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가에서 마주치는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는 일본 호텔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를 중심으로 일본 호텔들의 한국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등에 지점을 둔 토요코인을 필두로 도미인 호텔도 서울에 2곳이 있다. 또 니시테츠의 솔라리아 호텔, 그리고 솔라레 호텔&리조트의 르와지르 브랜드도 서울과 부산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소테츠의 더 스프라지르 호텔이 최근 호텔건물을 매입하고 영업을 개시했으며, 인사동의 쿠레타케소 호텔이 6월, WHG의 그레이스리 호텔이 7월 개
수정이는 말했습니다. 다른 수정이를 찾아 나선 여행의 끝에서 자신을 발견했다고요. 외부에 있다고 생각한 빛은 결국 자신 안에서 빛나고 있었던 거죠. 90일간의 갭이어 프로젝트가 준 선물이었습니다. 다른 수정이들은 뭘 하고 있을까? ●96년생 수정이의 용감한 갭이어 수정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 지 벌써 2달이 넘었다. ‘나는 이렇게 헤매면서 살고 있는데, 다른 수정이들은 뭘 하고 살고 있을까’라는 단순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계획했던 여행이었지만, 고맙게도 나의 단순한 시작과는 다르게 이번 여행은 나에게 다양한 선물을 주었다. 여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이미 당신의 마음을 알고 있다. 어디에 가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어떤 경험을 원하는지…. 부산스럽고 유별날 필요도 없다. 어차피 여행은 타인의 평범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 당신의 마음을 채워줄 일본여행을 추천한다. ●마음1현지의 삶에 가까이 순도 100%의 소바를 찾아서나의 여행은 누군가의 일상이다. 현지인의 삶 속으로 가까이 갈 때 여행은 더욱 특별해지겠지! 오사카 시내에서 남쪽으로 한참을 달려 도착한 사야마시, 사람 사는 냄새 물씬한 조용한 주거 지역이다. 이곳의 소바 집 ‘아이’
여행전문 미디어 기자들이 일본여행을 주제로 수다를 떨었다.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여행 기자, 과연 그들은 여행지로서 일본을 어떻게 평가하고 또 어디까지 해봤을까? 여행기자들의 중구난방 일본여행 경험담이자 솔직담백한 고백이다. 참가 기자 김선주 기자, 차민경 기자, 손고은 기자, 이성균 기자, 전용언 기자 남녀노소 첫 여행지는 일본김 _다들 일본 여행은 해봤겠지? 전 _입사 전, 지난해 여름에 오사카를 3박4일 일정으로 여행했다. 학생 때였다. 김 _학생이 무슨 돈이 있어서 해외여행을 하나. 전_아르바이트로 한 푼 한
음악하는 베짱이로 살아갈 테다.추워도 괜찮다, 뜨거운 음악과 함께라면.힘들면 어떤가, 취향대로 여행하련다. 개미와 베짱이의 첫 만남 12년 전, 어느 선술집. 두 친구가 술잔을 기울인다.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가야겠다며 이야기를 먼저 꺼내 놓는 사람은 훗날 의 저자가 된 태원준이다. 경청하던 친구는 이내 펑펑 울어댄다. 이야기가 끝날 때 즈음, 눈물을 훔치며 긴 머리를 다소곳이 틀어 올린 그. 5년이 지난 지금, 올해 초 발간한 의 저자 에이칸의 이야기를 들어 볼
더욱 가까워진 에펠탑인천과 파리가 더 가까워졌다. 에어프랑스는 5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하계시즌에 맞춰 서울-파리 노선을 주 3회 추가했다. 이로써 에어프랑스를 이용할 경우 하루 최대 3편의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 월·수·토요일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4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7시3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현지시간 오후 6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25분에 도착한다. www.airfrance.co.kr 이열치열, 여름 더위 잡는 방법한여름 밤 무더위는 열로 다스려야 한다. 7월28일
청록 빛 물든 숲을바지런히 거닐고 싶다.또르르 땀방울이이마에서 구르는 걸 보니계절의 문턱도 사뿐히 넘어여름의 시작, 바야흐로 유월이다. ●국내축제고성 라벤더축제 20182018.6.1.(금)~2018.6.21.(목)강원 고성 하늬 라벤더팜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2018.6.2.(토)~2018.12.31.(월)춘천 MBC, 의암공원 경기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82018.6.2.(토)~2018.6.3.(일)가평 자라섬 일원국제차문화대전 20182018.6.7.(목)~2018.6.10.(일)서울 코엑스 1층 A홀울트라 코리아 2018 UM
나는 글, 너는 사진.현지인과 여행자는 함께 책을 만들기로 했다.지금 우리, 싱가포르에서. 옥석을 다듬는 과정“제 책은 가이드북이 아니에요.” 하지만 설희가 책을 쓰게 된 계기는 가이드북 때문이다. 여러 권을 봤지만, 유용하지 않았다. “싱가포르 백과사전 같았어요.” A부터 Z까지 정보를 읊는 대신 알짜배기만 골라 담고 싶었다. 남편의 지사 발령으로 싱가포르에서 4년을 산 그녀라면 가능할 법도 했다. 그동안 지인들의 현지 가이드를 자처하며 나름의 검증을 거친 옥석들도 수두룩했다. ‘좋은’ 사진이 필요했다. “2015년 여름 트래비
계절의 초입이면 이곳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이르게 계절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초속 3cm로 떨어지는 벚꽃도, 귀를 간질이는 파도소리도 모두 간절했으니, 슬며시 찾아온 봄을 맞이하러 부산으로 향했다. 해상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 본 송도 구름산책로 송도해수욕장 끝자락에 위치한 송도구름산책로 105년을 지켜온 부산의 자랑올해로 105주년을 맞은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으로 개장해 신혼 여행지로 오래도록 명성을 떨쳤다. 부산의 대명사인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800m로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돌섬인 거북섬과
경주와 부산 사이, 울산이 있다. 수없이 여행했던 두 도시 사이에 있건만 울산은 처음이다. 거대한 공장단지의 이미지만 떠올랐기 때문이었으리라. 섣부른 편견은 울산에 발을 디디며 깨져버렸다. 슬도의 거문고 바람을 맞으며, 대왕암공원의 꽃마중을 받으며. 그러니 실로 여행이란 놀라운 것이 아닌가. 해돋이 명소인 간절곶의 주말 풍경. 삼삼오오 모여 여유를 만끽한다바다는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아8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깔린 도심을 지나간다. 공장단지의 높은 굴뚝이 솟아있고 거리에는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중공업, 석유화학, 조선업
아내랑 기차여행에 올랐다. 우리나라 유일무이의 럭셔리 침대 열차. 둘이어야 비로소 온전한 하나라는 닮은 점 덕이었을까, 레일도 부부를 아늑하게 안았다. 기차로 움직이고 기차에서 먹고 기차와 함께 잠든 1박2일 해랑 기차여행기다. 우리나라 유일의 럭셔리 침대 열차 ‘해랑ⓒ코레일관광개발침대 열차 내부 침대열차에서 샤워하는 호사복도가 마치 오리엔트 특급열차 같지 않아? 꽤 화려하네, 칸마다 객실 모양이 다른가봐…. 원래 저랬었나 싶을 정도로 아내는 오늘 유독 호기심이 많다. 설레서겠지. 우리나라 유일의 침대열차에 처음 올랐으니
대학생, 직장인, 아마추어 사진가, 여행작가, 서퍼, 클라이머, 다이버 등등 트래비스트 13인에게 물었습니다. Q1 절친에게 추천하고 싶은 13월의 여행지 Ubud Bali 발리 우붓은 예술가와 요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천국이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남쪽 해안가 말고, 호화 리조트와 야시장은 접어두고, 고요하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세계. ‘욜로’와 ‘힐링’을 충만하게 즐길 수 있다.박세아 Interlaken Switzerland 다이내믹한 여행을 원한다면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알프스 하늘을 가로지르는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으로
일단은 떠나고 싶을 테지요. 보너스 같은 13월이 있다면 말입니다. 13주년을 맞은 도 그렇게 덤 같고, 선물 같은 한 해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여행의 ‘꾼’들이 권해 준 ‘13월을 위한 여행지 13곳’을선별했습니다. 1. 지구가 맞나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Reykjavik Iceland #혐생에지친자 #자연덕후 #이풍경실화? #화산과빙하와폭포의나라 ▶Why대도시 VS 자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주저 없이 자연이라면 아이슬란드로! 자연을 ‘덕질하기’ 가장 좋은 곳이나 물가가 비싸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한 번 가면
연한 신록의 봄을 한가득 머금고 익어간다.오뉴월 하루 볕이 매섭다니 이내 ‘핫’해질 테다.바야흐로 앵두와 모란의 계절이다.달력 곳곳에도 빠알간 글씨가 피어나니 벌써부터 곳곳에서 달아오를 준비가 한창이다.‘핫’하디 핫한 페스티벌 시즌 개봉 박두요! ●항공 아시아나 인천-베네치아 신규취항매주 화,수,금 운항│5.1 제주항공 무안-다낭 주 2회 취항│5.1 제주항공 무안-방콕 신규취항주 4회 취항│5.2 ●국내 축제 담양 대나무축제담양 죽녹원, 관방제림 일원│5.2~5.7 C-Festival코엑스 전시장, 영동대로 일대│5.2~2.6여수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허풍은 믿지 않는다.하지만 한마디 말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겠다. 어색해도 괜찮다. 옅은 미소를 곁들여 인사를 건네 보자.이곳에서라면 인사말 하나만으로 타인과 연결되는 순간을 종종 만나게 될 테니까. 밸리 오브 더 라떼의 백미였던 만득이 아저씨 해중전망대 투어에서는 화려한 무늬의 열대어들을 관찰할 수 있다 괌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중년 커플 ‘미국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Where Americas Day Begins)’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괌은 우리나라와 고작 3,000km 떨어진 마리아나 제
#과연 밥이 그리울까 #빵집 투어 #제빵왕 유먹방대학교 학과 동기 4명이 팀을 이뤘다. 여러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이라 내일로 티켓이 효율적이었는데, 김천구미역에서는 내일로 티켓 1장 구매시 1장을 더 지급하는 행사가 있어서 2장 가격으로 4명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대구 사람들의 빵집 투어 시작! ▼2박 3일 빵집 투어(4인 기준)총 30만100원 DAY 1 내일로 티켓 4인 130,000원성심당 6,800원 이성당 14,600원 맘스빵제과 8,200원 PNB 9,000원궁전제과 7,800원 베비에르 7,100원 또아식빵 5,
한 떨기 봄을 선물할게바야흐로 봄.볕 좋은 날 어딜 나가 무얼 할까,달력을 채우고 보니 온통 꽃밭이다.한 떨기 꽃을 따다 고이 붙여서는오랜만에 엽서를 쓰고 싶다.향긋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 진해군항제 2018경남 창원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4.1~4.10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Merry Monarch Festival 2018하와이 에디스 카나카올레 테니스 스타디움Edith Kanaka’ole Tennis Stadium, 아푹 치넨 시빅 오디토리엄Afook Chinen Civic Auditorium│4.1~4.7하와이를 대표
부산 여행은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오래된 시장이 있는 소박한 동네가 있고, 반짝반짝 세련된 상업 시설들이 모인 곳도 있다. 초록이 담긴 산과 공원 그리고 눈부실 정도로 파란 바다도 있다. 어느 것 빠지지 않는 욕심 많은 도시 부산. 올봄 부산의 구석구석을 다니는데 필요한 숙소 6곳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도 품질을 인증했으니 걱정은 잠시 내려두자. ●GnB호텔외국인이 먼저 알아본 핫 플레이스 중구 부평동 일대는 부산의 보통날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특별하게 꾸며져 있지 않는 곳들이 많지만 부산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어 독특한
면허는 있는데 차가 없어도 좋다.한라산을 오르려는데 등산화가 없어도 괜찮다.바야흐로 공유경제*의 시대, 무엇이든 빌리고 나눠 쓰면 되니까.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말 그대로 ‘공유’하는 경제다. 집, 차, 사무실 등 제품 및 서비스를 한 사람이 소유하지 않고 여러 명이 함께 나눠 쓰는 ‘협력’ 소비 방식을 말한다. 이 기사는 지난 연말 떠난 강원도 여행에서 카셰어링의 신세계를 경험한 1인 가구족 기자가 제주도에서 등산화를 렌트해 한라산을 등반하겠다는 지인의 호기에 영감을 받아 썼다. ●STAY우리, 같이 살래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천국’이라거나 ‘파라다이스’라고만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고 진부하다. 지난 10월 소프트 오프닝 이후 2018년 3월, 그랜드 오프닝을 앞둔 리츠칼튼 코사무이 얘기다. 리츠칼튼 코사무이가 2018년 3월 그랜드 오프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숨 막히는 뷰를 자랑하는 리츠칼튼 코사무이의 얼티미트 풀빌라 와우! 기린 인형의 휴가리츠칼튼 코사무이의 탄생은 다국적 프로젝트의 결과다. 호텔은 말레이시아 럭셔리 호텔 그룹인 YTL 호텔(YTL Hotels)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