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중국 운남성과 사천성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교환하던 험준한 교역로. 해발 4,000m가 넘는 높이에 펼쳐진 능선과 절벽을 깎아 만든 험한 길…. 그 길을 처음 걸었을 때 과거 걸어 봤던 것 같은 기시감이 드는 것은 어떤 감정일까.차마고도를 걷는 여행자 차마고도는 중국 서한(BC 202~AD 8) 시기에 생겼다고 추측하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교역로. 옛 마방들이 말을 끌고 목숨 걸고 걷던 그 길을 이제는 여행자들이 걷는다.메리설산을 바라보다중국 더친(Deqin)현에서 바라본 해발 6,000m가 넘는 메리설산의 웅장한 모습
여름엔 뭐다? 귀신 얘기!귀신 나오는 호텔이 있다고? (본 적 없음)인도 귀신은 춤을 춘다고? (귀신 개취임)아무튼 무서운 얘기가 쏟아진다고? (미끼임)*이번화의 교훈 -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꼭 변기물을 내려보자.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 제작 : SOSO 김은서 감독
한국관광공사에서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실시합니다.관광사업에 관심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이트를 참고하세요!www.tourventure.or.kr
그냥 훌쩍 떠나고 싶어서 남자친구한테 여행을 가자고 했습니다.삼척 에어비앤비 하나 잡고 2박3일 푹 쉬다 왔어요. ▼여행지소망의 탑삼척장미공원산토리니광장삼척해양레일바이크삼척해상케이블카죽서루도계유리나라 취재협조│삼척시, 에어비앤비출연 및 제작│소소SOSO
올 여름 자매끼리 삼척엘 다녀왔어요.바다열차도 타고 바다 옆에서 캠핑도 하고살뜰히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여행지바다열차(강릉-삼척해변역)삼척 해상케이블카장호항죽서루쏠비치 호텔 & 리조트수로부인 헌화공원도계유리나라장호비치캠핑장촬영협조│삼척시, 에어비앤비
사진의 정수는 탄생 이래 여전히 변함없거나 수십 년을 단위로 아주 더디게 변하는 것들이다.10여 년 전, 영화 촬영팀 막내로 처음 현장에서 일할 때다. 영상 스태프긴 했지만 학창시절 때부터 줄곧 사진을 찍어 왔던 터라 현장에 상주하는 포토그래퍼에게 관심이 갔다. 그의 장비를 유심히 살펴보고는 실망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프로라면 으레 가장 비싸고 성능이 좋은 모델을 쓸 줄 알았는데, 그의 커다란 가방에서 나오는 장비들은 그저 그런 중간급 모델들이었다. 이유를 물었다. 때는 필름 시절. 북극으로 출장 갈 일이 생긴 그는 최상급 카메라
4명의 여행 전문가가 캐나다를 여행했습니다.각자 다른 경험을 했지만, 캐나다는 ‘역시’라는 결론이더군요.대자연, 문화, 사람 등 캐나다의 모든 것은 아름다웠습니다.그들이 이야기하는 “내겐 너무 특별한 캐나다”를 감상하시죠. 출연진 손고은 : 여행은 그녀의 일이며 취미다. 7년차에 접어든 여행 전문기자전명진 : 포토그래퍼, 그리고 인기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진행자김물길 : 세상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며 '아트로드'의 저자태원준 : 여행작가, 베스트셀러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캐나다를 못 가 본 사람은 있어도 캐나다를 싫어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이 나라가 전달해 주는 포용력은 대자연에도, 문화에도, 사람에도 녹아 있죠.잊지 못할 감성 여행의 스토리와 그 장소들을 모두 담아봤습니다.4명의 여행 전문가들이 나누는 캐나다 이야기에 빠져 보시죠. 출연진 손고은 : 여행은 그녀의 일이며 취미다. 7년차에 접어든 여행 전문기자전명진 : 포토그래퍼, 그리고 인기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진행자김물길 : 세상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며 '아트로드'의 저자태원준 : 여행작가
여로롱 삼인방이 만장일치로좋아하는 여행지는 바로 홍콩!취향을 저격하는 사소한포인트들을 나누어 보았어요홍콩의 어떤 것이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제작 : 혜린
비 온 후 그 국수집 국물이 유독 진해진다는 걸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파스텔 대문이 좋아 몇 번이고 맴돌다, 평소보다 알딸딸하게 마셔 버렸죠. 하루가 낮과 밤으로 나뉘는 것, 그것은 싱가포르에선 축복이나 다름없습니다.트래비매거진과 금손남친이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 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이들처럼, 그 여정을 독자분들게 소개합니다. Director 김경식 / 인스타그램 @Kyung6Film Model 김보라 / 인스타그램 @Wanna._b 기획 김기남 기자진행ㆍ글 김예지기자 취재협조 싱가포르관광청
여기, 이런 풍경이 있다.자연, 건축물, 사람.제각기 다른 그 모습들이세상과 닮아있구나.●바다냄새다시마 작업장을 내려다본다.초록색, 붉은색, 검은색.그리고 파란색 바다내음.금일도●열쇠, 길바다로 향하는 길.행복으로 가는 열쇠.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그물 작업노력 없는 결과가 있을까.만선을 위한, 세심한 손길과 고단한 시간.삼척●녹음이 우거질 때푸름, 그 속의 사람들.깊은 색의 여름을 둘렀다.오대산 전나무 숲길●푸른 도화지바다를 꾸며 본다.네모난 다시마 양식장,그 사이의 배 한 척.완도●흔들리지 않는 색과정은 달라 보여도,결과는 항상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더 가까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Forget the long lens, stuff only looks good up close(망원 렌즈를 쓰지 말고,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라).” 총 대신 카메라를 들고 전쟁터를 누비는 저널리스트들의 애환을 다룬 영화 에 나오는 대사다. 전쟁터에서 망원 렌즈를 든 신참에게 고참은 표준 렌즈나 광각 렌즈로 촬영할 것을 권한다.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망원 렌즈는, 신참으로서는 본능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끌어당겨서 찍을 수 있고, 위
어머! 이건 꼭 사야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면 기분 좋은해외여행 쇼핑아이템, 기념품을 소개합니다.과연 여행기자 3인의 쇼핑 취향은?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영상편집 : 이혜린
해외여행을 떠나기 앞서, 막막한 짐싸기. 그래서 트래비 기자들이 나섰습니다. 밥먹듯 여행하는 여행기자3인(좌측부터 김예지, 차민경, 강화송 기자)이알려주는 해외여행 짐싸기 팁! *제대로 된 팁이 단 하나도 없는 것이 함정*동영상 편집 이혜린 인턴기자
요즘 괜히 핑크색이 그리워지는, 그런 날씨네요.유난히 짧았던 이번 봄을 그리며 '트래비'가 창원시 진해군항제를 추억해봤어요. 비록 날씨는 조금 더워도 잠시 우리 같이 '봄'해봐요.다시 봄은 올 테니까요.
사진은 때때로 폭력성을 품는다.윤리를 지키는 것은 결국 사진을 위한 일이다.뉴욕의 거리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을 때다. 어떤 사람이 다가와 방금 촬영된 화면을 보여 줄 것을 정중하게 요구했다. 자신이 화면에 보이면 그 영상을 지워 달라는 것이 요지였다. 어쩔 수 없이 영상을 보여 줘야 했지만, 다행히 그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넓은 화각이라 찍은 영상을 지워야 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험상 대체로 북미나 유럽 사람들은 초상권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 방송이나 상업적인 촬영에서는 제작진이 일일이 ‘출연 동의서’에
중국 하이난 '미션힐 하이커우 리조트'에서가족과 함께 즐길꺼리는 뭐가 있을까요?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테디베어 박물관'과 '트램폴린 파크'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란콰이퐁 거리'마지막으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쿼리 레이크 분수쇼'까지.트래비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미리보기 하세요~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과거로 돌아간듯 한 무비타운의 세트장 여행.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무비타운을 거닐어보는 건 어떨까요?가족과 함께 하이커우 무비타운을 여행하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낭만적인 기차여행을 꿈꿔왔다면,여기 어떠신가요?달콤한 블루베리와인 한 입머금고 떠나는 영동여행.자, 앉으세요. 지금 영동행국악와인열차가 출발합니다.
단순히 순간을 기록했다고 사진이 되지는 않는다.좋은 사진은 치열한 구성에서 나온다. 한 장의 사진이 온전한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분명한 주제가 필요하다.기록된 여러 요소들 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게 시선을 잡아끄는 어떤 무엇 말이다. 단순히 순간을 기록했다고 사진이 되지는 않는다. 여행에서 찍은 수백 장의 사진 중에서 SNS에 올라가는 사진은 불과 몇 장에 지나지 않는다는 경험을 우리 대부분은 가지고 있다.사진은 감상하는 이에게 말을 거는 수단이다. 수십 년 전 사진이 시간을 초월하고, 먼 이국의 정취를 품은 사진이 공간을 초월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