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에서 내노라하는 미녀 톱스타들을 휩쓸고(?) 다니던 풋풋한 청년 리포터는 어느덧 처럼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큼 ‘중견’의 위치에 올라섰다. 10여년의 세월 동안 TV와 라디오를 종횡무진하며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온 아나운서 윤인구. 그가 자신의 일, 여행 그리고 개인 신변에 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만능 스포츠맨… 마니아브라운관을 통해 본 윤인구의 인상은 한마디로 소탈한 편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
“이렇게 먹으면 살 빠집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설날도 머지않았다. 늘어나는 체중 때문에 민족 최대의 명절이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다이어트에 좋은 식사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1. 식이섬유를 더 많이 섭취한다: 그냥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육류보다는 야채 반찬이나 해조류와 나물 등을 즐겨 먹는다.2. 당분의 섭취를 줄인다: 일단 설탕이나 물엿, 꿀은 모든 조리에서 다 뺀다. 또한 당연히 쿠키, 케이크, 파이, 과일 쥬스, 탄산음료, 사탕, 설탕 입힌 과자 등도 피해야 하며, 간식을 먹고 싶으면
2007년을 황금 돼지의 해라고 한다. 사실 2007년은 황금돼지 해가 아닌 ‘정해년 붉은 돼지 해’이다. 황금돼지 해는 600년마다 돌아오는 것이 아닌 60년마다 돌아오는 것이기에 앞으로 12년 후가 정작 황금돼지 해이다. 또 올해는 쌍춘년이라 하여 결혼에 관련한 사업들이 호황을 누렸으나 쌍춘년은 3~4년 주기로 오는 것이다. 음력과 양력이 맞지 않아 맞추려다 보니 입춘이 두 번 생기게 되어 쌍춘년은 3~4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다. 쌍춘년에 이어 황금돼지 해라 하는 것은 기업의 상술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지만 경기도 불황이고 출
국내 최고 호텔그룹으로 손꼽히는 롯데호텔. 서울 본점과 잠실, 부산, 울산, 제주까지 국내에만 5개 호텔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이를 총괄하는 업무 또한 만만찮은 일일 터이다. 그 바쁜 와중에, 더구나 연말이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인터뷰 시간을 내준 송용덕 마케팅 이사는 오히려 예상과 달리 무척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약속시간보다도 일찍 자리에 도착하는 매너부터 인터뷰 내내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는 품위까지. 아마도 바로 이런걸 ‘연륜’이라고 하나보다. 1979년 11월 입사해 지금까지 ‘롯데맨’의 길을 걸어온 송용덕
‘짐 싸는 모든 년놈들을 질투한다’던 양희은에게 물었다. “왜 여행을 떠나는가”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 거냐고. 그의 대답은 명쾌했다. “너는 떠나고 싶지 않냐?” 얼마 전 한글 어휘 하나를 가지고 신세대와 구세대 간의 보다 나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양희은을 보게 됐다. ‘본데없다’라는 단어 하나를 맞추기 위해 난장판이 된 스튜디오. 그 속에 여유롭게 웃음 짓는 그의 모습에서 ‘Old & New'세대 간의 동상이몽이 될지 모르는 ‘양희은’이라는 아이콘을 생각해본다. 신세대들에게는 주부들의
“운이 좋았죠.” 인터넷 골프 예약 사이트 강자로 떠오른 엑스골프(www.xgolf.co.kr)의 조성준 대표이사는 그의 성공에 대해 그렇게 말한다. 3년 사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명실공히 인터넷 골프 예약 사이트 최강자로 자리 잡은 엑스골프를 키워낸 대표의 말치고는 너무나 겸손하다. 99%의 노력과 1%의 행운이 빚어낸 성공성공은 99%의 노력과 1%의 행운으로 이뤄진다 하지 않았던가? 그는 99%의 노력에 대해서는 굳이 얘기하지 않았지만 그의 20대 삶의 모습이 이를 설명해 준다. 그는 군대를 제대하고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두 살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으며 19세에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10대에서 20대를 넘나드는 기간에는 도쿄, 베이징, 러시아, 티베트 등을 넘나들며 끝없이 수련하고 크고 작은 공연을 쉼 없이 선보였다. 코스모폴리탄의 길을 걸어온 그녀가 서울에 정착한 것은 지난 98년. 한국을 발판으로 전세계에 도전하는 백향주의 춤세계는 그녀의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도전적이고, 매력적이다. “동아시아가 나를 키웠다” 일본에서 조선(북한) 국적으로 태어나 일본, 중국, 한반도를 넘나들며 성장기를 거쳤다. 김일성 주석 앞에서의 공연, 중국 마지막 황제의
ⓒ트래비 이민과 크리스탈이라는 각자의 이름보다는 ‘애즈원(As One)'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처럼' 지내 온 지 어언 8년.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그들은 “재미 삼아 둘이 손잡고 노래자랑 나갔던” 게 인연이 돼 가수가 되었단다. 가수가 뭔지도 잘 모르고 시작했지만 “노래할 수 있어 좋고 둘이 함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는 그들. 감미로운 하모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R&B 여성 듀오 애즈원이다. 늘 하나처럼 'As One' 데뷔 8년 차에 5집 앨범까지 내놓았으니 경력으로 보면 ‘중견’이라는 표현이 적합하겠지만 발랄하고
관광지로서 뉴질랜드의 매력을 꼽자면 단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으로 상징되는 자연, 그 자체를 꼽을 수 있다. 실제로 번지점프, 트레킹, 수상스포츠 등 뉴질랜드의 간판 액티비티들은 시원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거나 자연 자체를 이용한 것이 대부분이다. 뉴질랜드의 관광 명소를 논할 때 빠지면 서운할 만한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로토루아다. 뉴질랜드의 관문인 오클랜드에서 불과 200Km 떨어져 있으며 북섬의 중앙에 위치, 로토루아 호수 등을 보유한 아름다운 도시 로토루아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로는 단연 ‘웰빙 관광’을 꼽을 수 있다.
ⓒ트래비광주 전남 지역 최초의 특1급 호텔인 호텔현대목포가 문기만 총지배인의 손을 통해 올해 8월16일 문을 열었다. 1982년 호텔현대울산에 공채로 입사해 오늘날 호텔 총지배인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는 호텔현대를 위해 참으로 많은 일을 했다. 8년 동안 호텔현대울산에서 근무한 후 호텔현대경주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호텔현대가 문을 열 때도 그는 주요 지원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대백화점 내 대다수의 중식당, 일식당 등도 그의 손을 거쳐 문을 열었다. 그리고 호텔현대를 총괄하는 경영지원팀장을 2년간 역임한 후 능력을 인정받아 총지
ⓒ트래비 샌프란시스코, LA, 그랜드 캐니언, 마이애미 해변, 빅 애플(뉴욕의 애칭)…. 넓은 땅덩이만큼이나 미국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막상 미국 비자는 받기에 까다로울 것 같다는 ‘편견’이 만연해 있기도 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유학 등 여행 이외의 업무로 미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잦은 만큼 ‘여행지’로서 미국의 위상(?)은 아직은 강하지 않은 것이 사실. 이 같은 세간의 고정관념을 불식하기 위해 비자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주한미국대사관 영사과의 최고 장(長)인 줄리아 스탠리(Julia R. Stanley
먹음직스러운 터키식 케밥, 특별한 재미와 맛이 있는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 따뜻한 터키 차, 아름다운 터키의 풍경들…. 터키와 관련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갖춰진 2006 경기국제관광박람회 터키 부스에서 일한 오우즈 터키 문화관광부 동아시아지역 국장을 만났다. 지난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터키관광청 부스를 기억할 것이다. 터키 전통 복장을 한 사람들과 터키 곳곳의 풍경과 풍물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꾸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