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과 푸른 바다를 함께 만나다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깔레, 콘야, 트로이 등 터키의 ‘간판’ 관광도시들 외에도 안탈랴, 보드룸 등 지중해의 바다와 인접해 관광에 휴양이 보강된 터키 일주상품. 특히 보드룸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고향으로 유명하며,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 별장들이 푸른 바닷가에 줄지어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이스탄불, 기암괴석의 장관이 인상적인 카파도키아, 온천도시 파묵깔레, 그리스 신화로 너무나 잘 알려진 도시 트로이 등 방문하는 지역마다 볼거리가 산적해
ⓒ트래비1995. 8.1 이상한 나라를 거닐다 운하의 도시 베네치아. 앞마당에 나오면 눈앞에 바다가 넘실대는 곳. 이곳에선 버스도 지하철(?)도 배, 택시는 보트, 모범택시는 곤돌라~ 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산책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상한 나라' 같았던 곳이었네요.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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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식당 카페로얄은 더운 여름 ‘이열치열’을 위해 세계 각국의 매운 요리를 모두 모아 선보이는 ‘월드 스파이시 푸드 프로모션’을 6월29일까지 개최한다. 태국의 툼양꿍, 인도네시아의 사떼, 인도의 탄두리 새우, 아일랜드의 굴라쉬 수프, 한국의 고추장 양념 장어, 중국의 간장 머스타드 소스와 칠리 크랩 완탕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라임이 들어간 고추 수프, 매콤한 문어 샐러드, 멕시칸 소스를 바른 오징어 요리 등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주방장들이 개발한 메뉴가 선보여진다. 점심 5만원, 저녁 5만5,000원.
ⓒ트래비 출근길, 졸다가 눈을 뜨면 가로수의 녹음은 갈수록 푸르기만 하고 사무실 창밖으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요즘, 이제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 얼른 차에 올라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두고 목청이 터져라 노래를 불러 보자. 아무리 길이 막혀도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면 괜찮다. 우리끼리 떠나는 주말 펜션 여행, 고고씽!글 심혜원 기자 사진 김신영취재협조 플란다스 펜션 033-335-1773 www.fdpension.com 금요일 야근으로 힘든 당신, 달콤한 토요일 늦잠은 포기하지 말자. 12시 정도에 친구들과
ⓒ트래비5월, 지리산의 푸른 신록을 굽이굽이 감아 돌아가는 국도를 따라 차를 타고 산청으로 향하는 길은 참 아름답다. 깊은 골, 높은 산, 그 지리산의 중심에 위치한 경상남도 산청. 지리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오래 전부터 약초 고을이라 불리는 산청에서 지난 5월4일부터 5월9일까지 ‘제7회 산청 한방 약초축제’가 열렸다. 그 축제 현장을 찾아가 본다. 글·사진 Travie writer 김봉수 취재협조 산청군청 약초 고을 산청에서 펼쳐지는 약초축제 ⓒ트래비약초축제 행사장을 알리는 현판이 걸린 입구부터 메인 행사장인 산청 공설운동장까지
뭔가 색다르고 특별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신비의 땅, 인도로 떠나 보자. 인도는 여름 휴가지로 선뜻 떠오르는 곳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임에는 틀림없다. 짧은 기간 동안 인도를 둘러봐야 하는 만큼, 델리, 아그라, 자이푸르, 갠지스 강 등 인도 여행의 핵심 도시만을 엄선하여 일정을 짜고 장거리 이동은 최소화했다. 세계문화유산인 타지마할과 카주라호 성애 사원을 둘러보고, 갠지스 강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자이푸르 바람의 궁전을 방문하는 등 기본 관광 코스 외, 인도 전통 요가 체험, 인도 전통 차
다이나믹한 즐거움이 있는 곳, 바로 PIC괌·사이판리조트이다. 40여 가지의 각종 레포츠 시설들이 갖춰져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워터 파크가 리조트 내에 자리해 있어 커플은 물론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더구나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이 잘 갖춰져 있어 부모들도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지갑이 없이도 PIC 회원 카드 한 장만 있으면 리조트 내 시설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 강사 자격증까지 갖춘 전문 엔터테이너들인 클럽메이트들과 함께 그동안 미뤄 왔던 스포츠 활동을 마음껏 만끽해
수많은 허니무너들의 ‘꿈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하와이, 색다르게 여름휴가로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드림투어의 ‘하와이 일급 5일’ 상품은 비교적 장거리인 하와이를 여름휴가 기간 동안 다녀올 수 있도록, 일정을 알뜰히 짠 실속 있는 상품이다.여행 첫날에는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호놀룰루 공항으로 들어가, 하와이 시내관광을 하게 된다. 숙박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불과 1분여 거리에 떨어진 와이키키 리조트로, 해변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음날부터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 마카푸 전망대, 민속촌(P.C.C), 파인애플 농장 등 오하
‘야자수 나무 그늘 아래 맛보는 시원한 열대 쥬스 한잔의 여유, 눈부신 백사장, 흥겨운 음악소리….’ 떠올리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상상, 이른바 ‘여름휴가’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 ‘벌써’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늦는다. 여름휴가를 겨냥한 여행상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소위 ‘인기’있는 상품들은 홈페이지에 오르자마자 예약 마감되는 추세다. ‘뜨거운 날’로 불리는 황금 시즌(7월 말~8월 초)은 말할 것도 없다.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부지런히 손품, 발품을 팔아야 할 터, 올 여름 추천하는 휴가 상
라이브콘서트 로이 하그로브 퀸텟트럼펫과 플루겔 혼 연주자인 로이 하그로브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퀸텟 앨범을 발매하여 평단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신보 레퍼토리와 더불어 그의 그루브한 재즈 연주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로이 하그로브의 이번 공연은 21세기 재즈의 현재를 확인 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9월3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연극 바다와 양산준모와 정숙 부부가 마당이 있는 작은 별채에 세들어 살고 있다. 준모는 소설가이자 고등학교 교사이고, 정숙은 불치의 병으로 시한부 인생
나는 소소한 일상에 탐닉한다 에 연재되고 있는 '달님이의 post-it Diary'를 책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아주 사소하고 자잘한 일상을 가로세로 7cm 정도의 작은 포스트잇 위에 그림으로 그리는 그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일하는 현장에서,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퇴근하는 아내를 기다리는 동네 어귀에서 그는 자신이 누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손바닥 안에 쥔 포스트잇에 스케치하고 기록한다. 그가 짬짬이 그린 스케치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잊고 있었던 동심, 배려, 따뜻함, 소중함들이 하나씩 생각난다. 이렇게 모인 일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