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롭거나 심플하거나” 중국 호텔은 진화 중중국의 발전속도는 언제나 당신의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그 어느 산업 분야보다 유행에 민감한 호텔산업은 정확히 중국의 발전속도보다 1.5배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 아직까지도 중국에는 별 하나부터 별 다섯 개까지 획일적으로 분류된 성급호텔과 허름한 여관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정미연 기자 보다 특별한 것을 원한다면?부티크 호텔중국은 전세계 호텔브랜드가
배타고 떠나면 여행이 여유롭다무료한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되면 우리는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한다. 스트레스에 찌든 심신의 피로를 풀고 새롭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시간적인 여유와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한다면 해외여행을 결심하고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지금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 항공기 유류할증료까지 생각한다면 미주나 유럽 같은 장거리 해외여행은 더 부담스럽다. 이럴 때 항공편에 비해 운임이 저렴한 선박을 이용한 일본 여행은 어떨까. 선상에서의 일출과 일몰, 끝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를 바라
글 오경연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취재협조 외환은행 www.keb.co.kr |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 02-737-3773 2008 Beijing Olympic Sketch세계 최장 성화봉송거리 및 최다 주자 기록, 사상 유래없는 35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액, 베이베이, 징징, 환환, 잉잉, 니니 등 총 5마리로 구성된 최다(?) 마스코트…. 2008 베이징 올림픽은 가히 ‘기록경신 올림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극전사들이 전해 오는 기대 이상의 잇따른 승전보로 우리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올림
오감만족 五感滿足 Hong Kong흔히 홍콩은 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리운다. 물론 홍콩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쇼핑명소이긴 하지만 단지 쇼핑이라는 굴레에 홍콩을 가두기엔 그 매력이 너무나 차고 넘친다. 볼 것, 먹을 것, 놀 것 등 다양한 재미가 살아 숨쉬는 홍콩은 한여름이 무르익는 이 시기에 당신의 혼을 사로잡을 준비로 더욱 뜨겁다. 지금 그 매력을 찾아 홍콩으로 떠나 보자.글·사진 김명상 기자 취재협조 홍콩관광진흥청 www.discoverhongkong.com/kor 이것만은 꼭 보자!홍콩은 바다를 접한 마천루의 야경으로 유명
KEB 외환은행 웹기자단과 함께한 2008 베이징 올림픽 전세계인의 축제 한마당 속으로 Go Go!! *이번 베이징올림픽 취재는 외환은행 ‘여행정보클럽(travel.keb.co.kr)’의 제4기 웹기자단 응원이벤트에 동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실제 여행은 8월9일부터 13일까지, 총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7일간 전세계를 ‘스포츠 열기’로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 기대 이상이었던 태극전사들의 선전(善戰)으로 더욱 ‘핫’했던 올림픽 현장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가 출동했
오랜 트레킹 끝에 드디어 메이리설산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culture & story┃샹그릴라 ④ 메이리설산 길 끝에 서다이제 길은 더욱 만만치 않다. 고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설산에 가까워질수록 길은 좁고 위태로워 편안히 차에 앉아 나아가기를 허용치 않았다. 도로가 끝나고 사람과 말과 산양의 발자국만이 즐비한 산길을 걸어 메이리설산의 중턱 마을 위뻥에 다다랐다. 양보를 거듭하던 설산은 등을 떠밀며 그만 내려가라는 듯 더 이상 길을 내어주지 않고 우뚝 선 채 말이 없다. 길의 끝에서 뒤돌아서는 여행자에게 설산은 양희은이 부른
홍콩자유여행 ② 숨겨진 보물찾기 -쇼핑편 쇼퍼홀릭의 천국, 홍콩. 홍콩 도시 전체가 커다란 백화점을 연상시킬 정도로 수많은 백화점과 쇼핑몰로 가득 차 있어 아무리 발품을 판다고 해도 정해진 시간 내에 다 돌아볼 수는 없다. 홍콩에서 인기 있는 추천쇼핑몰들만 모은 알짜배기 보물찾기 정보로 홍콩에서의 쇼핑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21일까지 ‘홍콩 서머 템테이션(Hong Kong Summer Temptation)’이 진행 중이라고 하니 세일기간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엔스타일투어,
퍼시픽 비너스의 11층 갑판에는 수영장, 자쿠지, 헬스클럽, 대중 온천탕 등이 마련돼 있다일본 세토나이카이 크루즈 일본 세토나이카이 크루즈 탑승記‘내 인생의 특별한 이벤트’ 희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 퍼시픽 비너스(Pacific Venus) 호. 티켓을 받아 들고 승선(乘船)을 하면서부터 우리는 일상의 시간이 아닌 ‘크루즈의 시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배 저편에서 군악대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고 사람들의 함성이 물결쳐 귓가를 두드리고 가슴을 두드린다. “뿌아앙~” 엘레강스한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 비너스의 우람한 경적 소리가 내 인
홍콩은 쇼핑, 음식, 관광 등 자유여행의 조건을 100% 충족시켜 주고 있는 최고의 자유여행 선호지역이다. 홍콩관광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100만명 이상의 한국인 방문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90%가 순수 관광객이라고 하니 놀랄 만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자유여행자들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일반적인 관광지나 쇼핑 지역 이외에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홍콩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곳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올여름 홍콩 여행을 준비하는 트래비 독자들께 홍콩의 숨겨진 보물들을 소개해 드린다.에디터 트래비 자
1 송짠린쓰 옆에 위치한 언덕에 오르니 초원을 내달려온 바람이 오색의 타르쵸를 흩날리고 있었다 2 짙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언덕 빼기에 올라 샹그릴라를 굽어보는송짠린쓰샹그릴라 그 강렬한 눈빛드디어 샹그릴라다. 해발 3,200m의 햇살은 뜨겁다 못해 껍질을 벗겨낼 것처럼 이글거린다. 그러나 하늘을 바라보지 않을 순 없었다. 따리와 리지앙을 거치며 한층 가깝고 명료해진 하늘은 무방비로 서 있는 이방인의 눈에 시퍼런 빛을 가득 퍼 담았다. 하지만 그 하늘 아래 험준한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눈빛만큼 강렬한 것은 없었다. 그것은 가면
‘오승아’ 부럽지 않은 타이베이 나들이 서울에서 출발하여 2시간30분의 비행 끝에 닿은 타이베이.서울과 닮은 구석이 많은 타이베이는 짧은 일정만이 허락된 낯선 여행자를 금세 친근하게 받아 주었고,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도 타이베이가 뿜어내는 젊은 역동성과 중국 문화의 정취에 젖어 마냥 흥겨웠다. ‘중국문화의 보고’로서의 면모에서부터 드라마 촬영지까지. 다양한 매력만점의 도시 타이베이 여행기.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김명희 취재협조 대만관광청 www.tourtaiwan.or.kr 전통이 살아 숨쉬는
올해 삿포로 스위츠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앤 샬롯’의 레어치즈 케이크달콤 스위트한 홋카이도 디저트 열전 삿포로인들은 농담처럼 스스로를 가리켜 “위가 두 개”라고 말한다. 라멘과 해산물이 주는 포만감으로도 모자라 달콤한 치즈케이크와 커피 한잔을 잊지 않는 그들. 몇 년 전부터 삿포로를 중심으로 불기 시작한 ‘디저트 열기’는 홋카이도 전역으로 퍼져, 매해 ‘스위츠 경연대회(Sweets Competition)’까지 개최될 정도다. 서늘한 기후가 빚어낸 당도 높은 과일에 도시의 로맨틱한 풍경이 더해지니 이보다 환상적인 레시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