Eating Tour in Bangkok 태국원정대의 먹는 방콕 스토리 우리의 눈과 코와 입을 자극하는 축복받은 태국의 먹을거리를 본능적으로 즐기며 단맛, 짠맛, 신맛, 매운맛, 쓴맛까지 5가지 맛을 한 번에 다 느낄 수 있는 놀라운 미식 체험에 매끼마다 환호했다. 그렇다고 먹기만 한 건 아니다. 이 먹방 스토리가 그 증거다. “우리는 트래비아카데미 태국원정대입니다!”여행기간: 6월24~30일 (5박 7일) ‘미식 여행’이라는 의미의 구어메 트래블Gourmet Travel이 조금은 젠체하는 어감이 있다면 이팅 투어Eating Tou
CROATIA EXPEDITION당신에게 띄우는 에메랄드빛 편지 크로아티아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다섯 사람이 만나 일주일 동안 렌터카를 타고 크로아티아를 여행했다. 낯선 여행길 위에서 알 수 있었다. 우리 서로 몰랐지만, 그동안 같은 꿈을 꾸어 왔단 걸. 이렇게나 반짝이는 크로아티아를 만나는 꿈. 두브로브니크 성벽 길 위에서 보이는 흔한 풍경. 주황빛 지붕이 파도처럼 넘실댄다 고백 to 크로아티아이제야 고백합니다만, 크로아티아는 오랜 시간 동안 제게 어떤 이상향 같은 곳이었습니다. 에 나와서 말 그대로 ‘빵’ 떠 버리
여행만큼은 도가 튼 은근한 고수들은둔형 외톨이, 여행사진가 되다‘찍기’의 달인 김성래 소심하고 폐쇄적인 외톨이 길치. 그런 사람이 여행만 떠나면 적극적이고 사교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고 했다. 여행이 그에게 무슨 마법을 건 걸까. 작년 트래비아카데미 마카오 원정대에 참여했었다. 첫 미팅 자리에서 본인 소개가 기억나는가? 안 난다. 여행을 가기 위해 매년 직장을 그만둔다고 했었다. 충격적이었다. 하하, 그랬나? 진짜 여행을 가려고 회사를 그만두었나? 그랬다. 3번 정도 그만둔 것 같다. 직업이 뭐길래? 게임기획자다. 이름을 들으면
경쟁은 치열했고, 열정은 뜨거웠으며, 마음은 훈훈했다. 한마디로 태국원정대의 열의가 태국 현지의 더위를 가볍게 넘어섰다는 이야기다. 여행작가라는 공통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은 10명의 동행자들과 함께한 여행은 순간순간이 완벽한 스토리였다. 이들이 발견한 태국 이야기. 이제부터 공개한다. 생태 박물관이 있는 뜨랏 램티엔 마을의 선착장 수랏타니 둔속 선착장에서 출발한 페리는 여러 섬을 지나 3시간 만에 꼬따오에 도착한다 치우란 호수는 태국의 구이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10인이 말하는 生生 태국원정대 스토리함께 여
두어 달 전 트래비아카데미에서 강의를 수강하러 왔던 중년 신사가 질문을 하나 던졌다. “팀장님은 여행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기업의 인센티브 여행을 담당한다는 그는 요즘 여행에 대해 회의가 든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끝내 답을 주지 못했다. 대신 지난해 9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관광의 날 행사에서 들었던 UNWTO 탈렙 리파이Taleb Rifai 사무총장의 연설이 생각났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운전사를 바라보며, 혹은 호텔에 들어설 때 문을 열어 주는 도어맨을 마주할 때면 나는 여행산업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를 생각합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