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세대의 Z세대 따라잡기. 이대로 뒤처질 순 없다.Z세대 핸드폰 속 애플리케이션을 털어 봤다.*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뜻한다.●BONDEE메타버스 메신저본디본디가 뭔디 그러는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 구글플레이 소셜 부문 인기 앱 1위. 사실 본디가 완전 신상인 앱은 아니다. 2022년 10월에 출시됐다. 출시 당시 큰 이목을 끌지 못했다가 최근 SNS로 입소문이 나며 사용자가 물밀 듯 몰리는 중이다. 본디는 IT 스타트업 ‘메타드림(Metadream)’에서 선보인 메타버
ChatGPT와 ChatGPT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ChatGPT의 등장지금까지 문과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hatGPT 관련 기사에서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댓글이다. 배꼽 잡고 웃었다. 웃다 보니 눈물이 흘렀고. 나도 문과다.ChatGPT가 무엇인지, 어쩌면 누구 것인지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하는데, 이젠 내가 굳이 머리 굴려 가며 정리할 필요가 없다. ChatGPT에게 ChatGPT를 물었다. ‘ChatGPT, 당신은 누구십니까? 이왕이면 위트 있는 답변 부탁해요.’ ChatGPT가 답했다.“신사 숙녀 여러분, 세계를
건강한 삶과 치유를 위해 떠났다.산과 바다, 계곡과 숲이 있는 강원도를 향해서.Wellness ever after 웰니스의 공간, 강원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쉬는 일. 사실 ‘웰니스’는 이토록 간단한 것인데, 삶의 무게가 그리 가볍지만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치유’를 목적으로 자연을 찾곤 한다. 자연만큼 사람을 가볍게 만드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 지점에서, 강원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웰니스’와 맞닿아 있는 곳이다. 대관령, 미시령, 한계령 등 많은 고개와 계곡이 산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풍부한 자연과
홈 파티가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레시피가 간단하면서 그럴싸한 음식, 핑거푸드, 와인이면 충분하다. 홈 파티 메뉴를 한 방에 해결해 주는 서울 그로서리 스토어 4.●아담하지만 밀도 높은 만능 빵집 에르제 성수에르제 성수는 단골손님이 자주 드나드는 파리의 골목 빵집을 닮았다. 안으로 들어서면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사워도우, 페이스트리, 구움 과자 등 먹음직스러우면서도 건강한 베이커리가 눈과 코를 사로잡는다. 그중 속이 꽉 찬 잠봉뵈르와 담백함, 쫀득함, 달달함을 모두 갖춘 무화과 깜빠뉴가 홈 파티 디저트로 제격이다. 확실하게 달디단
가을을 타지 않는다. 내 방에서 충분히 행복하기 때문에. 남몰래 쓸쓸해 하는 당신을 위한 성수동 인테리어숍 4.●단순하지만 단조롭지 않도록 스튜디오 반느단순한 형태와 발랄한 색감이 만나 찰떡궁합을 이룬다. 스튜디오 반느에서는 유행을 타지 않는 사랑스러운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점토놀이를 연상시키는 울룩불룩한 거울과 시계부터 유리병을 업사이클링한 알록달록 체커보드 화병, 아기자기한 세라믹 식기류까지 자꾸 눈에 밟힌다. 유럽 장인들과 디자이너, 예술가가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아 각별하게 다가온다. 색상, 무늬,
낮과 밤의 경계에서 가슴 뜨거워졌던 날들. 그 붉은 기억을 안고, 아름다운 섬 노을의 순간들을 모았다.경계선에서 만난 선물 섬은 자연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트레킹, 낚시, 캠핑 등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적 특징상 여행의 경계 또한 분명하다. 찬란한 아침, 애틋한 노을, 밤하늘에 가득한 별빛은 그 경계를 존중하는 여행객에게 섬이 주는 선물이다. 이번 호에선 낮과 밤의 또 다른 경계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노을의 순간을 모아 소개해 본다.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 장면이 누군가
초가을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뛰어갈 러너들을 위한 소식. 입맛별로 정리한 9월의 마라톤 페스티벌. ●러린이들을 위한, 순한 맛 마라톤코엑스 쇼핑몰에서의 심야 질주엘르런 9월24일 밤 10시, 불이 꺼진 코엑스 매장들 사이를 달리는 이색 나이트 런. 봉은사역 아셈광장에서 시작해 5km의 별마당길을 페이서(Pace Maker)가 함께 동행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완주 후에는 남은 흥을 분출해 버리는 DJ 애프터파티와 35만원 상당의 레이스 패키지가 기다리고 있다. 주요 기념품으로는
기나긴 추석 연휴, 방‘콕’하며 한 번에 몰아 보기 좋은 OTT 콘텐츠 4.●티빙K-드라마 세계관 대통합청춘MT 할리우드에 마블 유니버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DTCU(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유니버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를 가 있다. 드라마 , , 에 출연한 배우들과 세 드라마를 모두 연출한 김성윤 PD가 MT를 떠난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특히 배우 김유정의 출연이 화제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지창욱과는 드라마 에서 커플이었고, 배우 박보검
면세점 쇼핑을 벼르고 있는 신혼부부. 항공 마일리지에 목마른 프로 여행러. 공항 라운지 러버들을 위하여. 주목, 해외여행 신용카드 육대장을 여기 모았다. 어디서나 마일리지 적립& MILEAGE PLATINUM(AMEX) 그냥 평소처럼 소비했을 뿐인데 마일리지가 척척 쌓인다. 전월 실적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백화점, 주유소, 스타벅스, 커피빈, 편의점, 택시 등을 이용하면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전월 이용 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마티나라운지 연 2회 이
바야흐로 여름, 시원하다 못해 오들오들 떨 만한 펀쿨섹(Fun, Cool, Sexy) 7월의 바캉스 가이드.SUMMER MUSIC FESTIVAL‘으른’들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자, 물총 게임을 시작하지 워터밤 대구 2022 워터밤 대구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는 레드 팀과 에메랄드 팀으로 나뉘어 대규모 물총 싸움을 벌이는 것. 초당 분사력 만렙 물총은 필수, 워터 고글 장착 및 편한 신발은 선택이다. 준비를 마쳤다면 세렝게티의 한 마리 외로운 표범처럼 어슬렁거리며 먹잇감을 찾자. 물총을 정조준해 상대의 티셔츠를 진하게 물들이며 승리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영화관만 한 피서지가 없다.팝콘 한 줌 가득 집어 먹으면서 보기 좋은, 7월 개봉박두 영화 4. 빠나나~ 빠나나나~미니언즈2 작고 소중하고 귀여운 생명체들이 돌아왔다, 무려 5년 만에! 또 한 가지 반가운 점은 미니언들이 단독 주연으로 나오는 스핀오프(spin-off) 영화라는 것. 스핀오프란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의 캐릭터, 설정을 기초로 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는 작품을 말한다.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주인공과 이야기를 다르게 구성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미니언들은 영화 에서 주인공인 빌런
‘○○은 장비빨.’ 지금까지 ○○에 사진, 골프, 낚시, 등산 따위가 고전적으로 들어갔다면, 요즘은 캠핑이 그 자릴 차지한다. 사실 캠핑만큼 장비 욕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웃도어 취미도 또 없는데, 뭐든 일단 풀세트로 갖추고 봐야 한다는 타입이라면 총알 장전 제대로 해야겠다. 미국 프리미엄 BBQ 그릴 브랜드 웨버가 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1층은 고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는 그릴 아카데미, 2층은 전시장으로 꾸몄다. 전시장에선 웨버그릴의 리미티드 에디션 배지가 달린 한정판 레드캐틀부터 70년 전통의 내공이 담긴 다양한
●멋스럽게 늙어 가는 기억들카발리니 노트 사용자의 영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호수 같은 카발리니(Cavallini Papers & Co) 다이어리. 없어서 못 쓰는, 14년째 에디터 마음속 부동의 1위. 여행자에게 다이어리는 가볍고 작아야 한다. 그래야 부담 없이 가방에 넣고 나설 수 있으니까. 카발리니는 종이 질감도 좋아서 어떤 필기구를 사용해도 마법같이 글씨가 남겨진다. 빈티지한 디자인 덕분에 다이어리가 해지고 손때가 묻어도 멋스러움이 유지된다. 내지 구성은 위켄드(주간 단위) 버전, 룰드(줄로만 되어 있는 다이어리) 버전 등이
시니컬함 +1, 객관성 +3. 냉철한 눈과 입 장착 완료.SNS에서 핫한 그 소주, 그 빵.에디터가 낱낱이 파헤쳤다.힙한 인스타그래머 st 인스턴트펑크 유튜버 ‘앨리스펑크’가 디자이너로 있는 브랜드. 매장 한쪽을 푸른색 타일로 채워 놓아 수영장 속에 풍덩 빠진 기분이 든다. 또 다른 공간에는 투박한 회색 냉장고 같은 진열대에 옷이 걸려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기온이 4도 정도 쑥 내려가는 듯하다. 직접 피팅 해본 옷들은 면의 감촉이 좋고, 핏이 묘하게 다 잘 어울린다. 입고 갔던 평범한 바지 위에 인스턴트펑크 크롭티를 매치하니 트
유행의 선두엔 이곳이 있다.SNS 핫플이 된 & 될 스폿 7.●5분 만에 예약 마감됐다고요?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 5월부터 6월까지 한동안 SNS에 ‘#루이비통레스토랑’이 오르내린다면 이런 이유에서일 테다.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의 예약은 그야말로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이었다.5월4일부터 6월1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해당 기간 모든 날짜 예약이 5분 만에 마감됐다고. 피켓팅 성공의 뿌듯함은 내부 인테리어에서부터 비롯된다. 대리석 상판의 테이블과 구릿빛 벽, 천장 가득 반짝이는
선크림도 필요 없다.밤마실 전문 에디터가 추천하는 산책길 4. 선정릉 패러독스선정릉 돌담길 무덤가를 걸으면서 힐링을 한다. 죽음과 평안이라는 두 단어가 공존하는 곳. 필자는 이 역설적인 길을 ‘선정릉 패러독스(paradox)’라고 부르고 싶다. 선정릉에는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인 ‘선릉’과 아들 중종의 능인 ‘정릉’이 있다. 가볍게 그리고 고즈넉하게 산책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 선정릉역에서 약 3분, 선릉역에서는 6분 정도 큰 도로를 따라 걸으면 돌담길에 이른다.주로 운동하거나 강아지와 산책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한적하다.
나른한 주말 아침, 맑은 날 떠난 드라이브, 나만의 DJ, 음악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5.생각을 흘려보낼 때by the way가끔 아무 생각하고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귀를 지나치는 노래에 생각을 흘려보내고 싶을 때, ‘바이더웨이’의 플리(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한다. 장르도 영화 OST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롭게 다룬다. 주로 가사 없는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좋다. 잔잔한 노래들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플레이리스트 중 ‘봄비를 기다렸던 고궁 박물관 직원’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제격이다.
어떤 여행은 사진 같고 어떤 여행은 영상 같다.당신에게 전하는 아세안의 필름. History 역사시간의 연속선상에 놓인 아주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기억은 사람의 몫이다. ●Lao PDR 라오스역사의 시작, 란쌍 왕국 란쌍 왕국(Lan Xang) 이전의 라오스는 여러 소국의 각축전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왕가에서 성장한 ‘파 웅음(Fa Ngum)’은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 수도를 정하고, 크메르 제국으로부터 독립해 1353년, 라오스 최초의 통일 왕조 란쌍 왕국을 세우게 된다. ‘란쌍’은 라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움직일 때.건강을 기록하고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5. ●나만의 러닝 일지런데이 RunDay 친구들이 갑작스레 공원을 달리기 시작했단다. 루틴도 간단하다.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런데이 앱을 켜는 것이 하루 운동의 절반이란다. 런데이는 내가 달린 시간과 페이스, 거리를 자동으로 기록해 준다. 게다가 초보자 코스부터 마라톤 도전자 코스까지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람보다 똑똑하니, 믿고 따를 만하다. 혼자 달려도 심심하지 않다. 러닝을 하는 동안 음성 트레이너가 달리기에 대한 각종
여행은 크게 2가지 경우로 나뉜다.함께 떠나거나 혼자 떠나거나. 바야흐로 1인 가구 660만 시대, 혼자라서 더 좋은 ‘혼행’에 대한 이야기. ●big data빅데이터로 보는 ‘여행 1인분’ 시대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혼행 키워드 언급량‘혼행’은 코로나 이전부터 꾸준히 성행하던 키워드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1인 시장(혼밥, 혼술, 혼행, 혼캠, 혼캉스 등)의 활동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혼행(혼자 여행) 키워드 언급량은 코로나 기간 내내 꾸준히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