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 에릭 헌트 참사관미국, 테마여행 으로 더욱 다채롭게“미국은 광대한 영토만큼 전세계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테마여행의 요소를 갖추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에서 관광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에릭 헌트 참사관(Erik Hunt)은 2시간 남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느릿한 말투로 여행지로서의 미국의 다양성을 설명하며 미 국토 전체를 훑었다. 그는 직업적인 사명감으로 미국 관광을 홍보하지 않았다. 주말이면 한국의 곳곳을 여행한다는 ‘여행 마니아’로서 한국인들이 미국의 숨겨진 매력들을 발견하길 진정으로 바랐다. 특히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이 성수기 공항 도착 승객에게 한국어로 서비스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어 서비스는 공항 자원 봉사자들을 통해 이뤄질 예정으로 이들은 공항 조사국 시설 내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현재 200여 명의 자원 봉사자 중 4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은 이민국이 실시하는 교육 과정 중에 있다. 항공사 또는 여행업계에서 근무했던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어 가능자를 포함해 12개국 언어 가능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성수기 기간 동안 공항에 도착하는 국제선 승객에게 해당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이 7월9일부터 싱가포르-홍콩 노선에 세계 최대 여객기 A380기를 투입했다. 기존에 운항되던 B777-300ER기종이 총 471석을 갖춘 A380 기종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 노선의 공급 좌석 수도 약 10% 늘어난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싱가포르-홍콩 노선을 하루 5회, 홍콩-샌프란시스코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2007년 10월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시드니 노선에 A380 기종을 투입했으며 현재 런던, 도쿄, 파리 노선에서 8대의 A380기를 운항하고 있다.
July 2009 travel calendar** 트래비에서는 ‘트래비 2009 관광캘린더’를 매달 소개하고 있습니다. 2009년 한 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굵직한 트래블 마트,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이색적인 이벤트까지 관광 관련 행사들을 알뜰하게 담았습니다. 꼼꼼하고 부지런히 챙겨 보면 여행계획이 보다 생생하게 구체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 7월1~12일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 7월2~10일 아시안청소년게임, 싱가포르 ● 7월3~12일 캘거리 스탬피드(Calgary Stampede), 캐나다 알버타주 캘
Dreams Come True!진우 & 지우의 스위트 드림바다 위의 떠다니는 도시, 여행자들의 마지막 로망 등 크루즈를 설명하는 수식은 참으로 다양하다. 그럼 이토록 화려하고 다양한 수식어구는 과연 사실일까. 미리 정답을 밝히자면 ‘Yes~’가 아닌 ‘Of Course!’정도 되겠다. 드레스를 차려입고 즐기는 호화스러운 정찬, 밤마다 펼쳐지는 화려한 쇼와 공연 등 엄마, 혜영이 사랑해 마지않던 ‘Romantic’한 크루즈의 낮과 밤. 진우와 지우가 특히나 재밌어했던 ‘Active’한 암벽 등반과 신나는 수영. 그리고 아빠, 정호의‘
캘리포니아의 새 얼굴로 탤런트 정겨운이 선정됐다. 정겨운은 KBS TV드라마 와 에 출연, 인기를 끈 신예 스타다. 그는 홍보대사로서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미 지난 5월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인 샌프란시스코, 소노마 와인 컨트리, 나파 밸리 등지를 여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캘리포니아의 남부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산타 바바라 및 샌디에이고를 다시 방문해 여행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관광청은 마이크로사이트 ‘호텔 캘리포니아’도 공개했다. 이는 캘리포니아를 여행한 후‘호텔 캘리포니아’라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조기발권 특가를 출시했다. 출발 14일 전부터 60일 전까지 발권하는 모든 소비자가 대상인 이번 특가 행사는 10월 출발분까지 적용되며 유럽, 북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의 11개 도시에 적용된다. 유럽의 경우 런던, 로마, 파리,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노선에서 최저 55만원부터며 유효기간은 2개월이다. 북미는 LA, 샌프란시스코에 해당하며 최저 45만원부터, 뉴욕은 76만원부터. 유효기간은 1개월이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는 80만원부터이고 최대 유효기간은 1개월이다.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는 뜻을 가진 피그말리온 효과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이다.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데 그의 사랑에 감동한 아프로디테가 그 여인상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좋은 결과를 낳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이는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그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마침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
사진으로 떠나는 포틀랜드 여행 노스웨스트/델타항공은 와 공동으로 지난 4월 미국 오리건(Oregon)주의 포틀랜드(Portland)로의 무료 사진여행을 주최했다. 10인의 사진가가 4박6일간 프레임에 담아 온 포틀랜드 여행 사진전이 지난 6월2~3일 인사동 그라우 갤러리에서 열렸다. 청량한 자연과 느긋한 도시의 풍경들은 사진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훌쩍 여행을 떠난 기분을 선사했다. 그중 강묵진씨의 사진 5점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포틀랜드의 5색 매력을 엿보시기를.자료제공 노스웨스트/델타항공 www.nwa.com
Part 5 Venezia 김기자의 특별한 ‘그곳’테마별로 달라지는 나만의 특별한 여행지 시간이 갈수록 ‘어디가 가장 좋으냐’ 또는 ‘가장 좋았느냐’라는 물음에 답하기가 어렵다. 아는 것도 병이라고 해를 거듭하면서 어설프게 보고들은 것이 늘어난 탓이리라. 여행은 민감하다. 가슴 속에 간직되는 여행은 함께한 일행이 좋아서일 때도 있고 장소와 숙소 선택의 절묘함에서 찾아오기도 한다. 현지에서의 그날그날 날씨처럼 여행자가 선택할 수 없는 외부 요소도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내게 여행의 여러 즐거움을 가르쳐 줬던 여행지를 기억해
pass‘잘 고른’패스 한 장,‘알찬’배낭여행 무작정 떠나는 배낭여행은 이제 그만! 좀더 저렴하고 알찬 배낭여행을 원한다면 역시나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도시로 떠나는 배낭여행인 경우 ‘잘 고른’ 관광 패스 한 장은 한 푼이 아쉬운 배낭족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 관광 패스에 포함된 여러가지 혜택들을 잘 활용하면 여행 예산을 꽤나 절감할 수 있다. 전세계 도시별로 유용하게 쓰이는 패스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글·사진 Travie writer 정은주 호주 지역 시드니를 여행한다면 데이 트리퍼(Day Tripper)
04 April ● 4월2~5일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대구 엑스코(EXCO) ● 4월4일 코나 초콜릿 페스티벌, 하와이 빅아일랜드 ● 4월2~6일 헤르메스 국제 엑스포, 미국 애틀랜틱 시티 ● 4월4~5일 이스케이프 엑스포 (Escape Expo),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 4월9~11일 세계여행박람회(WTF), 중국 상하이 ● 4월11~13일 프리맨틀 거리 예술 축제, 서호주 프리맨틀 ● 4월11~19일 42회 샌프란시스코 벚꽃축제,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 ● 4월12~18일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하와이 빅아일랜드 ● 4월15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아시아나항공 및 하나투어와 손잡고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펼쳐진 미국 와인의 메카 나파밸리 및 소노마의 주요 농장과 산지를 직접 돌아보면서 시음도 하는 와인 전문 투어 프로그램이다. 4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하나투어를 통해 판매하며, 캘리포니아 유명 와이너리 투어를 포함해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일주 일정도 포함돼 있다. 패키지 상품가는 179만원부터며, 캘리포니아 내 호텔 숙박과 아시아나항공편을 포함한다.캘리포니아관광청은 패키지 출시
오사카 남바 파크스 물의 도시 오사카의 재발견‘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맛있는 먹을거리가 넘치는 식도락의 도시, 길고 복잡한 거리가 밤낮 북적이는 쇼핑의 도시, 시원하게 펼쳐진 오사카만 옆에 조성된 엔터테인먼트와 휴식, 쇼핑 공간들…오사카의 매력은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하다. 2009년. 오사카의 새로운 매력이 추가된다. 번화한 도시에 나직이 흐르고 있는 강을 재정비한다. 오사카성부터 도톤보리까지 강변을 세련되고 아늑한 쉼터로 가꿔 오사카를 물 흐르듯 천천히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제 ‘물의 도시’ 오사카의 매력을
LA관광청, 미주나라, IB 스포츠에서 ‘2009 피겨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김연아 공식 응원 LA여행 상품’ 4종을 출시했다. 자유여행 1종과 패키지 3종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에는 김연아 선수의 전 경기 일정 관람은 물론 LA 및 인근지역 명소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모든 상품에는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부문 쇼트 프로그램, 여자부문 프리 프로그램, 갈라쇼 관람이 포함되며, LA 시내 관광 및 유니버설스튜디오, 샌프란시스코 시내 관광 일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상품 관련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미주나라(레드캡투어, 로그
2009 March ● 3월1일 ~ 4월30일 20회 마카오 아트축제, 마카오 ● 3월4 ~ 8일 템페레 39국제단편영화제, 핀란드 템페레 ● 3월5 ~ 8일 오클랜드국제보트쇼, 뉴질랜드 오클랜드 ● 3월7 ~ 17일 싱가포르국제어린이축제 (International Festival for Children), 싱가포르 ● 3월8일 이디터로드(Iditarod) 개썰매 경주, 알래스카 앵커리지 ● 3월8일 크로스 컨트리 스키 마라톤, 알래스카 앵커리지 ● 3월11 ~ 15일 엘러슬리 국제 플라워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 3월13 ~
에어캐나다는 새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특가를 출시했다. 가장 저렴한 요금은 학생 비자 및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쿠버 편도 특가로 현재 29만9,000원이다. 밴쿠버 왕복 요금 역시 39만9,000원부터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며, 미국 비자 면제를 기념하여 출시한 미국 주요 도시 스페셜 특가의 경우 서부 주요 도시는 54만원(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동부 주요 도시는 77만원(뉴욕, 시카고, 워싱턴)이 적용되는 등 새해 유류 할증료 인하 소식에 이어 캐나다,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
02 2009 February ● 2월1일 ~ 2월3일 밴쿠버 국제 이야기축제, 캐나다 밴쿠버 ● 2월2일 ~ 2월8일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 호주 퀸즐랜드 홍콩 살사 페스티벌, 홍콩 ● 2월2일 ~ 2월22일 오타와 윈터루드(Winterlude), 캐나다 오타와 ● 2월3일 세쓰분 만토로(절분 만등롱), 일본 나라현 ● 2월5일 ~ 2월11일 삿포로 눈축제, 일본 홋카이도 ● 2월5일 ~ 3월21일 시레토코 판타지아, 일본 홋카이도 ● 2월6일 관광절 경축대회, 타이완 타이베이 ● 2월6일 ~ 2월15일 버논 겨울카니발, 캐나
글 ·사진 오경연 기자 취재협조 내일여행 www.naeiltour.co.kr 유나이티드항공사 www.kr.united.com 탐스에어서비스 www.gocardusa.co.kr inside San Francisco Ⅱ유니온 스퀘어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는 자타가 공인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쇼핑 명당’. 유니온 스퀘어 남쪽으로는 요즘 들어 예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소마(South of Market, SoMa)가 자리하고 있다. SFMOMA 자유롭게 감상하는 예술작품소마 지역에 자리잡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
피셔맨스 와프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전경San Francisco, Once Again그 도시에 중독되다 샌프란시스코에 머문 지 어느덧 며칠이 훌쩍 지났다. 이미 샌프란시스코는 실컷 둘러본 것 같은 자만에 더해, 인근의 소살리토, 나파밸리 등의 관광지로 ‘영역’을 넓히고픈 욕심은 다시금 지도를 펼쳐들게 한다. “아~ 여기 너무 좋았었는데...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어!” “그러고 보니, 이곳은 아직 못 가봤네?” 하지만 못다한 미련이 잔뜩 남은 눈길은, 줄곧 샌프란시스코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그러던 차에 ‘수박 겉 핥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