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호텔의 온도 차이가 굉장히 심한 여행지다. 좋으면 너무 비싸고 싸면 너무 나쁘다. 중간이 없는 홍콩 호텔에 완벽한 대안을 제시한다. 2020년 12월 새롭게 오픈한 ‘더 하리 홍콩(The Hari Hong Kong)’이 그 주인공이다. 코즈웨이 베이와 완차이 중간에 자리한다. 아예 건물 자체부터 새것이다. 30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3개의 시그니처 루프톱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10개의 객실이 있다. ‘더 하리’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홍콩이 ‘더 하리’의 두 번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더 하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국제 크루즈 선사들이 신규 일정과 새 크루즈를 공개하며 새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리조트월드크루즈는 11월20일부터 태국 푸껫 기항 일정을 시작한다. 3박 일정은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푸껫을 방문하며,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총 26회 운항한다. 5박 상품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태국 푸껫–싱가포르 일정으로 2022년 11월20일과 2023년 3월12일 운항된다. 기항지 관광을 통해 피피레이 등 푸껫의 작은 섬과 올드타운, 정글보호구역, 쇼핑몰 등을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지방 하늘길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연말이면 이른 새벽부터 인천공항으로 나서야 하는 여행객의 수고가 한결 덜해질 전망이다. 에어부산과 진에어, 제주항공 등 LCC(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10월30일부터 지방공항의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거나 증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와 동남아 겨울 성수기로 일본 노선과 동남아 노선이 활기를 찾았다. A항공사 관계자는 “여행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이 확대되고 있다”며 “겨울 여행지로 동남아 노선의 인기가 높아지고
휴양지 필수템몰바니겨울 휴가는 피부관리가 관건이다. 백이면 구십, 따뜻한 남국을 찾아 휴양을 떠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휴양지에서, 이를테면 괌, 사이판, 하와이, 몰디브같이 바다가 일렁이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은 3가지. 첫 번째 선크림. 햇빛도 준비가 되었을 때 즐길 수 있는 것. 몰바니 트리블 디펜스 선크림은 산호 유해성분이 없어 바다 혹은 수영장에서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땀으로부터 선크림 본연의 기능이 완벽히 보존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두 번째 클렌저. 숙소에 들어와 한껏 펴 바른 선크림을 지워야만 피부가 숨쉴 수 있다
비싼 항공권에 여행을 미루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생겼다. 10월 28일부로 한-일 바닷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여객선 이용 비중이 높았던 부산은 이번 재개 소식에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다만, 업계는 일본 항만의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해양수산부는 10월28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을 정상화했다. 2020년 3월부터 지속된 여객선 승선 금지 조치가 해제되며 부산항, 동해항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시모노세키, 쓰시마, 마이즈루를 연결하는 국제
한국인에게 혜택 듬뿍, 웨스틴 리조트 괌 괌은 여전히 한국인에게 인기 여행지다. 올해 6월 대대적인 호텔 개보수를 마친 웨스틴 리조트 괌은 한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먼저 11월15일까지 웨스틴 괌에 3박 이상 예약시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를 소지하면 또 다른 혜택이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에게 올해 연말까지 테이스트 조식 뷔페 이용시 40달러 할인(일 1회, 연 2회)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반려견과 기차 여행, 댕댕트레인반려인의 여행 범위가 한층 더 넓어진다. 반려견과 함께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는 특별 여행상품이 출시됐기 때문. 강원도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는 11월6일부터 12월5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 열차 관광 상품 ‘강원 댕댕트레인’을 선보인다. 댕댕트레인은 약 400석의 6량 객실과 카페 객차 2량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은 영월군 당일치기(11월6일, 20일), 정선군 1박 2일(11월13~14일, 12월4~5일) 일정이다. 여행뿐만 아니라 반려견 행동 삼담, 댕댕트레인 기념엽서 체험
입국 전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규제가 7~9월(3분기)에 대부분 사라지면서 해외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됐다. 그렇다면 올해 3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 목적지는 어딜까. 바로 ‘베트남’이다. 한국인 출국자 6명 중 1명은 베트남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3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588만3,591명(국토교통부 에어포탈 기준)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9.1% 증가한 수치다. 목적지별로 보면, 베트남은 단일 국가로는 유일하게 여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의 1/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이하 메리어트)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현재 메리어트는 2023년 1분기까지 한국에서 5개 호텔(11월 르 메르디앙 서울 명동과 목시 서울 명동, 12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등)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컨버전(기존 호텔을 메리어트 브랜드로 변경하는 작업)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호텔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컨버전 사업으로 올해 3월 A
일본에 이어 타이완도 10월13일부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경을 전면 개방했다.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도 없고, 격리도 사라졌다. 한국인 무비자·무격리 입국 시행 첫날, 트래비가 타이완으로 떠났다.처음에는 다소 긴장이 됐다. 의무격리야 없어졌다지만, 7일간의 건강 자율관리 기간 동안 현지에서의 이동에 얼마나 제약이 있을지 불확실했기 때문이다. 10월13일 타이베이로 향하는 중화항공 CI161편에는 설렘을 품은 단체관광객 18명도 함께 했다. 세 시간 남짓 비행 끝에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심사대로 향하는 길, 공항 직원들이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떨어질 줄 모르는 항공권 가격에 여행객의 부담감은 더욱 커진 실정이다. 일본과 호주, 타이완 노선이 대표적이다.가장 뜨거운 곳은 11일부로 무비자 입국과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일본이다. 10월13일 네이버 항공권에서 11월5일 출발 인천-도쿄 항공권(3박4일)의 최저가 가격은 42만8,000원이다. 한국에서 오후 1시 출발, 돌아오는 날 도쿄에서 오전 8시55분 출발로 시간대가 그리 좋지 않음을 고려하면 비용은 더 크게 다가온다. 온전히 3박4일을
여행용 드론의 정점FPV DJI 아바타바야흐로 취미의 시대다. 한때 ‘여행’은 그 자체로 취미라고 부를 수 있었지만, 이젠 아니다. 여행을 가서 호캉스를 즐기거나, 다이빙을 즐기거나, 서핑을 즐기거나. 여행이란 카테고리에 묶인 다양한 취미들은 점점 더 세분화되고 명확해져 간다. 최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취미는 역시 ‘기록’이다. 핸드폰으로, 카메라로 더 나아가 드론으로 여행의 순간을 기억한다.최근 DJI에서 새로운 드론을 출시했다. 무려 1인칭 시점 비행을 경험할 수 있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이다. 기
서울에서 전주까지 걸리는 시간, 딱 10분. 안국역 2번 출구에서 10분만 걸어 올라가면 전주에 닿는다. 전주시청에서 북촌 한옥마을에 전주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 ‘전주재(前奏齋)’를 오픈한 것. 전주 여행 가이드북을 공간화하면 정확히 이런 곳이겠다. 천천히 둘러보기만 해도 전주 지역 및 여행 관련 정보를 곳곳에서 습득할 수 있다. 전주의 차림 문화란 무엇일까. 전주에 무슨 축제 있었더라. 최근 전주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공간을 재생시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던데. 소소한 궁금증들이 가볍고, 쉽게 풀린다. 기왕이면 디저트 배는 남
가을을 그리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 공원, 센트럴파크를 마주하고 있다. 덕분에 그 어느 곳보다 계절감이 뚜렷한 호텔이다. 11월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한 ‘가을을 그리다’ 패키지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딜럭스 또는 패밀리 스위트룸, 2인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로스바스코스 로제 와인, 호텔 시그니처 와인 칠링백, 글라스 마커, 웨건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가족 고객 대상으로 여행용 유아 목욕 어메니티 3종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로스바스코스 로제 와인은 ‘2022 코리아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가능?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일본 개인여행을 허용하고 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언제부터 코로나19 이전처럼 무비자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질지, 여행객들 이목이 집중된다.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9월11일 후지TV에 출연해 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현재 하루 5만명으로 제한된 입국자 수 제한을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 방일비자 면제와 개인여행 허용 방안도 언급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서 입국 규제를 완화할
여행의 추억을 사진으로 기억하는,낭만적인 여행자를 위한 카메라를 소개한다.●최상위 버전 경량 렌즈FE 24~70mm F2.8 GM II(SEL2470GM2)얼마 전 일본 홋카이도로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은 패키지여행 식으로 진행됐다. 패키지여행은 여행지 한 곳에서 진득하니 오래 머무르는 편이 아니다.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재빨리 카메라를 꺼내 찍고, 예쁜 꽃을 망원렌즈로 찍은 다음, 바로 광각렌즈로 교체해 드넓은 라벤더밭을 촬영해야 했다. 렌즈 2~3개를 무겁게 들고 다니면서 느릿느릿하게 렌즈를 갈아 끼울 시
나는야 호텔 초밥왕, 파라다이스시티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라쿠’가 선보이는 스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일본 장인이 전수한 레시피로 전통 에도마에 스타일 스시와 제철 식재료 요리를 조화롭게 선보인다. 메뉴는 전복찜과 내장 리소토, 이소베야키, 제철 사시미, 흰살생선 및 붉은 생선과 등푸른생선을 활용한 스시 등으로 구성했으며 런치는 총 26종, 디너는 28종이다. 일본 현지에서 공수한 시그니처 사케 ‘겐콘이치’를 페어링해 즐길 수도 있다. 겐콘이치는 일본 미야기현 지역 쌀을 사용하여 적당한 산미와 깨끗한
난 확실히 시원한 여행지로 갈래, 인터파크아직은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9월. 이보다 더 확실하게 시원한 여행지가 있을까. 인터파크가 ‘호주 퀸즐랜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왕복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호주 최대 테마파크 ‘드림월드’ 자유이용권과 초대형 열대과일 농장 ‘트로피컬 후르츠 월드’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8일 패키지’에서는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자연 테마공원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2박 숙박을 포함, 시드니, 골드코스트, 브리즈번에서 호주를 만끽할 수 있다. 참고로 호주는 지난
퇴근길, 여행뉴스를 쫙 훑는데아니 글쎄, 어찌 이런 문제들이.에디터가 선별한 7월의 문제 3가지. ●화성에서 찾은 인간의 흔적요즘은 수영장에서 출근하는 것 같다. 전철을 기다리고 있으면 땀 흘리는 과정 없이 옷이 젖어 든다. 지구 곳곳이 기상이변으로 몸살이다. 얼마 전 호주에서는 이례적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참고로 호주는 겨울이다. 호주 동부 지역에 나흘 동안 무려 700mm에 가까운 폭우가 퍼부었다.인도 카슈미르 힌두교 성지는 폭우로 순례자 15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실종됐다. 파키스탄도 몇 주간 100명 이상이 폭우로 사망했
텐트에서 모기 없이 꿀잠각캠핑 기획 세트 2종텐트에서 모기와 진드기로부터 위협받기 쉬운 8월의 캠핑장, 이것 하나면 야외 취침도 걱정 없다. LG생활건강이 지퍼백과 에프킬라 등이 포함된 캠핑 기획 세트 2종을 출시했다.A세트는 이중 지퍼 잠금으로 국물 음식도 걱정 없는 ‘지퍼락 그립앤실 지퍼백(소형 37매, 중형 20매, 대형 15매)’, 벌레로부터 텐트 안팎을 지켜 줄 ‘에프킬라 에어로졸 500ml’, ‘에프킬라 모기향(10개입) 5세트’로 구성됐다.B세트 구성품으로는 ‘지퍼락 그립앤실 지퍼백(소형 37매, 중형 70매)’, 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