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여성 고객만을 위한 여행 기획전을 선보이는 우먼 마케팅을 강화했다. 동남아 지역본부에서는 방콕·파타야, 세부, 발리 그리고 푸껫 등에 3박5일 일정으로 최상급 호텔의 숙박과 최고급 스파, 하루의 여유로운 자유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 ‘The Spa’를 출시했다. 엄마와 딸의 데이트를 위한 ‘엄마와의 데이트’ 상품도 있다. 일본 지역본부가 진행 중인 ‘여우(女友)의 일본여행’ 기획전은 예약 고객에게 여행잡지와 실내용 슬리퍼를 증정하고 상품에 따라 프랑스 국립 베르사유 특별전 VIP 초대권을 제공한다.
일본여행의 재발견 2탄 Theme 02. 역사여행 Hiroshima 역사여행과 세련된 도시여행을 동시에평화로운 히로시마의 오늘 ‘히로시마’ 하면 ‘원폭’이 자동으로 떠오른다. 뭇사람들에게 히로시마는 어쩌면 ‘원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도시, 역사 유물 외엔 딱히 무엇을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 아리송한 도시일 테다. 그래서 히로시마 여행은 의외였다. 평화로운 물의 도시의 풍경. 세련되고 번화한 쇼핑 아케이드, 맛있는 음식, 일본 3대 절경 미야지마가 모두 히로시마에 있었다. 글 김영미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
일본여행의 재발견 2탄_테마로 떠나는 여행나만의 특별한 여행 테마를 찾아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친숙하다는 이유로 자주 가게 되는 일본이지만 늘상 이곳저곳에서 제시하고 있는 관광의 모범답안만으로 여행일정을 꾸리고 관광 스폿들만 바쁘게 훑고 돌아오다 보면 여행지의 깊은 매력을 간과하기 십상이다. 하여 트래비에서는 지난 12월호에 이어 테마로 찾아가는 ‘일본여행의 재발견 2탄’을 준비했다. 나만의 취향에 딱 맞아떨어지는 여행지를 만날 때, 그 여행지는 평생 특별한 의미가 되어 깊은 속정을 나누게 될 것이다.문학과 역사, 야구 및
1 일본 야구팬들은 한국과 달리 외야에서 응원을 한다. 도쿄돔에서 기립해 응원 중인 롯데마린스 팬들 2 사이토시에서 환영의 뜻으로 김경문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3 SK와이번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한 고치현, 가운데 김성근 감독 일본여행의 재발견 2탄Theme 04. 야구여행Kochi Miyazaki 겨울에 뭐해? 스프링캠프 참관 가야지 ! 3월 시범경기와 4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의 계절이다. 야구 시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팬들 가운데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전지훈련지를 찾기도 한다.
1 원령공주의 배경이 되었던 고케노모리 2 하나노에고 습지대의 나무 일본여행의 재발견 2탄 Theme 03. 트레킹 Yakushima 신비의 섬, 야쿠시마 기행원시의 숭고한 산을 배경으로 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 규슈에서 배를 타고 3시간 정도 가면 의 배경이 된 신비의 섬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일본 사람들이 일생에 꼭 한번 가고 싶어 하는 꿈의 섬 야쿠시마. 그 오랜 숲엔 어떤 이야기들이 켜켜이 담겨 있을까. 에디터 김영미 기자 글·사진 푸른여행사 우제붕 부장 바다 위 알프
Theme 05. 스키여행Hokkaido 호시노리조트토마무 홋카이도의 ‘겨울 종결자’ 겨울이면 두근대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주말이 다가올수록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초조함까지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늘 붐비는 슬로프에서 사람에 치일 것을 생각하면 맥이 빠지는 것도 사실. 이들을 위한 해결책은 ‘겨울의 상징’ 홋카이도에 있다. 직접 경험하고 온 호시노리조트토마무는 겨울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겨울 종결자’라 칭할 만했다. 글 김명상 기자 사진 김명상 기자, 호시노리조트토마무 취재협조 호시노리
1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 하나인 히코네성. 성 안에 멋진 길들이 많다 2 히코네성의 마스코트인 히코냥. 각종 캐릭터 상품뿐 아니라 팬클럽도 있는 유명인사다 3 4월 중순 열리는 나가하마 마쯔리에서는 어린 소년들의 가부키 공연을 볼 수 있다 4 시가와 후쿠이를 연결하는 고등어길. 그 초입에 쿠마가와가 있다시가현+후쿠이현 ③시가, 후쿠이 옛길 산책-그 길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 시가와 후쿠이에서는 교토와는 또 다른 옛날 일본을 만날 수 있다. 겸손한 이들 도시에서의 여행은 산책이라는 표현과 정말 잘 어울린다. 기대고 싶고, 발
글 김영미 기자 사진 Travie photorapher 김화준 취재협조 JR동일본 www.jresat.co.jp, 도치기현 www.pref.tochigi.jp, 이바라키현 www.ibarakiguide.jp/kr L의 이바라키현 1박2일시원한 자연과 소박한 정서 즐기기L은 보다 자연과 가까운 일본여행을 경험하고 싶다. 하지만 도쿄에서의 나이트라이프와 쇼핑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L의 선택은 자연스럽게 이바라키현으로 귀결됐다. 도쿄의 동쪽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에서 1박2일간 온천에서의 휴식, 아름다운 자연 감상, 사케 양조장 견학,
에도시대 테마파크 닛코 에도원더랜드/후쿠로다 폭포 인근 메밀요리집‘무카시야’Beyond TokyoK와L의 도쿄 근교여행 1박2일 쇼핑, 미식, 나이트라이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담보하는 도쿄는 여전히 일본여행의 첫째 목적지다. 하지만 두세 번쯤 도쿄를 찾다 보면 “도쿄여행과 온천여행을 한번에 할 수 없을까?” “도쿄에서는 쇼핑을 즐기고 일본의 자연과 소박한 마을도 느껴 보고 싶은데”라는 마음도 들기 마련이다. 도쿄 그 이상의 여행을 원하는 K와 L이 구성한‘JR 타고 떠나는 도쿄 근교여행 1박2일’ 플랜을 따라 도치기현과 이바라키
1 겨울의 눈 덮인 너도밤나무 숲 일본여행의 재발견_시라카미 산지너도밤나무 원시림에서 원령공주를 만나다야쿠시마와 함께 1993년 12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시라카미 산지는 일본 본토 최북단에 위치하며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에 걸쳐 있는 산악지대의 총칭이다. 전체 규모는 약 13만 헥타르에 이르지만 이중에서 1만7,000헥타르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우제붕 취재협조 아오모리관광협회 017-722-5080, 동북 3현 서울 사무소 02-765-5911 의 배경이 된 세
1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에서 만끽할 수 있는 구마강 뱃놀이. 목조선 앞뒤의 사공이 대나무 삿대질로 배를 움직이고 방향을 조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 시마즈 가문의 별장이었던 센간엔 3 마루오 폭포 남규슈, 여행의 속도가 바뀐다! 일본여행의 재발견_가고시마현+구마모토현남규슈, 여행의 속도가 바뀐다! 일본 규슈 여행이 한결 빨라진다. 내년 3월12일 규슈 신칸센이 완전 개통해서다. 규슈 신칸센은 규슈섬 남북을 관통하는 대동맥. 대동맥이 완성되면 규슈 북부에서 남부까지 고작 1시간20분이다. 규슈섬의 허리 구마모토까지도 35분이면 족하다
시모고토의 중심부인 고토시에는 무사의 거리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일본여행의 재발견_나가사키현숨어서 키운 믿음의 땅 나가사키 순례기 나가사키(長崎)항을 둥그렇게 감싸 안은 야트막한 산등성이에 장난감처럼 집이 놓여 있다. 산 중턱에만 있어도 오가기 힘들겠다 싶은데,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기어이 꼭대기까지 올라가 그토록 불편한 곳에 자리한 것일까? 유난히 사연 많고 눈물도 많은 땅, 나가사키의 속살을 차분하게 들여다본 3박4일의 순례길.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성화주 취재협조 나가사키현관광연맹 www.naga
게로 온천마을의 합창촌과 마을 전경. 억새풀로 만든 두터운 지붕은 일본 산골의 전통 가옥 양식이다 일본여행의 재발견_기후현+아이치현전통이 흐르는 온천과 옛 거리에 취하다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는 비, 갑자기 차가워진 바람, 그러나 미처 따뜻한 옷을 준비하지 못한 늦가을의 어느 날, 노곤한 몸을 푹 담구는 것만큼 ‘맛있는 온천욕’이 또 있을까. 옛부터 ‘명천’이라고 불려 온 게로 온천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 게로 온천을 시작으로 일본의 옛 모습을 간직한 기후현, 아이치현의 작은 도시는 여행의 소소한 기쁨을 깨닫게 해주었다. 에디터
1 구사쓰의 명물 중 하나인 유모미 공연. 뜨거운 온천수를 식히기 위해 커다란 나무 막대기로 물을 휘젓는다. 공연 끝부분에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2 온천욕을 끝낸 사람들이 군것질로 많이 찾는 온천 만두. 이름은 만두지만 찐빵에 가깝다 3 미나카미의 전통 여관 중 하나인 타츠미칸의 신발 진열장. 게다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4 타츠미칸의 기모노 5 장인 마을인 타쿠미노 사토의 가면의 집 일본여행의 재발견_군마현온천밭을 일구는따뜻한 마을북단의 홋카이도에서 남단의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2,000여 개의 온천 지대가 산재한 일
일본여행의 재발견작은 여행지의 소소하고도 반짝이는 의미 여행지를 생각할 때 늘 1, 2순위에 일본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우선 지리적으로 가깝고 항공편도 다행하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가기 쉽겠다 하는 생각하기 때문이겠고 한류니, 애니메이션이니 문화적 컨텐츠의 빈번한 교류 때문인지 늘 그곳이 궁금한 마음이다. 하지만 막상 일본의 여행지를 꼽을라치면 심하게 몇몇 지역이 편애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즈니스나 학업의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유난히 도쿄나 오사카, 교토, 삿포로 등 몇몇 도시에 대한 정보만이 과잉이다 싶을 만큼 넘
"일본여행 전문 사이트 호텔재팬닷컴이 일본 도쿄 신주쿠에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트래블 라운지(Travel Lounge)를 10월1일 오픈했다. JR 신주쿠역 신남쪽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트래블 라운지’는 일본 여행객을 위한 종합 예약센터다. 한국인 여행객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응대할 수 있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일본내 패스, 티켓 등의 할인 예약도 가능하다. 또 무료 인터넷 카페와 휴식 공간 등도 제공한다. 호텔재팬닷컴은 ‘트래블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1 비와코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미시간 크루즈 2 일본 천태종의 총본산인 히에이산 엔랴쿠지. 1,200년간 꺼지지 않은 법등으로 유명하다 3 히에이산 정상의 가든 뮤지엄. 정원과 그림이 하나의 완벽한 화폭을 이룬다.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인 모네의 수련 정원이 복원돼 있어 이색적이다 4 히에이산에서 내려다본 비와코와 시가현의 현청소재지인 오쓰시의 전경*트래비에서는 이번 11월호부터 3회에 걸쳐 일본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여행지‘시가현과 후쿠이현’을 소개합니다.1. 시가현┃ 시가, 여신은 비파를 품었다2. 후쿠이현┃명인을 찾아서3.시
Women and the City 여행길에서는 자연스레 ‘지금 이 순간’ 함께하고픈 상대를 떠올리게 된다. 이를테면 환상적인 섬에서는 연인을,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은 도시에서는 가족이 생각날 것이다. 여자들의 女幸 시리즈의 두 번째 테마는 다른 누구보다도 ‘여자친구와 함께 즐기면 더 좋은 여행지’다. 볼거리가 많고, 안전하며, 여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적 분위기를 지닌 세 도시를 엄선했다.글 김영미 기자 사진 트래비CB 취재협조 말레이시아관광청,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교토시관광한국사무소 Kuala Lumpur▷▷▷女幸을 위한
두용의 선택 > >일본의 상징 후지산 호흡하기투어명 [투어번호 39030] 해발 2,300m! 후지산 고고메 거봉 따기 체험여행선택 이유 일본의 상징이자 일본인의 정서를 대표하는 후지산의 장대함을 느껴 보고 싶었다. 도쿄에서 출발하는 후지산 상품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후지산 고고메를 포함하면서도 이 지역의 특산물인 거봉 따기도 경험해 볼 수 있는 투어로 골랐다. 출발 날짜가 맞았던 것도 선택의 주 요인. 투어 요금 어른(만 12세 이상) 7,380엔, 어린이(만6~11세) 7,180엔, 유아(만3~5세) 4,000엔 후지
옛날 주거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시라카와고 민가원알뜰하고 편리하게 버스로 일본을 누비는 방법우리나라에서는 기차여행이 일본여행의 정석처럼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일본사람들은 기차보다는 버스투어를 더 선호한다. 이유는? 저렴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대도시를 거점 삼아 지방의 관광명소와 작은 마을을 둘러보고 재미난 체험도 할 수 있는 버스투어는 새로운 일본여행법으로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다. 참신한 일본여행을 원한다면 의 두 독자가 생생히 체험하고 돌아온 버스투어 체험기를 주목하자. 글·사진 김영미 기자 취재협조 클럽투어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