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찍힌마지막 달력 한 장이래저래 바쁜 일상을잠시 뒤로하고1년을 돌아보는 자신과대화가 필요한 시간. 쥐띠 겨울은 천고마비의 계절?몸은 정직하다.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으니 지방이 슬슬 차오르기 시작한다. 겨울이라 옷으로 어느 정도 가릴 수는 있겠지만 봄이 되면 겨울 동안 방치한 몸의 적신호를 접하게 된다. 새로운 사람들과는 호흡이 잘 맞는다.여행 중 소지품 주의. 소띠 일복 가득한 연말남들은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한다고 하는데 마지막까지 일복이 터졌다. 연말까지 야근이 수시로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사무실에서 보내
세월에 무력한 것이 피부뿐이랴. 근육도 마찬가지다. 분명한 것은 무병장수의 비결이 피부에 있지는 않다는 것. 당신의 근육나이를 살펴라. 노화의 마지노선은 근육 비중을 40%로 유지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근육의 쇠퇴는 노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근육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은 기초대사량의 감소이다. 30세를 기준으로 기초대사량이 5~10%씩 떨어지기 시작해 남녀 갱년기인 50대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한다. 근력은 10년마다 30% 정도 소실되는데, 근육이 약해지면 결국 건강한 생활 자체가 불가능하다.
30여 년간 자연 다큐멘터리에 천착해 온 MBC 최삼규 PD.자연을 카메라에 담다가 그 매력에 푹 빠진 그가여행해설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기에 찾아갔다.세렝게티 초원으로, 탄자니아의 오지 마할레 국립공원으로출근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인터뷰 내내 마음이 들썩거렸다.그의 입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다큐멘터리를 여행했으므로. 최삼규 PD는1984년 MBC에 입사한 후로 시사교양국에 재직했다. 1992년 을 연출하며 자연 다큐멘터리에 입문했고 1995년 으로 국내·외 방송상을 휩쓸었다. 20
오늘은 해외여행 중 외국인들과 대화할 때 흔히 실수하는 영어 표현들을 살펴보도록 하자.먼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 중에 외국인들에게는 피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How old are you?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또는 “Are you married?결혼하셨나요?” 와 같은 개인적인 질문들은 서양인들의 경우 무례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친근한 관계가 아니라면 삼가야 한다.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실수하기 쉬운 영어 표현으로는 “재미있습니까?” 하고 물어 볼 때 “Are you funny?”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여행이 항상 그러하듯 발리로의 여행 역시 아이들의 내면에 숨겨뒀던 혹은 감추어졌던 것들을 스스로 발견하게 해주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16살이 된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4명의 중학생들. 이 친구들이 발리 여행에서 가장 얻고 싶어 한 것은 ‘쉼과 추억’이었다. 반복되는 저마다의 일상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사회에서 받는 압박 등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이제는 뿔뿔이 흩어질지 모를 친구들과의 추억을 갖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주어진 상황과 조건에 순응하는 삶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스스로 기획하는 여행은 준비과정부터가 도전의 연
화살보다빠른 시간이제 시작인가 했는데벌써 끝이 보인다.아침저녁 추위에본격적인 겨울을준비해야 하는 시간. 쥐띠 편안해진 잠자리 오랫동안 마음 졸인 일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으니 그동안의 마음고생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무거운 짐을 덜었으니 잠자리가 조금은 편해질 듯. 맺고 끊는 것은 확실히 하되 말이나 글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자.쉬엄쉬엄 산책 같은 여행. 소띠 고집을 버려야약속이 많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겠다. 낯선 이와 처음 보는 술자리에서는 과음 조심. 자신의 실수인 줄 알면서도 쓸데없이 억지를 부려 다툼이 있을 수
힐링 캠핑의 시즌이 돌아왔다. 그러나 무리한 캠핑은 노숙만큼이나 몸에 해롭다. 몸이 보내는 통증의 신호에 귀 기울여 진정한 힐링을 되찾자. 첫눈이 오기 전, 캠퍼들의 마음이 바쁘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캠핑의 최적기는 따뜻한 봄과 선선한 가을일 터. 가족, 친구, 동호회 등과 함께 떠나는 캠핑부터 혼자 떠나는 솔캠까지. 휴식을 취하기도 좋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 쌓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캠핑은 이제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레저가 됐다. 그러나 휴식과 추억을 위한 캠핑이 끝나고 나면, 여기저기 몸 구석구석에 뻐근한
오늘은 해외여행 중 rent-a-car렌터카를 이용할 때 알아 두면 유용한 영어 표현들을 살펴보자. 먼저 rent car 예약을 할 때는 차의 종류를 바로 알아야 원하는 크기의 차를 예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서양에서의 rent car는 배기량보다는 차 내부의 크기로 등급을 정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economy, compact, intermediate or mid-size, standard, full-size, premium, luxury의 순으로 렌터카의 크기를 구별한다.가장 작은 등급의 차를 ‘가장 저렴하다’는 뜻의 e
알록달록 화려한 단풍철이 왔다. 10월 말부터 11월 초순까지가 절정기라니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하지만 의류와 장비를 갖추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몸의 준비다. 오르락내리락 무릎·발목 주의보!산행 중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부위는 무릎이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가 더 문제. 내리막길에서 무릎이 구부러지면서 최대 4배의 하중이 무릎에 실린다. 이때 ‘무릎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반월상 연골판은 체중의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기관으로 한번 손상되면 자연 치유나 재생이 어렵다
연이은 징검다리 연휴 바쁜 걸음에 쉼표 하나 쥐띠 가을은 결실의 계절그동안 여기저기 뿌려 두었던 씨앗이 하나둘 결실을 맺겠다. 주머니도 조금씩 두둑해지고 보람도 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니 모처럼 한 박자 쉬고 재충전의 시기로 삼아도 좋겠다. 남쪽이 길하다.낭만이 흐르는 가을 밤. 소띠 누가 뭐래도 건강이 우선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했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으니 이제는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음식도 가려 먹을 필요가 있다. 너무 유난 떨 필요는 없지만 늦기 전에 조금은 관심을 기울일 때가 됐다. 산은 낮은
트래비와 하나투어의 공동캠페인 ‘여행으로 희망을 나눕니다’는 여행을 통해 발견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1 풍덩! 신나는 지구별 여행 속으로 2 여행 사진스토리텔링 3 키워드로 여행 상상하기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정해진 길만 걸어가라고 강요받아 온 아이들에게여행은 보이는 길 밖에도 세상은 있다고 말합니다.한 번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 보지 못한 아이들에게여행은 자유로이 너만의 색을 입혀 보라고 토닥입니다.쳇바퀴 속 일상에 꿈조차 메말라 있는 아이들에게여행은 길 위에서 함께 꿈을 찾아 보자고 손을 내밉니다.“저
1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모카포트의 모습 2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찾아 주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3 커피 프로젝트는 커피를 담아 갈 수 있도록 무료로 텀블러를 대여해 준다 여기 종류를 알 수 없는 커피 세 잔이 있다. 커피와 물을 번갈아 마시며 차례로 커피를 더듬어 본다. 내 입에 착 감기는 커피는 두 번째. 설레는 마음으로 이름표를 열어 보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라는 글귀가 나왔다. 내 선택을 받지 못한 나머지 두 잔은 살짝 달콤한 케냐AA와 산딸기 향의 신맛이 감도는 코스타리카SHB였다.그동안 ‘아메리카노 아니면 카페라테’,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