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의 완벽한 항공 파트너를 찾고 있다면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해답이 될 것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을 허브로 54개국 255여 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홍콩 노선은 주 24회(매일 3~4회, 2023년 3월 기준) 운항하고 있다. 오전, 오후 각 1~2편씩 운항하고 있어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데 용이하다.인천-홍콩 노선의 항공기는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일반석, 일반석을 운영하고 있다. 가심비 여행을 추구한다면 프리미엄 일반석을 추천한다. 인천-홍콩처럼 단거리 노선에서는 비즈니스석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안한 비행이 가능
여행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들의 국제선 증편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3월26일 하계 시즌 시작을 기점으로 국제선이 대폭 확대됐다.먼저 중국 여행 재개에 맞춰 관련 노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중국행 하늘길을 속속 복원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김포-상하이‧베이징, 인천-다롄‧창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광저우, 칭다오, 톈진, 옌지 등 증편을 앞둔 목적지들도 다양하다. 에어부산이 3월26일 부산-칭다오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했고,
진에어가 5월8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코로나19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의 복항이다. 이에 맞춰 진에어는 3월28일부터 4월23일까지 기타큐슈행 항공권 2만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여행객은 5월8일부터 6월30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왕복 또는 다구간 항공편 결제 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15kg) 혜택이 제공된다.인천-기타큐슈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30분 출발해 오전 8시55분 기타큐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게다가 6월29일부터 오후 출발 항공편이
뉴욕 노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에어프레미아가 5월22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에 취항하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양강 구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파전이 될지 양대FSC(Full-service carrier)의 영향력을 다시 확인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 뉴욕 노선은 알짜 노선으로 꼽혔다. 여름 성수기 항공권 가격이 400만원대로 치솟아도 필요한 사람은 샀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를 벗어나도 평균 200~300만원대를 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노선은 평소에도 여행 수요는 물론 학생, 친지방문, 비즈니스(상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신한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3월23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캐세이 멤버십 회원 중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또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를 소지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프로모션 대상 카드를 통해 인천 출발 항공권 예약 시 캐세이퍼시픽 전 노선, 전 좌석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항공권 요금은 검색 단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조회 가능하며 결제 시 할인코드 BONVOY10를 입력하면 된다
이스타항공이 3월 ‘New 이스타항공’으로 거듭난다. 오는 26일 김포-제주 노선 재운항을 도약의 기점으로 삼았으며, 올해 매출 1,460억원을 달성을 다짐했다. 또 신기재 도입과 신규 취항 성장 전략을 통해 내년부터 영업 이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선에도 취항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재운항 기념 기자간담회를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었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를 비롯해 경영총괄 유상종 전무, 영업운송총괄 이경민 상무, 이정 정비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의 5개년 경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공항에서의 노숙, 지루함이 묻은 한숨, 천근만근인 몸. 여행에서 ‘환승’이란 단어가 연상시키는 전형적인 풍경이다. 그러나 시계만 쳐다보던 날들이여, 이제 안녕! 환승이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여행이 된다. 중동 항공사들이 환승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소식이다. 우선 에티하드항공의 ‘아부다비 스톱오버’ 패키지부터. 아부다비(Abu Dhabi)를 경유해 아랍에미리트나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탑승객들은 ‘베스트 오브 아부다비’ 또는 ‘무료 스톱오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베스트 오브 아부다비’는 2023년 12월20일까지 아부다비에서
기내에서 지루할 틈 없어요항공사들의 특별한 기내 서비스가 올해도 계속된다.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왓챠(WATCHA)와 손잡았다. 2023년 말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이벤트, 예약 조회, 구매 완료 페이지 등에서 왓챠 쿠폰(프리미엄 10일 이용권, 월별 선착순 5만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A330-300와 B737-8기종에는 좌석마다 전자기기 거치대 및 USB 충전 포트를 설치해 쾌적한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델타항공은 2월1일부터 미국 메이저 항공사 최초로 초
12월 초밖에 안 됐는데 우리나라에는 이미 동장군이 찾아왔다. 추운 겨울, 눈 내린 국내 여행지를 찾는 것만큼 따뜻한 해외여행도 매력적이다. 올해 겨울에는 타이완을 주목하자. 따뜻한 날씨는 물론 타이완으로 가는 하늘길도 상당히 넓어질 전망이다.12월 말부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타이완 노선이 다시 날개를 편다. 인천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항공편이 부쩍 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항공은 2023년 1월18일부터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재작년 2
매일 방콕 왕복 운항, 에어부산엔데믹 시대인 현재, 최고 인기 여행지는 바로 태국. 이에 에어부산이 태국 방콕의 하늘길을 더 넓혔다.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방콕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부산-방콕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수완나품 공항에 오후 9시20분 도착하며, 복편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오후 10시20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다음 날 오전 6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방콕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 수완나품 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55분 도착, 복편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오전 1시
7C 제주항공, 사이판에 떴다 제주항공이 7월24일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주 1회 토요일에 운항하는 스케줄이며(표 참고), 사이판 트래블 버블 단체여행프로그램 운영 항공사로도 선정됐다.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7월 현재 한-북마리아나제도 트래블 버블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만 허용하고 있다. 사이판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사를 통해 항공 포함 상품을 예약하거나, 항공권 구매 후 별도로 여행사의 항공 미포함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주요 판매 여행사는 교원KRT, 노랑풍선, 모두투어 등이다. YP 에어프레미아, 드디어
7C 제주항공,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도입 이젠 국내선도 비즈니스다. 제주항공이 국적 LCC 중 처음으로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한다. 일부 국제선에서 운영해 왔던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 ‘뉴클래스’의 명칭을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로 변경해 6월1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김포, 제주발 각 4편)을 운항한다. 비즈니스 라이트는 기존 3X3 형태의 좌석 배열을 2X2 형태로 바꿨으며, 좌석 간격은 42인치로 늘렸다. 쾌적한 여행을 위해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혜택, 빠
ANA항공, 노터치 기내 화장실 문 개발 무려 세계 항공사 최초다. ANA항공이 손 대지 않고 여는 기내 화장실 문을 개발했다. ANA항공은 이번에 개발한 기내 화장실 문을 5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일본 국내선에 도입한다. 지난해부터 항공기 내장품 제조업체 JAMCO와 함께 손 대지 않고 열 수 있는 기내 화장실 문을 개발해 왔고, 각종 시험과 승인을 거쳐 최근 실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기재한 스티커도 함께 부착한다. 접촉을 통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다. 아시
RF 에어로케이, 청주-제주 정기편 취항 에어로케이가 3월 부정기편 운항을 마치고 4월15일 청주-제주 노선에 정식 취항했다. 이번 노선은 하루 3회 왕복 운항된다. 청주에서 오전 7시30분, 낮 12시, 오후 7시에 출발하고, 제주에서는 오전 10시5분, 오후 2시 5분, 오후 9시에 운항하는 스케줄이다. 에어로케이 공식 사이트 및 콜센터를 통해서 예약 가능하며, 취항을 기념해 6월30일까지 항공편에 대해 초특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도민과 대학생을 위한 할인 정책도 마련했다. 7월1일부터 충북도민과 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공시 운
보안검색은 사람들이 비행기 여행을 싫어하게 할 만큼 성가신 일이다. 게다가 내 소지품이 위험물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할 때는 짜증까지 난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아마 생각이 좀 달라질지도. ●융통성?10여 년 전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도 귀찮기 짝이 없는 수하물 검사를 통과하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엑스레이를 그대로 통과할 줄 알았던 짐은 나오지 않았다. 잠시 후 내 짐은 검사관의 손에 들려 나왔다. 가방을 뒤적뒤적하던 그의 손에서 나온 것은 ‘아주 작은 병(25ml)’에 담긴 공작용 도료 두 개였
OZ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내년까지 연장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로 항공편 운항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올해 말 소멸 예정이었던 마일리지는 2022년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우수회원 자격 유지 기간도 일시적으로 12개월 추가 연장한다. 코로나19로 우수회원(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의 탑승을 통한 자격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
기술의 발달로 비행기의 조종사를 한 명으로 줄이는 것을 연구 중이란다.아예 원격 혹은 자율 비행의 시대가 오는 것도 머지않아 보인다. 앞으로 조종사는 과연 꼭 필요한 것일까? ●인공지능 파일럿“나는 너희 인간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내 논리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완벽하다.”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에서 개개 로봇들을 관리하는 인공지능 통제 시스템 ‘비키(VIKI)’가 되풀이하는 주장이다. 비키는 로봇의 3원칙을 교묘하게 피해 가며 인간 위에 군림하려 든다. 반대로 영화 속 주인공으로 나오는 윌 스미스는 시종일관 로봇에 불
해야 할 일을 깜박하는 실수는 누구나 하기 마련. 하지만 이런 작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조종사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체크리스트’를 사용한다.●망각이 초래한 비극 2016년 4월 어느 밤,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미 공군 기지. C-130J 허큘리스 수송기 한 대가 화물을 싣고 내리며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다. 적재를 완료한 수송기는 화물 도어를 닫고 이륙했다. 그런데 상승하던 비행기의 기수가 자꾸 들리며 속도가 떨어지고 추락 위험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조종사들은 당황했다. 기수를 내리기 위해 필사적이던 조종사들은 조
EK 에미레이트항공A380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에미레이트항공이 A380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했다. 항공기 앞부분에 2-4-2 배열의 총 56석 규모로 구성됐으며, 40인치의 여유로운 좌석 간격과 19.5인치의 좌석 너비를 보유했다. 약 8인치 가량 뒤로 젖힐 수 있는 좌석은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림 컬러의 오염 방지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비즈니스 클래스와 비슷한 나무 패널로 마감됐다. 또 6가지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는 머리 받침, 발 받침대, 좌석 내 충전 포트, 넓은 식사 테이블 및 사이드 칵테일 테이
여행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든 언제라도. 우리나라 상공을 한 바퀴 돌며 비행이 아닌 여행을 떠났다. ●1년 만의 비행버릇은 여전했다. 비행 전날 설렘에 잠을 설치다 알람 소리에 허겁지겁 일어났다. 부랴부랴 짐을 챙겨 공항철도에 몸을 실었다. 무려 1년 만이었다. 일이든 쉼이든 두 달에 한 번은 비행기를 타던 일이 아득하게 느껴졌다. 쾌적한 공항철도가 이리도 낯설 수가. 공항으로 가는 내내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한없이 바라봤다. 캐리어 대신 백팩을 메고 두근대는 심장소리에 맞춰 가방끈을 꼭 말아 쥐었다. 여행 실종 시대라지만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