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의 은은한 향이 가득한 곳꽃지 통나무 펜션 누구나 소중한 사람과 여행을 하면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싶어한다. 지난 후에 생각해도 살며시 웃게 되는 추억들… 그 즐겁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일몰이 아름다운 안면도가 아닐까 싶다. 서해 3대 낙조 중의 하나인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낙조가 있는 꽃지해수욕장 가까운 곳에 나무결을 그대로 살려 지은 꽃지 통나무 펜션이 있다. 외양은 편안함을 주고 객실은 군더더기 하나 없이 단정하면서도 깔끔하다. 튼튼하고 나무 냄새 솔솔 나는 목조건물인
왼쪽 사진 발리 인터컨티넨탈 호텔. 인도네시아 전통 정자 모형을 한‘가제보(Gazebo)’는 객실 풀빌라와 어우러져 전통미를 연출한다 오른쪽 사진 우붓에 자리한‘코마네카 비스마’의 야외 스파 시설. 한적한 휴식이야말로 나를 위한 이유 있는 사치다발리에서 즐기는 이유 있는 사치 누구나 아픔과 실연을 통해 성숙해진다. 젊은 날 과한 시련을 겪은 여인처럼, 발리는 그 유명세에 비해 보다 원숙하고 의연한 매력을 발산한다. 적어도 여행지에 인격을 부여하는 기자의 개인적인 감상법에 빌자면 말이다. 인도양의 파도는 거듭되는 실연에도 희망을 외쳤
“감귤 드시러 제주에 옵서예”제주에 도착하니 하늘이 잔뜩 찌뿌드드하다. 그러더니 이내 눈발이 날린다. 제주 하늘을 가득 메우고 눈발이 어지러이 흩날리지만 땅 위에는 쌓이지 않는다. 길가엔 키가 훌쩍한 야자수들과 감귤나무들이 즐비하고 눈 대신 땅에 떨어지는 건 감귤들이다. 툭툭 여기저기 바닥에 떨어져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한다. 겨울 제주의 거리에는 눈이 소복히 쌓이기는 할까. 새콤한 감귤과 겨울 풍광이 유난히도 궁금한 한겨울의 제주를 찾았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삽화 제스 취재협조 감귤박물관 064-760-6400
에디터 트래비 글 Travie writer 신중숙 사진 Travie photographer 오진민 취재협조 홍콩관광진흥청 www.discoverhongkong.com/kor Mission 05Feel‘Romantic Hong Kong’홍콩으로 여행 온 커플들에게 고하나니, 로맨틱의 정점은 바로 이곳이 최고다. 경남과 지은이 추천하는 닭살 커플을 위한 베스트 로맨틱 스폿 4. 01 Victoria Peak 높이 더 높이에서, 로맨틱을 맛봐라전세계를 막론하고 연인들의 지침 중 하나는,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낭만을 탐닉하는 것. 연인
쇼핑 못지않게 ‘홍콩’이라는 여행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로맨틱’이다. 은은한 달과 별, 휘황찬란한 마천루의 조명, 모든 빛과 실루엣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홍콩의 바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우리 둘’이 홍콩에 함께 있다는 것. 이곳은 로맨틱의 모든 재료를 다 갖추고 전세계의 연인들을 유혹한다. 톱스타들이 결혼을 위해, 프러포즈를 위해 홍콩으로 괜히 몰려드는 것이 아니다. 여기 한 쇼퍼홀릭 커플도 홍콩에 떴다. 로맨틱과 실용주의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들의 리얼 버라이어티 홍콩 여행기. 에디터 트래비 글
온몸으로 느끼는 고대왕국의 신비 대가야의 대항해철기 도입과 국제 교류를 서둘러 실천해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가야, 그중에서도 경북 고령에 터를 잡고 수세기 융성했던 대가야가 2009년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로 여행객들 앞에 부활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여느 축제와는 달리 ‘역사 체험’에 무게를 둬, 보는 축제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고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다.글 박우철 기자 자료제공 및 문의 고령군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 051-950-6424 fest.daegaya.net 오는 4월9일부터 4월12일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브라이언 부트 Come Walkabout, Australia반짝이는 은발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수트, 그리고 젠틀한 미소와 매너는 마치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접했음직한 중후한 멋의 노신사를 떠올리게 한다. 호주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살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아시아 지역에 호주에 대한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브라이언 부트 매니저(Brian Boote, Regional Marketing & Insights Manager, North Asia of Tourism Australia). 한 시간 남짓한 그
02 2009 February ● 2월1일 ~ 2월3일 밴쿠버 국제 이야기축제, 캐나다 밴쿠버 ● 2월2일 ~ 2월8일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 호주 퀸즐랜드 홍콩 살사 페스티벌, 홍콩 ● 2월2일 ~ 2월22일 오타와 윈터루드(Winterlude), 캐나다 오타와 ● 2월3일 세쓰분 만토로(절분 만등롱), 일본 나라현 ● 2월5일 ~ 2월11일 삿포로 눈축제, 일본 홋카이도 ● 2월5일 ~ 3월21일 시레토코 판타지아, 일본 홋카이도 ● 2월6일 관광절 경축대회, 타이완 타이베이 ● 2월6일 ~ 2월15일 버논 겨울카니발, 캐나
전통과 순박한 자연이 반기는서천으로 마실갈까나 충청남도 서천 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는가. 겨울이면 금강 하구로 내려와 군무를 선보이는 철새들,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마량리 동백숲, 출사의 명소로 더 알려진 신성리 갈대밭... 이 모든 것이 서천이지만 차가운 겨울 서천엘 다녀온 지금 기억 속에 또렷이 남는 것은 겨울 풍광보다는 서천에 진득하니 전해 내려오는 전통의 향기이다. 글·사진 김영미 기자 취재협조 한산소곡주 www.sogokju.co.kr 사진제공 서천군청 www.seocheon.go.kr 서천 전통체험여행새색시도 앉은뱅이로
두바이 여행 또는 두바이를 경유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창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을 주목하자. 두바이는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쇼핑 페스티벌을 마련하고 있는데, 가격적인 매력은 물론 여행하기에도 좋은 때이다. 호텔요금도 이 시기에 맞춰 저렴하게 책정되며, 쇼핑 할인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이 제공되기 때문. 또 각종 공연과 엔터테인먼트가 마련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페스티벌은 2월15일까지 열린다.인천-두바이 직항편을 운항 중인 에미레이트항공에서는 이
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BC)주관광청이 이번 겨울시즌 비발디파크를 찾는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휘슬러 스키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2월 말까지 스키월드 시즌권, 온라인 세트권 혹은 패키지를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총 6명을 추첨, 캐나다 휘슬러 & 블랙콤 스키장을 5박7일간 다녀올 수 있는 여행권을 제공하는 것.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BC주의 휘슬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북미 최고의 스키 여행지로, 무려 6월까지 스키를 탈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명실공한 겨울 스포츠의 산실이다. 특히 해발 2,00
"뉴질랜드관광청이 SBS 파워 FM 과 함께 발렌타인 데이 특집 ‘떠나요, 로맨틱 뉴질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트에 마련된 발렌타인 데이 특집 코너를 통해 내가 꼭 뉴질랜드에 가야하는 사연을 올리면, 총 2명을 선별하여 뉴질랜드로의 로맨틱 여행을 보내준다. 2월13일, 뉴질랜드로 떠나는 주인공을 사연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www.newzealand.co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