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여행이 초여름 무더위를 잡을 수 있는 영화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온’, ‘그루지’ 등 미스터리 호러 무비를 연출한 일본의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영화 ‘환생’을 보는 이번 이벤트는 범한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6월2일까지 응모하면 되고, 시사회 일시는 6월7일이다. www.redcaptour.com
"북마리아나관광청이 삼성리빙프라자와 공동으로 ‘가족사랑 여행페스티벌’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삼성리빙프라자에서 가전 제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쌍 20명에게 사이판 3박4일 여행권을 제공한다. 관광청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족단위 고객,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6월20일까지 진행된다. www.samsungevent.co.kr
50호의 트래비. 창간호에서부터 지난 50호까지, 트래비는 50명의 각계의 ‘스타’들을 만났다. ‘여행업계’뿐만 아니라 연예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계의 인사들과의 신명나는 여행이야기는 단순히 진행기자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들에게도 감동과 재미를 안겨주었으며 이미 invitation 코너는 트래비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고정 꼭지로 자리 잡았다. 이제 한 박자 쉬어가는 마당. 지난 invitation 50을 정리해봤다. *본 invitation 50은 이번 호와 다음호 총 2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입니다. ★ 가고 싶은 여행지 VS 잊지
가 창간 1주년이 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나도 여행기자가 될 수 있다’ 트래비스트 공모전도 1년이 됐습니다. 탄생과 함께 해 온 트래비스트 공모전. 네이버, 야후, 다음 등 유명 포털사이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기 트래비스트가 배출됐습니다. 트래비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트래비 라이터(tw:tra vie writer)’와 ‘트래비 포토그래퍼(tp:travie photogra pher)’로 활동 중인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트래비스트 공모전을 통해 와 인연을 맺게 된 트래비 전속 프리랜서
12. 태양보다 밝게 빛나던 리우데자네이루 '연일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지구 반대편에서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지상 최대의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중략) 브라질 리우에서 000 특파원이었습니다.'매년 2월이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뉴스를 보면서 언젠가 그곳에 꼭 가보리라 다짐했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이름만 들어오던 그곳에 내가 있다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삼바 퍼레이드를 보러 가던 날 몸속의 피들이 높이뛰기를 하는 양 마구 뛰더군요. 코파카바나 해변 부근에서 만난 친구들과 삼바 퍼레이드 표를 사기 위해 야
ⓒ트래비 마음만 먹으면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이 땅에서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곳이 있으니…, 바로 비무장지대(DMZ)이다. 굳게 문을 닫고 있던 비무장지대가 이제 조금씩 문을 열고 있다. 50년 넘게 사람들의 흔적이 닿지 않은 순수의 땅을 설레는 마음으로 밟아 본다. 쉽게 갈 수 없지만 꼭 가보고 싶던 그 땅의 모습을 담아 본다.ⓒ트래비 비무장지대로 들어서다 번잡한 서울 도심을 벗어나 봄 햇살에 반짝이는 임진강변을 따라 얼마를 달렸을까? 버스는 어느새 군 검문소를 통과해 비무장지대(DMZ)에 들어서 있었다. 50년 넘게
ⓒ트래비스페인 광장 ⓒ트래비오드리 헵번이 젤라또(이탈리아 아이스크림)를 맛있게 먹으며 서성이던 곳이 바로 스페인 광장이다. 이곳 13번째 계단에서 우연히(?) 기자와 재회를 하며, 예정에 없던 하루 동안의 일상 탈출을 공모한다. 스페인 광장이라 불리게 된 연유는 17세기에 스페인 대사관을 위해 건설된 팔라초 디 스파냐가 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다.스페인 광장은 광장 그 자체보다 스페인 계단 때문에 더 유명세를 치루고 있는데, 완만한 언덕을 이용한 136계단과 계단 양쪽을 장식하는 철쭉꽃, 그리고 계단의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 트리니
로마.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언제나 여행객들이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로마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이상향과 같은 곳이다. 로마라는 도시 자체가 주는 이미지만으로도 강한데, 전설적인 영화 이 더해지면 그 느낌은 한결 강렬해진다. 낯선 도시에서 미지의 연인과의 사랑!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을 법한 이런 사랑이 로마에서는 가능할 것만 같다. ⓒ트래비오랜 세월 동안 세계의 중심지였던 로마는 그 이름만큼이나 도시 곳곳에 값을 매길 수 없는 역사적 유적지가 널려 있다. 아니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유적지라고 해도
ⓒ트래비벌써부터 월드컵의 함성이 귓가에 울리는 듯합니다. 월드컵이 개최되는 대망의 6월을 앞두고, 창간1주년을 맞이한 트래비와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 투어닷코리아, 유럽전문 인터넷 카페 ‘No. 1 여행매니아’가 함께했던 5기 트래비스트 이벤트. 그 최종 수상자 김은정씨가 월드컵 개최지 독일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김은정씨는 독일 방문기간 동안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하노버, 라이프치히와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 4개 도시를 차례로 만나고 왔답니다.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되새기며
ⓒ트래비 누구나 한번쯤 꿈꿔 봄 직한 크루즈 여행. 그림 같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초특급 호화 유람선에서 우아한 파티 드레스를 입고 선상파티에 참석해서 즐겨 보는 이국의 낭만. 종종 영화 속에도 등장하는 여행의 꽃 크루즈. 그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크루즈 여행은 다양한 여행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최고급 호텔의 숙박시설에 무한정 제공되는 다양한 식사와 각종 위락시설, 밤낮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는 짧은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다. 여기저기를 옮겨 다니며 짐을 풀고 싸는 일을 반복하는 육상 여행의 번거로움도 이
영주 10경을 새롭게 체험한다!제주도는 예로부터 영주 10경이라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경치가 자랑이었다. 성산봉에서의 일출(성산일출), 한라산 백록담의 만설(녹담만설), 말과 초록빛 들판이 어우러지는 목가적인 풍경(고수목마) 등 선인들이 극찬했던 제주의 경관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영주 10경은 조금 달라져야 할지도 모르겠다. 문화관광부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주)환타지여행사의 ‘제주의 비경, 신영주 10경-제트스키, 우도 탐방, 승마’도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여행패턴을 포착한 상품이다. ‘신영주
비무장지대에서 만나는 청정자연비무장지대(DMZ)는 전쟁과 분단의 상처로 얼룩져 있기도 하지만 이제는 50여 년 동안 깨끗하게 보존돼 온 자연자원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에 위치한 해마루촌 역시 민간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 탓에 울창한 산림과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해마루촌은 한국전쟁 실향민 1세대를 위한 입주영농의 취지로 지난 1998년 12월부터 착공해 60세대 규모로 주거단지를 조성한 수복마을로 최근 민간인에게 개방돼 여행상품으로도 출시됐다. 인근에 허준 선생의 묘와 덕진산성,
차 잎과 나누는 그윽한 대화 파도처럼 언덕을 굽이치며 흘러가는 드넓은 초록빛 풍경. 마치 정원수처럼 잘 가꿔진 전라남도 보성차밭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차 생산량의 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니 그 규모는 물론이거니와 차의 질 또한 보장된다. 보성군에서는 최근 ‘차 만들기 체험관광’을 개발해 일반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라남도관광협회가 차량비를 지원하는 상품을 솔항공여행사가 판매하고 있으니 가격도 저렴해 더없는 기회다. 차 만들기 체험은 차 잎 따기, 차 만들기, 차 시음 등의 프로그램으로 약 4~5시간 정도 진
펄떡펄떡~ 오징어를 잡아라!동해에 오징어들이 펄떡이는 시기다. 싱싱한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아 보는 체험이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서 5월27일과 6월24일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미끌미끌한 오징어들이 힘차게 꿈틀거리는 손맛도 일품이지만 직접 잡은 오징어를 현장에서 초장 듬뿍 찍어 야채와 함께 입 안에 넣는 것도 미각을 자극한다. 체험행사에 참가하면 기념티셔츠, 면장갑, 초장과 야채까지 마련해 주니 몸만 강원도로 달려가면 된다. (주)호도투어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행사와 객실에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진포 금강산콘도를 엮어
영화주인공처럼 컨버터블 타고 달린다 5개의 주요 섬으로 이뤄진 하와이에서 리조트 휴양지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마우이다. 때문에 허니문 상품의 경우 와이키키 해변으로 유명한 오아후 섬과 마우이를 연계한 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마우이 2박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들어 1박을 추가해 렌터카를 이용한 해변 드라이브와 해양 스포츠를 여유롭게 즐기길 원하는 허니무너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얏트리젠시 마우이리조트 딜럭스 오션뷰와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리조트 오션뷰를 각각 이용하고, 컨버터블 렌터카가 포함돼 있다. 또 각 섬에서 별
화려한 시설과 태국다운 분위기 가득 어느 분야든 나름대로의 유행이 있게 마련인데, 지금 허니문의 대세는 아무래도 푸껫이다. 그중에서도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는 여행사 직원들이 적극 추천하는 보석 중의 보석이다. 자쿠지 오션 프론트룸은 이름 그대로 자쿠지를 즐기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안다만 해의 호쾌한 경치를 감상하노라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한다. 또 식당과 같은 공용 장소에서는 칸막이를 마련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장해 주기 위해 여러모로 마음을 쓰고 있다. 리조트에서의 여정도 관광과 휴양이 적절하게 조화돼 있
"왕가 별장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기 로얄파타하마 리조트의 ‘로얄’이라는 단어는 이곳이 발리 우붓의 셋째 왕자인 수카하티가 직접 디자인하고 인테리어한 왕가의 품위를 담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비단 외형뿐 아니라 전용 집사를 배정해 리조트에 머무르는 동안 왕족의 별장에 휴가를 보내는 것과 같은 호사를 누린다. 여타 해변에 위치한 대부분의 리조트와 달리 산기슭에 위치한 점도 이색적인 부분이다. 삼림 속의 기분 좋은 공기를 한껏 느껴 볼 수 있다. 덕분에 스파와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받을 때 효과가 배가되는 기분이다. 계곡을 따라 표류하는
대자연의 광활함이 살아있는 캐나다 캐나다는 그야말로 대자연의 초자연적 힘을 일깨워 주는 여행지다. 더욱이 현대적 감각의 대도시와 사이좋게 어우러진 캐나다의 대자연을 접하면 일상의 쳇바퀴에서 절로 해방된다. 밴쿠버 시내관광, 빅토리아, 록키 산맥의 본고장 레이크 루이스, 카우보이의 도시 캘거리,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여행하다 보면 대자연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캐나다만의 벅찬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토론토의 명물인 수륙양용버스 ‘히포버스’와 아이스필드에서의 특수 설상차, 레이크루이스 곤돌라 등은 여행의 즐거움을
라오스로 떠나는 신비 여행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최근 들어 인도차이나 반도는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미얀마에도 한국과의 직항 항공편이 개설돼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라오스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미지의 신비감으로 둘러싸인 라오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찬란한 문화유산과 전통이 살아 있다. 한진관광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과 옛 수도였던 루앙프라방 등지에서 라오스의 문화와 전통, 역사유적을 만나고, 덤으로 태국 북부 산악지대의 휴양도시인 치앙마이까지 볼 수 있는 신비의 여행을 떠난다. 현지에서의 이동도
"크루즈로 즐기는 알래스카의 매력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다. ‘움직이는 리조트’에서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아름답고 새로운 볼거리가 있는 목적지에 도착해 있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세레나데호’가 안내하는 알래스카 크루즈는 밴쿠버와 알래스카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허버드 빙하를 잇는 아름다운 내수면과 작고 예쁜 항구 마을들을 운행한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운행에 적합한 5월부터 9월까지 운행되는데, 연어의 회귀 장관이나 연어 낚시의 멋진 경험, 곰들의 연어 사냥, 신나게 눈 위를 달리는 개 썰매,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