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 Delicious Hawaii!“다채로운 맛의 바다에 빠져 보아요” 여행지에서 맛있는 집을 찾으려는 노력이 무의미할 때는 보통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 번째는 주변에 맛집이 아예 없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맛집이 정말 많을 경우이다.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등 다양한 음식 종류를 갖고 있는 하와이는 다행히 후자 쪽에 속한다. 다만 이 많은 맛집과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여행자의 몫으로 남는다. 글·사진 천소현, 박우철 기자 취재협조 하와이 관광청 www.gohawaii.or.kr 하와
O'ahu Must do Activity 3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배우는 오아후 체험 3선 매일 아침 와이키키 해변에 나타나는 무지개처럼 오아후는 여행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오아후의 체험거리는 단지 오감이 행복하기만해서 여행자들의 인기를 모으는 게 아니다. 체험을 통해 하와이 전체의 문화와 생활상, 자연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맨얼굴같이 청연하고 광대한 오아후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쿠알루아목장과 부드러운 선율 속에 하와이 원주민들의 순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우쿨렐레 클래스, 하와이의
Maui 박진경 독자의 빅아일랜드 여행기도로시와 떠나는 마법의 섬, 마우이1900년에 나온 소설 의 주인공 도로시는 어느 날 갑자기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마법의 나라, ‘오즈’에 떨어진다. 그리고 2011년 4월 1일, 트래비 독자여행의 행운을 잡은 한국의 도로시도 마법의 섬, ‘마우이’에 도착했다. 마우이는 오즈만큼 마법 같은 섬이었다. 의 도로시가 그랬듯이 현실의 도로시도 마법의 나라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꿈같은 경험을 했다. ‘혹시, 꿈은 아니었을까?’ 꿈일지라도 마우이라면 행복하다.에디터·사진
할레마우마우(Halema'uma'u Crate)는 분화구 안에 또 하나의 분화구가 있는 숨어 있다.활화산에서는 밤낮없이 연기가 뿜어 나오고 있었다Hawaii Self Driving Tour 신비의 섬, 하와이를 달리다한 여행중독자는 ‘우주의 9번째 행성’ 이야기를 했다. 자신을 ‘도로시’라고 소개한 아가씨는 에 나오는 ‘마법의 나라’를 떠올렸다. 하와이 무료여행의 독자 당첨자가 되어 4박5일 동안 하와이를 함께 여행한 김민수, 박민경 독자가 그들이다. 그들이 가슴 설레며 도착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섬, 하와이에서 4명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리버프론트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김명희 취재협조 델타항공 www.delta.com, 디트로이트관광청 www.visitdetroit.com 르네상스 시티, 다시 태어나는 디트로이트한때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빠르게 발전하던 디트로이트는 70년대 석유파동과 해외 소형차들의 등장, 경제위기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로 인해 성장 동력을 많이 상실하게 됐다. 시민들이 교외지역으로 빠져나가자 산업 도시는 버려졌고, 도시는 마치 회복 불가능한 환자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과거의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의 새벽 ⓒ디트로이트관광청 Detroit Renaissance디트로이트, 모터시티의 새로운 탄생연신 어두운 모습으로 디트로이트를 그리던 영화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을 위시한 많은 이들의 혹독한 평가를 탓해야 할까. 우리가 떠올리는 디트로이트는 슬럼가를 방황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쇠퇴해 가는 산업도시의 전형에 지나지 않았다. 2010년, 디트로이트의 느리지만 화려한 부활의 날갯짓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김명희 취재협조 델타항공 www.delta
1 재스퍼를 출발해 로키의 고봉을 지나온 열차는 수십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차창으로 보여주며 태평양을 향해 질주했다 서부 캐나다를 만끽하는 세가지 여행법캐나다는 목적지의 성격에 따라 어울리는 여행법도 다르다. 로키에서 불쑥불쑥 출몰하는 야생동물을 마주하고,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셀프드라이빙이 적합하다. 거대한 대륙의 풍광을 감상하고 싶다면 비행으로 순간이동할 것이 아니라 866km에 이르는 철로를 차근차근 밟아 가는 기차에 몸을 맡기는 게 좋고, 대도시 밴쿠버에서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도시 구석구석을 유랑하는 게 좋다. 글·사
첨단의 테마파크 갈까, 무공해 바다 갈까머나먼 별천지 플로리다 광대한 태평양을 건너, 또 한번 광활한 미 대륙을 가로 질러야 닿을 수 있는 플로리다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미국이지만 듣지도 보지도 못한 미국의 수많은 주(州) 중에서 그나마 익숙한 곳이다. 오렌지주스의 원산지 정도로 우리에게 알려진 그곳은 사실 미국인들과 유럽인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휴양지다. 연중 온난한 기후와 함께 서쪽엔 멕시코만, 동쪽엔 대서양을 끼고 있어 멋드러진 해양 휴양지가 넘쳐난다. 여기에 인간의 상상력을 비웃는 인간의 작품 테마파크는 지구가 아닌 별
캐나다 알버타-Canadian Rocky대자연이 선물한 완벽한 휴식 Lake Louise" 청옥빛 레이크루이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이 세상의 빛깔이 아닌 듯, 기묘한 빛을 내는 호수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고요하게 물들인다"글·사진 최승표 기자 취재협조 캐나다관광청 www.canada.travel, 알버타관광청 www.travelalberta.com 꿈에서 본 걸까, 그 호수 그 빛깔‘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곳’, ‘세계 10대 절경’과 같은 수식어는 어떤 점에서 여행 그 자체를 방해하기도 한다. 유명하다는 랜드마크 앞에서
캐나다 알버타-Canadian Rocky대자연이 선물한 완벽한 휴식 무한히 산소를 뿜어내는 울창한 숲, 꿈에서나 본 듯한 빛깔의 호수, 불쑥불쑥 나타나 여행객을 놀래키는 야생동물, 그리고 이 모든 풍경을 굽어보고 있는 장대한 산맥. 여행객들은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휴식의 조건이 이곳 캐나다 로키에 완전히 갖추어져 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캐나다 로키에서 느낀 감흥은 직접 오감으로 체험하지 않는 한 글과 사진으로 전달이 안 된다. 그래서 트래비 독자와 함께 그곳을 찾았다. 전하고픈 감동의 크기가 너무나도 벅찬 까닭이다. 자매가 오감으
하와이 속 아웃백특명! 다이아몬드 헤드를 정복하라 “에휴, 하와이까지 와서 무슨 산이야…”출장 일정표를 받아들고 ‘조금 바꿀 수 없을까?’라는 말이 혀 끝까지 와 있었다. 그래도 하와이 전문가가 추천한 곳이니 이유가 있겠다 생각했다. 게다가 산 이름이 다이아몬드 헤드라니. 뭔가 특별한 곳이겠지 하며 하와이 도착 후 벗어놨던 운동화를 꺼내 신고 호텔을 나섰다.글·사진 박우철 기자 취재협조 하와이 관광청 www.gohawaii.or.kr, 내일여행 www.naeiltour.co.kr 다이아몬드 헤드 걷기여행 시작와이키키에서 차로 넉넉히
글 도선미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 취재협조 하와이관광청 www.gohawaii.or.kr, 내일여행 www.naeiltour.co.kr Day3Snokling & Spa펠레가 지나간 자리추천코스 다이아몬드헤드 하이킹→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스파 오라키노 폴리네시아 전설 속 ‘펠레’ 여신은 신화계의 대표적인 팜므파탈이다. 불의 여신이기도 한 그녀는 심술궂고 변덕스러운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긴장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펠레는 동시에 치명적인 매력을 지녀 형부의 마음을 빼앗았고, 그것이 빌미가 돼 쫓기는 신세가 됐다. 카우아이, 오
명랑부부와 함께한 하와이 탐구생활 날짜변경선을 지나 시간을 거스르고, 한참 만에 눈에 띈 하와이는 언제나 뜨겁게 여행자를 맞는다. 이 섬은 모든 것을 주려고 한다. 휴양과 여유, 쇼핑과 식도락, 산과 바다. 만약 당신이 하와이에 다녀와서 자랑할 게 한 가지밖에 없다면, 미안하지만 그 여행은 낙제다. 지구상에서 육지와 가장 멀리 떨어진 섬 하와이. 거기 우리들이 있었다. 글 도선미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 취재협조 하와이관광청 www.gohawaii.or.kr, 내일여행 www.naeiltour.co.kr 도전자유여행 29탄 하와이 특
하와이 오아후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리조트에서 체험하는 하와이적인 삶 하와이 와이키키의 리조트들에서는 동남아의 여러 섬들처럼 환상적인 설비의 리조트를 기대하긴 힘들어도, 단조로운 화려함 이외에 하와이의 소소한 문화들을 체험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리조트가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다.글 도선미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와이키키비치 메리어트 리조트 www.marriottwaikiki.com 다이아몬드헤드와 와이키키 해변을 한번에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한다. 두 개의 건물 파
1 단풍은 캐나다의 상징이다 2 호반에 자리한 산간마을 몽트렘 블랑은 캐나다 단풍의 절정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캐나다 단풍 메이플 버터를 바른 빵에 메이플 커피를 곁들이는 아침. 루츠캐나다의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그의 눈길이 가을색이 완연해진 창밖에 머문다. 정원에 심은 단풍 나무 우듬지에서 하루 새 빨갛게 물든 잎파리 하나가 허공에 길을 내며 떨어진다. 단풍(maple)은 캐나다적인 삶이다.글·사진 도선미 기자 취재협조 캐나다관광청 www.canada.travel #가을의 풍경캐나다 동부의 도시들은 대부분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Dreams Come True!진우 & 지우의 스위트 드림바다 위의 떠다니는 도시, 여행자들의 마지막 로망 등 크루즈를 설명하는 수식은 참으로 다양하다. 그럼 이토록 화려하고 다양한 수식어구는 과연 사실일까. 미리 정답을 밝히자면 ‘Yes~’가 아닌 ‘Of Course!’정도 되겠다. 드레스를 차려입고 즐기는 호화스러운 정찬, 밤마다 펼쳐지는 화려한 쇼와 공연 등 엄마, 혜영이 사랑해 마지않던 ‘Romantic’한 크루즈의 낮과 밤. 진우와 지우가 특히나 재밌어했던 ‘Active’한 암벽 등반과 신나는 수영. 그리고 아빠, 정호의‘
처칠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오로라 그리고 북극곰의 수도, 처칠’은 트래비스트 정상구씨의 비아레일 체험기입니다. 정상구씨는 13회 트래비스트 대상 수상자로지난 3월5일에서 4월21일까지 당시 대상 상품이었던 비아레일 캔레일 패스 1등석을 이용, 캐나다 횡단 여행을 한 바 있습니다. 오로라 그리고 북극곰의 수도, 처칠 죽기 전에 꼭 오로라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캐나다의 처칠(Churchill)로 향했다. 캐나다를 동서로 횡단하는 여행을 하던 도중에 들리게 된 처칠은 자동차만큼이나 많은 숫자의 스노 모빌을 볼 수 있고,
땅 위의 크루즈 비아레일 과 함께하는 캐나다여행 편안하고 쾌적하게 캐나다를 여행하는 방법, ‘비아레일(Via Rail)’에서 찾아보자. 비아레일은 태평양 해안에서 대서양 해안까지 450개가 넘는 지역을 아우르는 캐나다의 국영철도이다. 또한 산, 초원, 숲, 바다 등 캐나다의 청정 자연을 골고루 둘러보는 이동 루트 역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운영 시스템 역시 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비아레일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남부 퀘벡과 온타리오를 여행하는 10일권 코리더패스 Corridorpass토론토, 오
All WESTERN Style 서부영화(Western Movie)라고 지칭하는 미국 특유의 장르가 있다.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들은 카우보이, 보안관, 인디언, 갱 등이 주로 등장한다. 를 비롯한 존 포드의 일련의 영화들, 로 대표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들이 그것이다. 존 포드의 서부영화에서 주인공들은 강하고 정의감 넘치는 남성 영웅상을 제시한다면,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고독하고 쓸쓸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한편 시종일관 발랄함과 유쾌함을 잃지 않는 같은 영화는 전통
Utah로드무비의 주인공을 꿈꾼다면 가장 미국다운 풍경속으로 실제로는 굉장히 익숙한데도 막상 그 이름을 들었을 때 낯설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유타(UTAH)?! 거기 뭐가 유명해?” 여행에 앞서 찾은 서점에는 미국에 관한 책이 그리 많지 않았다. 유타만 다루고 있는 책은 더군다나 없었고, ‘미국’ 가이드북에서도 유타에 대한 정보는 솔트레이크시티 정도가 전부였다. 해외는 사정이 좀 다를까 싶어서 용기를 내어 원서 과 등도 찾아봤지만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터넷도 마찬가지여서 유타 여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