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 ‘5X1NZ’ 익스트림 패키지 출시뉴질랜드관광청이 익스트림 스포츠 패키지 여행상품 ‘5X1NZ(하루 동안 5가지 모험)’을 출시했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아찔하고 짜릿한 스턴트 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글로벌 여행전문 업체인 ‘STA 트래블’과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상품은 익스트림 스포츠의 본고장 뉴질랜드 퀸즈타운에서 스카이다이빙, 스노우보딩, 산악자전거, 번지점프, 제트스키 등 5가지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하루동안 모든 종목을 경험할 수 있다. 뉴질랜드관광청 관계자는 “짜릿한 경
만약 당신이 버스를 기다리다 돌연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면 당신만의 일본을 찾을 준비가 된 것이다. 일본관광청이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내가 찾은 일본’ 광고는 마음 한 편에 늘 일본여행을 꿈꿔왔던 예비 일본여행자들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었다. 여행욕구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사진에 간결하지만 인상적인 카피가 더해진 결과다. 광고에 나온 그곳은 어디일까, 또 그것은 무엇일까! 돗토리에서 해외캠핑 데뷔할까?한국의 캠핑 열기는 해외 캠핑으로도 옮겨가고 있다. 우리보다 캠핑 문화가 훨씬 앞섰고 가깝기까지 한 일본이 해외캠핑의 유
가깝고 안전, 다양한 매력도 갖춰 가족여행지를 선택할 때는 고려해야 하는 게 제법 많다. 너무 멀거나 지나치게 낯선 곳은 곤란하다. 자칫하면 오고 가는 데 시간과 기운을 모두 소진할 수도 있어서다. 가족 여럿이서 가는 만큼 자연과 문화, 역사, 체험거리, 음식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행지라면 금상첨화다. 어린자녀와 함께하든, 부모님과 함께하든, 부부끼리이든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다양할수록 여행의 만족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치안과 위생 상태도 매우 중요한 고려대상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일본만큼 가족여행 목적지
캄보디아와 해변 휴양지. 왠지 어색할 것 같던 이 조합은 남서부의 시하누크빌에서 놀라운 현실이 됐다. 시엠레아프와 프놈펜, 유적과 역사라는 묵직한 주제에만 익숙했던 캄보디아가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곳. 시하누크빌은 아직 때묻지 않은 풍광으로 수줍고도 당당하게 여행자를 맞이했다. 송사 아일랜드 리조트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부대시설 송사 리조트 어느 곳에서든 멋진 전경이 내다보인다캄보디아 제일의 해변휴양지짐작했겠지만 ‘시하누크빌Sihanoukville’이라는 지명은 ‘노로돔 시하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방콕 국제공항에서 3번 국도를 따라 트랏Trat주로 향한다. 코끼리를 닮았다는 꼬 창Koh Chang,미지의 섬으로 달려가는 마음은 들뜨기만 하다. 꼬 창의 대표적인 해변인 화이트비치의 실루엣 내가 발견한 태국의 보물섬태국 여행은 늘 설렌다. 가벼운 옷차림에 슬리퍼만 신고 잡지 두어 권 들고 찾아갈 수 있는 곳. 복잡하고 분주한 도시의 일상 속에서 늘 마음속에 꿈꾸던 청량제 같은 여행지가 바로 태국 아니었던가? 이미 여러 차례 방문했던 태국. 이번에는 좀더 새로운 여행지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는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꼬 창. 낯선
캠핑장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래서 내 옆자리 김 모 부장은 점찍어 두었던 캠핑장 예약을 성사시켰을 때마다 “앗싸! 예약했어!”라며 가장으로서의 성취감에 젖는다. 이렇게 열정을 쏟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복작복작함이 싫어서 ‘캠핑을 접었다’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래서 텐트와 함께 캠핑을 접어 버린 사람들, 혹은 당신! 주말에 집안에서 왠지 모를 허함을 견디느라 오랜만에 책을, 그것도 만화책을 읽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 당신에게 권하는 책이 바로 다. 캠핑만큼 재미있는 캠핑만화
Fall in Love with Vietnam여행에서 돌아와 당신이 어떤 도시를 사랑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그 도시의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그곳에서 흘러간 당신의 시간을 사랑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높고 아름다운 건물 그 자체보다 건물의 서쪽 벽면에 얼굴처럼 붉게 비추인 오후 다섯 시의 햇살을 더 사랑하는 것. 아니면 어느 저녁, 숙소로 돌아가며 올려다본 하늘의 푸른 별, 휘파람을 불며 걸어가던 꼬마아이, 끝없이 젖고 또 마르던 해변의 모래들, 멀리서 들리는 이국어의 함성들. 그렇게 당신을 스쳐 지나간 그 도시의 어떤 순간들을,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 허니문은 코수멜Cozumel Island이 어떻겠냐고. 일생에 한번은 코수멜을 방문해야 했던 마야 여인들처럼, 일생에 한번은 멕시코를 여행해야 하고, 그것이 허니문이라면 코수멜인 것이 좋겠다고. 코수멜은 아주 먼 옛날부터 생명의 섬, 잉태의 섬이었으므로. 호텔 B 코수멜의 테라스에서는 태양과 바다가 모두 가깝다 이스라 코수멜 Isla Cozumel 코수멜섬은 멕시코만 하단에서 불쑥 솟아오른 유카탄 반도, 그 반도에서 20km 떨어진 캐리비안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킨타나 오Quintana Roo주에 속해 있으
캄보디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앙코르와트. 12세기 초, 앙코르 왕국의 수리아바르만 2세가 세운 이 사원을 비롯해, 씨엠레아프 일대에 만들어진화려한 크메르 문명의 유적은 수많은 관광객들을 캄보디아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러나 21세기의 캄보디아를 과거의 유적으로만 만나 본다는 것은 지극히 섭섭한 일이다. 다이빙하는 캄보디아의 소년들캄보디아의 선조들은 유적을 남기고 그를 통해 킬링필드의 아픔까지 치유해 주는 듯하다. 앙코르 유적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였고, 이에 힙입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는 오명을 빠른 속도로 벗어 던
나우르, 마이크로네시아, 마샬군도, 파푸아뉴기니, 바누아투, 통가… 남태평양의 드넓은 바다에는 수천개의 섬들이 점점이 떠 있고 이름도 생소한 국가들이 지천이다. 비슷한 지역에 몰려 있는 섬이니 ‘거기서 거기’라고 착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곳의 모든 섬은 저마다 언어가 있고 인종이 다르며, 다른 문화와 정치제도로 운영된다. 여행깨나 했다는 사람들에게도 남태평양은 미지의 여행지인 셈이다. 폴리네시아와 멜라네시아 문화권을 대표하는 사모아와 피지에서 남태평양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에디터 트래비자료제공 Samoa관광청 www.Samoa.t
그랜드 머큐어 푸껫 호텔Phuket Grand Mercure Hotel 아름다운 바다와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화려한 밤 문화가 공존하는 푸껫. 도심 속 작은 휴양지 그랜드 머큐어 푸껫 호텔에서 당신은 세 가지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글 손고은 기자 자료제공 프라이빗라벨 그랜드 머큐어 푸껫 호텔 선택의 의미 관광과 휴양,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푸껫으로 향한다면 그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방콕으로부터 남쪽으로 900km 떨어져 있고 태국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안다만의 진주
중국에서 왔고, 일본으로 갔으며, 미국을 거친 오키나와는 중국도 일본도 미국도 아닌 오키나와다. 단골 코스인 추라우미 수족관과 슈리성을 빼고 돌아보니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매력이 한결 눈에 들어온다. 오키나와 집들의 지붕 위에는 시사가 앉아 있다. 마물을 쫓는다고 전해지는 시사는 집집마다 다른 모습이다 ●다채로운 시간 속을 거닐다오키나와 사람들은 스스로의 문화를 ‘찬푸르 문화’라 말한다. 여러 재료를 마구 섞어 볶은 오키나와의 전통 요리인 찬푸르에 빗댄 말이다. 찬푸르는 주재료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두부가 들어가면 ‘두부 찬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