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10월7일 인천-다카마쓰 노선의 취항을 시작으로 시즈오카,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 등 아시아나항공의 기존 일본 노선을 이어받는다. 나가사키, 우베 노선은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7개의 소도시는 어떤 곳일까. ●테마파크와 야경. 모든 것을 한 번에나가사키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의 하우스텐보스에서는 튤립과 장미, 수국 등 꽃 축제와 함께 세계 불꽃놀이 대회, 1,000만개의 전구가 빛나는 일루미네이션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나가사키에서는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다. 야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다면 사가현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제주 올레길의 큐슈 버전, 큐슈 올레와 아기자기함으로 가득한 도자기 풍경이 마음을 쓰다듬어 줄 테니.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들 다양한 먹거리는 지친 마음에 필요한 명약이다. 소박함 속에 피어난 매력이 돋보이는 곳이 바로 사가현이다. ●Olle 올레길제주 올레가 큐슈에 수출됐다. 지난 2012년 큐슈에도 날아간 올레는 현재 총 17개 코스로 개설됐다. 사가현에는 수령 3,000년의 장엄한 녹나무로 대표되는 다케오 코스, 주상절리 바다를 배경으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가라
일본에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의 이국적인 정서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이라면 주저 없이 선택해야 하는 지역이 있다. 바로 나가사키다. 오래 전부터 대륙 간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 잡았으며 17세기 이후로는 천주교 포교의 중심지였던 나가사키. 이국적인 사적과 건물이 많은 나가사키, 이번 가을에는 일본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서양의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는 히라도 올레 코스도 함께 만날 수 있는 히라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가사키현, 히라도(平戸)는?나가사키현 북서부에 위치한 히라도시. 세로 약 25km, 가로
평화롭지만 뻔하진 않다.꼼꼼하게 예술을 덧입힌 카가와현은 조용히 일본을 거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해답이다. ●마음 속에 담아가는 예술, 나오시마빨간호박과 노란호박이 공간의 개념을 바꿨다. 카가와현의 나오시마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바로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호박과 노란호박이다. 나오시마 섬에 공공조각으로 설치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은 나오시마를 예술의 메카로 거듭나게 했다. 마을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숨어있다. 일상의 이야기와 예술의 이야기가 혼합된 장소라는 얘기다. 또 곳곳에 아트하우스 또한 들어
“알수록 갈수록 일본 소도시”알수록 깊고 갈수록 다양하다. 일본이 그렇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 일본여행자로 데뷔했다면 이제는 소도시에 눈을 돌릴 일이다. ‘일본스러움’과 ‘일본다움’의 색채는 오히려 작은 도시에서 더 짙다. 여행매거진 트래비(Travie) 기자들도 그렇게 느꼈다. 트래비의 일본 소도시 테마여행을 선별했다. ●천혜의 자연이 빚은 사케고봉준령이 어깨를 맞댄 ‘일본 북알프스’에 둘러싸여 도야마현은 그야말로 산 좋고 물 좋았다. 이 천혜의 환경에서 대대손손 이어져 온 양조장들을 방문했다. 샨쇼라쿠 양조장, 미쿠니
큐슈 동북부에 위치한 오이타현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온천 외에도 작고 오래된 마을이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산봉우리를 물들이는 빨갛고 노란 단풍잎 감상하며 가을바람을 만끽해보자. ●옛 서민들의 정취가 살아있는 마을에도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오래된 마을이 오이타현에 있다. 마메다 마치는 후쿠오카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인 히타시에 위치한 곳으로 에도시대 당시 막부의 직할 지역으로 번창했던 마을이다. 이곳에는 지금도 오래된 가옥들과 자료관이 남아있어 당시 서민과 상인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2004년에는 전통
색다른 액티비티와 미각을 자극하는 먹거리, 녹아들 것만 같은 평화로운 풍경까지 팔방미인이 따로 없는 이곳은 바로 시즈오카현. 걸음걸음 충만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즈오카현 비행기를 타자. 시즈오카현은?일본을 대표하는 상징은 후지산. 시즈오카현은 후지산이 자리한 현으로 가장 가까이서 후지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장 높다는 후지산과 가장 깊은 만인 스루가만을 한번에 볼 수 있다. 도쿄와 나고야 사이에 자리해 어느 곳으로든 여행을 이어갈 수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농산물은 녹차, 귤, 메론이 꼽히며 프라모델이나 악기 등
일본정부관광국JNTO 구마노 소장의 광고 속 일본 그곳, 거기! 안녕하세요!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여행지로서 일본의 인기는 매년 높아지고 있어요. 2015년만 해도 일본을 방문한 한국 여행자 수가 사상 최초로 40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도 신기록을 달성할 것 같아요. 그만큼 한국 여행객들은 이미 일본을 잘 알고 있다는 얘기죠. 또 대부분 여행스타일도 뚜렷하죠. 이에 맞춰 JNTO는 2016년 일본여행 슬로건을 ‘알수록 거기 갈수록 그곳, 일본’으로 정했고 ‘취향저격 일본여행’
고양이 기차로 시간 여행골목맛집 사케 뒤에 온천 여행에 테마를 더하면 나만의 개성 있는 여행이 탄생한다. 취미를 덧칠하고 모험을 좇고 생경함에 도전할수록 여행은 새로워진다. 막막하다면 우선 여기 9개의 테마부터 주목하자.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해 마련한 주력 테마다. ●어드벤처여행이 짜릿한 일본 여행은 그 자체로 모험이다. 일상탈출에서 솟구치는 스릴이자 낯선 경험이 선사하는 짜릿함 아니겠는가. 스릴과 짜릿함은 더해질수록 더 큰 자극이 필요한 법! 일본여행 고수들이 새로운 자극을 찾아 일본 곳곳을 탐험하는 이
여러분은 도쿄의 밤을 본 적이 있는가? 대도시의 야경이라고 하면 모두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도쿄의 밤은 다르다. 보는 장소, 분위기,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여러 모습을 보여 주는 멋진 야경을 만날 수 있다. 밤의 도쿄를 즐길 줄 아는 자가 진정한 도쿄의 달인! 고급 호텔 라운지가 아니더라도, 힘들게 산에 오르지 않더라도 누구나 간편하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도쿄의 야경 스팟을 소개한다. 전통과 최첨단의 콜라보레이션! 가미나리몬, 닌교야키 등 전통적인 매력이 넘치는 아사쿠사에 최첨단 건축물과의 콜라보레이션 야경을 감
규슈의 북서쪽 끝에 위치한 나가사키. 971개의 섬을 갖춘 나가사키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중국과 한국을 마주하고 있어 과거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17세기 이후로는 천주교 포교의 중심지였다. 덕분에 당시의 이국적인 사적과 건물 등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현 면적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섬마다 제각각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내며 각종 해양스포츠의 즐거움도 크다. 특별한 ‘돌고래’와 함께 해양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돌고래 와칭Dolphine Watching’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 프로그램이다. 나가사키현
오이타 3대 올레 코스의 매력제주도에는 제주올레, 큐슈에는 큐슈 올레! 오이타현에는 큐슈올레 17코스 중 3개의 코스가 있다. ‘벳푸코스, 고코노에·야마나미코스, 오쿠분고코스’가 그것이다. 오이타현의 주요 명소를 거쳐 가는 코스인데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도 접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벳푸코스는 시다카코(호수)에서 아타고진자(신사)를 거쳐 유후다케·츠루미다케로 이어지는 11km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고코노에·야마나미코스는 초원을 지나 타데와라 습원이 있는 조자바루로 가는 12km 코스다. 오쿠분
약 400년 간 전쟁도, 자연재해도 비켜간 가나자와. 덕분에 시내에는 당시의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거리가 많이 남아있고 전통공예와 전통예능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도야마현, 이시카와현, 후쿠이현이 자리한 호쿠리쿠 지구의 경제·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한 가나자와에서 일본의 전통과 현대를 함께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계절 내내 내뿜는 아름다움 겐로쿠엔일본 3대 정원으로 꼽히는 겐로쿠엔은 가나자와시의 중심부 가나자와성 옆에 자리했다. 봄에는 매화와 벚꽃, 초여름에는 진달래와 제비붓꽃,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겨울이 시작되는 11
9가지 테마로 떠나는 일본여행증기기관열차 타고 시간여행골목맛집 사케 뒤에는 흥겨운 마츠리 여행에 테마를 더하면 나만의 개성 있는 여행이 탄생한다. 취미를 덧칠하고 모험을 좇고 생경함에 도전할수록 여행은 새로워진다. 막막하다면 우선 여기 9개의 테마부터 주목하자.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주력 테마다. ●시간여행렛츠古 시간탐험대 살아보지 못한 과거를 여행한다는 것은 낭만적이다.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옛 정취를 느끼러 일본으로 시간탐험을 떠나보자. 당신 마음에 서려 있는 아련한 향수를 달
평화롭지만 뻔하진 않다. 꼼꼼하게 예술을 덧입힌 카가와현은 조용히 일본을 거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해답이다.blog.naver.com/kagawalove 2016년은 3년에 한 번 열리는 예술제의 해! 천천히 아름답게 섬 여행! 마음 속에 담아가는 예술 나오시마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이 공간의 개념을 바꿨다. 카가와현의 나오시마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바로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작품이다. 나오시마 섬에 공공조각으로 설치돼 나오시마를 예술의 메카로 거듭나게 했다. 마을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숨어있다.
-한국인 니즈 맞춘 9가지 테마-도호쿠·호쿠리쿠 등 소도시-올해도 방일 한국인 성장 기대 일본정부관광국(JNTO,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의 마케팅이 한국인의 여행 심리를 제대로 자극한 것일까? 2015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4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매일 1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한 셈이다. 올해도 한국 여행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JNTO 서울사무소의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을 만나 올해 계획을 들었다.-지난해 부임
시코쿠 지방의 ‘오헨로 순례길’은 그 의미만큼이나 아름다움도 깊다. 규슈의 17번째 올레 길은 아기자기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나 할까. 나가노현의 아카사와 자연휴양림 숲길은 편백나무 향 그윽한 치유의 길이다. 그렇게 일본에는, 걷고 싶은 길이 많다. 인생의 길 ‘오헨로 순례길’ 도쿠시마현·고치현·에히메현·카가와현으로 이뤄진 시코쿠 섬에는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순례길이 있다. ‘오헨로’라고 불리는 88사찰 순례길이다. 무려 1,400km 이르며 일본인들은 일생에 한 번은 꼭 걸어야 할 ‘인생의 길’로 부른다. 시코쿠 지방
알수록 깊고 갈수록 다양하다. 일본이 그렇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 일본여행자로 데뷔했다면 이제는 소도시에 눈을 돌릴 일이다. ‘일본스러움’과 ‘일본다움’의 색채는 오히려 작은 도시에서 더 짙다. 여행매거진 트래비(Travie) 기자들도 그렇게 느꼈다. 트래비의 일본 소도시 테마여행을 선별했다. 의 배경 속으로 애니메이션 를 보며 농구의 세계에 빠졌던 세대에게 가나가와현 가마쿠라는 성지와 같다. 그 배경이 된 도시여서다. 이 고풍스런 작고 예쁜 도시에서 에노덴 기차를 탔다. 1900년에 운행을 시작한
알고 계신가요? 여행사, 항공사, 호텔만이 여행업계가 아니랍니다. 랜드사*, GDS*, 인바운드 여행사* 등 숨겨진 생태계가 있죠. 협력하고 경쟁하며 한국 여행산업을 이끌어 온 그들이 서로에게 선사하는 영예의 감사패, 트루 파트너 어워즈를 소개합니다. 트루 파트너 어워즈란?여행업계 유일의 어워즈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이 주최해 왔다. 관광청, 항공사, 여행사, 호텔, 랜드사 등 여행업계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부문별 최고의 파트너를 선정한다.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반영하여 해가 거듭될
2016년 병신丙申년에는 3일 연휴와 징검다리 연휴에 똑똑한 여행의 승부수가 있다. 66일의 공휴일 중 토·일요일과 잇따르거나 인접한 날이 많아서다.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모두 월요일이니 토·일요일과 붙여 3일 여행을 할 수 있다. 약간 눈치가 보이겠지만, 까짓거 금요일에 휴가를 내 하루 더 늘릴 수도 있다. 주저하지 말자!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휴가를 쓰는 용기가 자주 필요할 것 같으니 말이다. 징검다리 연휴 얘기다. 어린이날이 목요일이다. 금요일 휴가를 내 징검다리 틈을 메우면 꿀맛 같은 4일 휴일이다. 5월에는 정부도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