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사는 12일 파키스탄 재난 구호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3,000달러를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 전달했다. 심양보 사장은 “경영지침인 ‘함께 살자’를 실현하고자 임직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에 임티아즈 아메드 대리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첫 민간 차원의 성금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인들의 격려 전화와 위로 방문을 비롯해 정부의 의료 및 구호품 지원에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여행사는 올해 초 쓰나미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남도 최고 먹거리로 한정식 꼽혀 전라남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완도의 해신 장보고 촬영 세트장을 가장 보고 싶은 곳으로 선택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 홈페이지(www.jeonnam.go.kr)에 개설된 관광정보센터 사이트를 이용한 7129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가장 보고 싶은 곳으로 드라마 해신 촬영장(28.7%) 등 영화 드라마 촬영지를, 가장 먹고 싶은 것으로는 한정식(39.6%)을 꼽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전라남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완도의 해신 장보고 촬영 세트장을 가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여행일정이 확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출발일 최소 2일에서 최대 21일전부터 온라인상의 카탈로그를 통해 기내면세품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사전주문서비스를 10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dutyfree)를 방문하면 향수, 화장품, 시계, MP3 등 200여가지 이상의 면세제품과 가격을 확인한 후 주문할 수 있어 여행자의 쇼핑욕구를 한층 더 만족시킬 전망이다.
신생 배낭여행 전문 업체이자 여권과 출입업체인 트래블아이 (www.traveleye.co.kr)에서 수 수료 없이 수입증지 금액(10년 5만5,000원)만으로 여권 발급을 대행해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달 30일부터 발급되기 시작한 신여권발급 기념의 일환으로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위조 방지를 위해 ‘사진전사방식’이 적용된 새로운 여권은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규정에 적합하며 유효기간도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늘어났다. 02-733-8114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호텔가가 들썩이고 있다. 각 업장들은 공포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다. 사탕을 얻기 위해 분장을 하고 거리를 몰려다니는 아이들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다. 밀레니엄서울힐튼 종합엔터테인먼트 공간 아레노에서는 오는 29일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으스스한 분위기로 내부를 꾸미고 처녀귀신, 드라큘라 등 귀신 분장을 한 직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인조 라이브 밴드 ‘퓨전’의 공연도 어우러져 파티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입장료는 무료다. 02-317-3244
장애인과 노약자, 복지시설 어린이,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관광이 실시된다. 문화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여행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이들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0월부터 12월까지 무료 복지관광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보건복지부와 노동부 및 여성가족부 등 관련 부처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등 복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광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여행경비 전액이 지원되는
라마다송도호텔 특별 패키지 체험기 인천의 맛과 멋 종합선물세트 ⓒ 트래비 가을이 깊어 가는 이즈음 인천 송도에 위치한 라마다송도호텔은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맞이가 한창이다. 송도비치호텔에서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라마다 체인 호텔로 탈바꿈하면서 파격적인 가격과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는 특별 패키지를 선보였기 때문. 서울 중심가의 특급호텔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로 무장한 라마다송도호텔은 이외에도 그윽한 일몰을 선사하는 서해와 송도유원지 등 인근의 볼거리도 갖추고 있어 주말나들이로 제격이다. 라마다송도호텔의 특별 패키지는 놀라운 가격과 다
지루한 장마에 습기와 땀으로 범벅이 되어 끈적거리는 기간이 지나고 나면 하루종일 내리쬐는 태양과 마주하게 된다. 이글이글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에 건물에서 뿜어내는 더운 바람들에 몸과 마음이 지칠 무렵이면 모두들 짐을 싸고 휴가를 떠난다. 그러나 막상 유명한 피서지라고 갔다가 사람 반, 물 반인 곳에서 진땀만 빼다 돌아오는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사람 많은 곳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부딪히며 제대로 놀아 볼 생각이 혹시 있는지. 사람들과 함께 이리저리 뒹굴어도, 얼굴은 물론 온몸이 더러워(?)져도 한번 신나게 놀
찌는 듯한 무더위의 시작이다. 방학을 맞은 자녀들을 그냥 두자니 왠지 걱정스럽고, 그렇다고 학원이라도 보내자니 이제 막 학교에서 해방된 아이들을 옭아매는 것 같아 미안스럽다. 그래서 탄생했다. 호텔 키즈 프로그램. 자녀들이 즐겁고도 유익하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문화와 교양을 쌓자!썸머 에듀베케이션 패키지-웨스틴조선호텔 방학기간 동안 자녀들의 교양지수를 업그레이드시켜 주자. 썸머 에듀베케이션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체험 및 매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2005 세계박물관 문화박람회’와 ‘장
뮤지컬 빈자리 찾기 어려워 세계를 경악시킨 ‘77 런던 테러’가 터진 지 3일 후인 7월10일. 뮤지컬 공연장인 라이세움 극장에는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와 , 등 유명 뮤지컬들은 표가 남아 있지 않았다. 유럽 여행의 시작점인 영국은 테러의 충격을 뒤로한 채 그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런던의 중심, 피카딜리 서커스의 에로스 상 주변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코벤트 가든도 테러 당일 스산했던 분위기를 떨치
여름휴가, 출발부터 시원하게 가자 더운 여름, 휴가를 떠날 때 공항에서부터 해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8월말까지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쿨 섬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공항 카운터에 야자수 등 해변의 이미지로 장식된 미니세트장을 설치하고 직원들은 모두 하와이언 남방을 착용해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의 정취를 선사하는 이벤트다. 아시아나항공측은 “7~8월 여름 성수기 동안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출발할 때부터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면
한 때 거대한 사탕수수 농장이었던 카우아이섬 남부 콜로아에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콜로아 플랜테이션 데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제 19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콜로아 볼 파크에서 개최되는 퍼레이드(30일)와 공예전시회, 로데오, 역사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콜로아 지역은 1835년에 설립된 하와이 최초의 사탕수수 농장으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플랜테이션은 분명 아픈 역사이다. 이른바 서구열강의 대규모 단일농장 경영방식인 플랜테이션이 하와이에서는 사탕수수 농장의 형태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한국인의 하와이 이민사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