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와 하나투어는 공동캠페인을 통해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배우고 채웁니다 나무 판자로 듬성듬성 벽을 만들고 지붕을 얹어 지어진 라오스 방비엥의 한 학교(VIENGSAMAI SCHOOL). 이 학교가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 입구에 낯선 이들이 찾아오자 동네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지구별 여행학교’ 친구들은 한국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 잠시 할 말을 잃은 듯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마친 은진이는 한껏 상기된 얼굴
다양한 레저와 운동으로 다져진 4명의 ‘상남자’. 하지만 이들이 함께 캠핑을 떠난다면 어떻게 될까. XTM의 시즌2의 첫 촬영을 마친 배우 조동혁, 임형준, 박건형, 한정수 4명의 좌충우돌 캠핑담이 시작된다.*본 인터뷰는 기자회견을 대화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장르 리얼리티 쇼제작 XTM방영일정 2013년 3월26일 첫 방송방영길이 60분(총 16부작)편성시간 매주 화요일 밤 11시(주 1회 방송)출연진 한정수, 임형준, 박건형, 조동혁 좌충우돌 리얼캠핑 캠퍼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XTM의
아트토이는 ‘장난’이 아니었다. 작가들은 완성도 높은 피규어를 만드는 데 전념했고 작품마다 새로운 세계를 담아냈다. 정말 진지하게 ‘토이’가 좋아졌다. 쿨레인스튜디오이찬우 작가‘미확인 물체’에 빠지다그는 확실히 선구자였다. 후배들은 그를 따랐고, ‘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는 어떤 질문이든 말을 아꼈다. 어차피 그가 했던 작업, 그의 피규어가 자신을 말해 준다고 믿는 것 같았다. 그는 ‘선생님’이었다 누가 봐도 딱 오타쿠의 공간이다. 한창 제작 중인 피규어들이 어지럽게 책상 위에 놓여 있고, 컴퓨터 모니터에는 3차원의
토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예술이 된 ‘미친놈’의 장난토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홍콩 출신의 토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 그의 이름에는 항상 ‘since michael lau’라는 말이 붙는다. ‘원조’가 된 그에게 그 시작을 물었다. 모든 것이 ‘아트’가 되는 세상요즘은 손톱 미용에도 ‘아트’가 붙는다. 단어의 뜻은 시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마련이지만, 아트라는 말이 손톱 미용에까지 확장되는 것이 자연스런 흐름일까. 지난 2월8일부터 4월1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마이클 라우 특별전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각도
트래비와 하나투어는 공동캠페인을 통해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삶의 이유 ‘가족’ “너희들이 세상에 나왔을 때 아빠는 로또와 벼락을 동시에 맞은 기분이었단다.” 아이들이 태어난 순간의 환희, 어려운 형편에 가장으로서 느끼게 된 책임감이 뒤섞인 먹먹한 감정을 쑥스럽게 고백한 ‘키다리 가족’의 아버지. “부모 없이도 구김살 없이 커 주는 이 아이가 내겐 살아가는 이유야. 이번이 손녀와의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르니까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어.”라고 말하는 ‘웃음 가족’의 할머니. 여행의 마지막 날 저녁, 가족들의 투
삐-익, 삐-익 불어대는 피리소리가 하모니가 되어 므앙쑴 마을 전체에 울려 퍼졌다. 음악팀이 선물한 리코더를 고학년들이 힘차게 연주하는 소리였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는 라오스지만, 멀리서 손님들이 찾아온 그날은 특별한 축제의 날이 되었다. 26명의 ‘지구별 여행학교’ 참가단은 4조로 나뉘어 교육봉사 활동과 미니올림픽을 직접 진행했다. 낡은 책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열중했다. 평소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어려워했던 예찬이가 말했다. “미니운동회를 할 때. 저희 팀이 승리를 하자마자, 갑자기 한 꼬마 아
강릉을 셀 수 없이 밟은 남자가 있다. 좋은 영화를 사러 전 세계를 누비면서도 강릉 여행은 게을리 하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이 만든 영화 두 편, 에서도 주구장창 강릉을 말한다. 그의 영화를 본 관객도 하나 둘 강릉에 ‘퐁당’ 빠진다. 스폰지ENT 조성규 대표의 얘기다. 영화 사냥꾼인 조 대표는 영화를 수입하고 배급하고 제작·투자하는 길을 걸었다. 영화만 물고 뜯고 지지고 볶은 셈이다. 그러나 그와 이번만큼은 영화 말고 다른 얘기를 하고 싶었다. 조성규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조제’에서 인터뷰를 진
인기만큼이나 이러저러한 소문이 무성한 그를 제주에서 만났다. 그리고 그가 짰을 것이 분명한 답사 코스를 돌아봤다. 사려니숲길을 지나 따라비오름으로. 조랑말박물관과 대정읍 일대 추사 김정희 유배지를 돌아보는 코스. 검증된 그의 안목이 알차게 뽑아낸 곳들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를 여러 번 여행한 사람들이라도 한 번쯤이나 가봤을까 말까 한 그런 곳들이었다. 따라비오름에 오르면 제주의 초자연적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자유롭거나 철저하거나 그는 차분하게 사람들을 맞았다. 일자로 떨어지는 검은 점퍼에 아프리카 사파리에나 쓸 법한 둥근
*트래비와 하나투어는 공동캠페인을 통해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길을 묻는 지구별 여행자 진숙이는 고고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성인이 되면 곧바로 자립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꿈을 잠시 접었습니다.대통령이 꿈인 기업이는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오고 있습니다.중국 난창南昌에서 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느낀 시골소녀 나영이에게도 이제는 꿈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겨울의 문턱에서 삼청산, 수천개의 계단을 오르며희망여행 에 참가한 친
압둘라 칼판 알로마이티Abdulla Khalfan Al Romaithi주한아랍에미리트대사 “사막뿐일 거라고요? 뭘 모르시는 소리” 앗쌀라무 알라이쿰! 안녕하세요! 한국의 겨울은 정말 매섭군요. 제 고국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와 비교하면 더욱 그래요. 추위를 피해 UAE로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떠세요? UAE는 지금이 여행의 최적기랍니다. 매년 10월부터 4월까지 7개월이 최고의 시즌이에요. 다른 때는 어떠냐고요? 짐작하겠지만 매우, 매우, 덥습니다. 특히 6월과 7월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아요. 우리
국내 최초 로드플래너 Road Planer아름다운도보여행 손성일 대표 옛길에 걸음걸음 불어넣는 숨결 이몽룡이 춘향이를 그리며 달려갔을 암행어사길, 선조에게 전라수영을 위임받고 걸었을 이순신의 길. 과거를 보기 위해 도령이 올랐을 길, 숙청당한 가신이 유배길에 밟았을 그 길. 책상 위 쌓인 먼지를 후 불어내듯 옛길을 하나하나 발견하고 복원해 가는 손성일씨를 길 위에서 만났다. 우공이 산을 옮기듯 길을 걷는다걷고 또 걷는다. 무언가 우직하게 한 길만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그러나 이 남자는 진짜로 걷는다. 길이 없으면 잡초를
LP 제작사 키오브 서보익 대표아날로그 선율에 전율하다 LP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요새는 ‘연식인증’이 된다. CD도 갸우뚱한 이 시대에 세기의 명반을 LP로 부활시키는 사나이, 서보익 대표를 만났다. 그를 통해 상기한다. 우리가 전율했던 그 소리를, 그 순간을.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마샬 맥루한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는 말풍선과 핸드폰 안에 담긴 문자, 손으로 눌러 쓴 편지. 이 모든 매개들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을지언정 절대 똑같은 ‘의미’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을. 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