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가지 얼굴, 만 가지 표정’을 가지고,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발길을 이끈다는 홍콩. 수만가지의 표정을 지닌 홍콩이 이번에는 ‘젊은 연인들(Young Couple)’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하려 한다. 이른바 ‘홍콩 로망스(Romance In Hong Kong)’다. 가수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이름난 리펄스베이나 유명 연예인들의 핸드프린트를 모아둔 스타의 거리 등 이미 잘 알려진 볼거리, 즐길거리들과 함께 홍콩디즈니랜드, 옹핑빌리지, 홍콩역사박물관 등 새로이 주목받는 관광지들이 ‘로맨틱’한 옷을 입고 영
중국에서도 신이 편애했다는 말을 들을 만큼 아름다운 곳, 구이저우(貴州)성. 그동안 중국에 대해 가졌던 소소한 고정관념들을 한 방에 날려 준다. 아무려면 단 한 방에 깨지겠느냐고 코웃음 치는 당신이라면 더욱 더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 기대가 덜할수록 몰아치는 충격과 감동은 두고두고 당신의 가슴을 울릴 테니까. 가운데 움푹 패인 곳이 팔괘전이다. 뒤에 펼처진 봉우리들은 만봉림. 신선이 노닐 듯한 풍경 만봉림신선이 사는 곳이 이와 같을까. 마치 중국산수화의 명장면을 화폭에서 떼어내 눈앞에 펼쳐 놓은 듯하다. 만봉림(萬峯林)은 구이저우
일본의 자연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살아 숨쉬는 탓’이다. 도쿄에서 불과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하코네 역시 화산이 만들어낸 이국적인 지형과 호수, 온천이 수려한 경관을 자아내는 국제적인 관광 명소. 때문에 수많은 료칸을 비롯해 도시 못지않은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하코네를 살뜰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알짜배기 명소 best 3’를 추천한다. 1 가마보코 모양의 인형들은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2 내가만든 가마보코는 어디에 있을까 3구이용 가마보코를 만드는 모습 4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마보코를 반죽하는 아이오감을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그들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인 문화를 만끽한다거나 화산과 온천에 둘러싸인 섬나라의 자연을 접하는 것. 선택의 갈림길에서 매번 갈등을 겪어 왔다면, ‘가나가와(神奈川)’는 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반가운 대안이다. 로맨틱 항구도시 요코하마와 뜨거운 유황천의 하코네까지. 두 가지 즐거움을 한번에 누려 보자.에디터 박나리 기자 취재협조 한나라 관광 www.hannaratravel.co.kr┃가나가와현 관광협회 www.kanagawa-kankou.or.jp 요코하마 거리
트래비와 내일여행, 홍콩관광진흥청이 지난 11월 공동 진행한 모집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홍보단들의 생생한 홍콩 체험기, 그 마지막 편. 지난 호에 이어 홍콩 QTS 평가 홍보단 김니나, 임민경씨가 추천하는 홍콩의 쇼핑 명소와 먹거리 명소들이 소개된다.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보단과 함께 체험한 홍콩 품질관광서비스인증제 QTS(Quality Tourism Services)를 꼭 기억하라.글·사진 홍콩 QTS 평가 홍보단 김니나, 임민경 취재협조 홍콩관광진흥청 DiscoverHongKong.com|
"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무려 3,000곳에 달하는 온천의 나라 일본. 혹자는 ‘한국인이 김치를 매일 먹는 것처럼, 일본인은 매일 온천을 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일본사람들은 온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온천 전문가’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온천에 5년 연속 1위로 뽑혔다는 유명한 온천마을 쿠사츠는 그래서 더욱 호기심이 동했다.에디터 트래비 취재협조 일본항공 02-3788-5733┃JR동일본┃쿠사츠 온천 관광협회 1 수북이 쌓인 눈을 외롭게 밝히고 있는 가로등 2 쿠사츠 시내 풍경
‘토지가 넓고 토양이 비옥할 뿐만 아니라, 해륙의 산물이 풍부하고 주민들이 풍요한 생활을 하고 있어 마치 별세계와 같다.’ 713년 편찬된 를 인용하자면 이바라키현은 마치 이상향과도 같은 곳이다. 실제로 이바라키현은 넓게 펼쳐진 비옥한 관동평야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동으로는 태평양을 접해 아름다운 해안과 풍부한 어장을 갖추고 있는 평화로운 지역으로, 사람들의 미소에서도 넉넉함을 엿볼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일본 공업, 과학의 중심으로 거듭나며 끊임없는 발전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이바라키현. 이름도 낯
이번 2박3일의 아키타 방문을 한 글자로 요약하라면 ‘눈(雪)’이라는 단어가 반사적으로 튀어나온다. 이리 보아도 눈, 저리 보아도 눈, 사방이 눈 천지. 허벅지까지 푹푹 쌓이는 눈밭을 3일 내내 헤매고 다녔으니 흰색이라면 지긋지긋, 물릴 법도 하건만~. 웬걸, 지현과 엄마는 오히려 아키타현에 와서 진정한 눈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노라고 고백한다. 그녀들이 전하는 아키타 사랑, 눈 사랑 타령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취재협조 북도호쿠3현·홋카이도 서울사무소 02-771-6191~2 www.beautifuljapan.or.kr 오전 9시4
석유와 천연가스로 무장한 세계적인 부국. 고매한 이슬람의 정신적 기치 아래 전 국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를 누리는 나라. 황금의 왕국, 브루나이. 이 작지만 무한한 나라에 대한 사전 지식은 도착 전부터 이방인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이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불과 3일이면 족했다. 취재협조 모두투어 1544-5252 www.modetour.co.kr Brunei,“A Kingdom of Unexpected Treasure” ‘뜻밖의 보석을 만날 수 있는 왕국?’ 혹시 번쩍이는 금 조각이라도 길에서
트래비와 내일여행, 홍콩관광진흥청이 지난 11월 공동 진행한 모집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조수아, 김니나 홍보단이 홍콩 쇼핑 명소와 먹거리 명소들을 제대로 돌아보고 왔다. 홍콩 품질관광서비스인증제 QTS(Quality Tourism Services)를 통해 더욱 알차고 즐겁게 홍콩을 즐길 수 있었던 조수아, 김니나 홍콩 QTS 평가 홍보단. 그들이 발로 뛰며 찾아낸 홍콩의 멋집, 맛집들을 트래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글·사진 홍콩 QTS 평가 홍보단 조수아, 김니나 취재협조 홍콩관광진흥청 DiscoverHo
mustEnjoy_Shopping KL에서 둘만의 쇼핑아지트를 발견하라!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결코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곳은 바로 KL. ‘휴양지’로의 매력이 부각된 말레이시아에서 KL은 어쩌면 수많은 휴양지들의 그늘에 가려져 왔다. 하지만 KL은 다른 무슬림 국가와는 달리 모던하고 화려한 감각의 아름다운 이슬람 건물들이 초록의 도시에서 빛을 발하는 매혹적인 곳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는 없는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고 시내 쇼핑몰에서 아울렛을 만날 수 있는 쇼핑의 매력과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두루 갖췄다. 거기에 바쁜 여행을 한
Dreaming Honeymoon in Malaysia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는 허니무너에게는 항상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낯선 세상 속 열대 해변 호사스러운 리조트에 꼭꼭 숨어 오직 둘만의 망중한을 즐길 것인가, 아니면 세련된 도시의 쇼핑, 스파, 나이트라이프를 화려하게 즐길 것인가. 그 명쾌한 답으로 말레이시아를 제시합니다. 대도시의 매력을 곱게 차려입은 쿠알라룸푸르와 매혹적인 천혜 자연과 특급 리조트 시설을 온전히 갖추고 거기에 덤으로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라는 특혜로 중무장한 랑카위는 허니무너를 단꿈에 부풀게 만들기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