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최대 스파 리조트인 ‘치 스파빌리지’가 지난달 22일 개장했다. 1만 평방미터 규모를 자랑하는 치 스파빌리지는 세부의 막탄샹그릴라호텔에 조성됐으며, 이 날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대통령을 비롯해 샹그릴라 본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도 열렸다. 샹그릴라호텔측은 “미화 400만 달러를 투자해 조성한 치 스파빌리지는 막탄샹그릴라호텔을 필리핀에서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에서도 수준급의 리조트로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 스파빌리지는 샹그릴라호텔의 넓은 정원 안에 만들어졌으며 개인 빌라, 수영장
-유명 리조트들 특가 프로모션-20~40% 할인율 한국인 유혹 여름 휴양지로서 태국 푸켓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푸켓 현지의 호텔들이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에 나섰다. 안다만시뷰호텔, 블루마린리조트, 힐튼아카디아리조트 등 푸켓 내 이름난 리조트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한국인 관광객들만을 위한 특별 가격을 내놨다. 이들은 대부분 평상시 요금의 20~40%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요금이며 이에 따라 푸켓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좀더 저렴하게 푸켓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태국관광청(www.tat
서해 일몰이 식탁에 스며들다 ⓒ 트래비 아름다운 식사를 원하십니까? 라마다송도호텔의 상설 뷔페식당 ‘벨뷰(Belle vue)’가 자신 있게 묻는 질문이다. 맛뿐 아니라 식사의 아름다움까지도 책임지겠다는 의미가 가득 담겨 있다. 벨뷰란 프랑스어로 ‘멋진 전망’이라는 뜻. 벨뷰는 서해와 송도유원지를 옆에 둔 라마다송도호텔 12층에 위치해 있어 그 이름처럼 막힘없는 시야를 선사한다. 뒤로는 나지막한 청량산의 풍경이 안정감을 주고, 시원하게 뚫린 전면 유리벽 너머로 펼쳐지는 서해 바다는 넉넉하게 시선을 받아주며 고된 일상의 피로를 풀어 준
-성수기 시즌 54홀 69만9,000원/ 아소 야마나미리조트 큐슈에서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해발 800m의 아소고원에서 선선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연합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7월부터 아소고원 골프상품에 주력하고 있는 (주)하늘땅여행은 이 지역이 여름 골프의 인기 지역인 홋카이도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다. 배선미 차장은 “평균 온도가 27도 정도인 아소고원은 홋카이도 못지않게 시원하다”며 “4일 54홀 라운딩에 69만9,000원인 저렴한 가격도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아소고원
나는 너와 다르다. 너는 그와 다르다.그는 그들과 다르고 그들은 또 다른 그들과 다르다. 서로 다른 우리가 길을 가고 있다.때론 애틋해서, 때론 너무 미워서 숨이 가쁘다.길 위에 그렇게 서 있는 우리는 그리하여 너무도 닮았다. 나는 너와 똑같다.너는 그와 똑같다.그는 그들과 똑같고 그들은 또 다른 그들과 똑같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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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 근무하는 멋진 아빠 안완순씨, 모 대형할인매장에서 일하시는 다정한 엄마 김성희씨, 그리고 청주 개신초등학교 4학년, 2학년인 서영이와 다영이 자매가 이번 여행을 함께했습니다. 당첨되고 나서 온 가족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기뻐하셨다는 안완순씨 가족은 시간과 비용이 허락하는 한, 여행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계신 여행 마니아 가족입니다. :: 첫째 날 하루를 촉촉이 적셨던 가을비가 그치고 하늘이 더욱 높아졌다. 10월8일 토요일 아침 7시30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하는 일정 덕에 청주
날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가만히 방 안에 앉아만 있어도 다양한 ‘재미’가 친절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직접 찾아다니면서 눈으로 보고 만져도 보면서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는 일은 분명 웹서핑보다 값진 일이라는 사실이다. ‘마니아 정신’과 ‘장인 정신’의 절묘한 화합이 이뤄낸 박물관이나 기념관에는 추억과 더불어 교육적 효과도 거둘 수 있는 값진 체험거리들이 있다. 지금부터 그 값진 보물을 찾아 강원도로 떠나 보자. 춘천 - 철길 따라 ‘김유정 문학’을 찾아 떠나다 “내 고향은 강원도 산골이다. 춘천 읍에서 한 이
곽재구의 포구기행 이방인의 머리 속에, 고만고만한 배들이 들고나는 포구의 어스름은 스산함이나 적막함으로 각인돼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시인 곽재구는 먹빛 바다를 바라보며 술잔을 돌리는 거친 사내들의 왁자함이나 마치 등대처럼 노란 불빛을 밝히고 있는 여염집을 바라보며 어둠을 감싸고 있는 ´인간의 따뜻함´을 발견해낸다. 두 번째 산문집인 에서 작가는 전국 곳곳의 포구를 돌아다니며 그곳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채집해놓았다. 구시포, 사계포, 어란포구, 상족포구 등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수많은 포구들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각기 다른 여섯 커플의 사랑을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다중스토리 구조’라는 형식을 통해 보여주는 사랑영화. 정신과 여의사(엄정화)와 와일드한 노총각 형사(황정민)는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고, 궁색한 살림살이로 시작한 신혼부부(임창정, 서영희)는 사랑만으로 행복하다. 전직 농구선수(김수로)에게는 자칭 딸이라고 주장하는 꼬마가 등장하고… * 감상포인트 : 가진 것 없이 시작한 젊은 신혼부부부터 낡은 영화관에서 마지막 사랑을 위해 영화를 상영하는 노년의 사랑까지, 부녀 혹은 부자간의 사랑은 물
travie writer가 전합니다현장취재 - 발리, 폭탄 테러 그 후… 지난 1일 발생한 폭탄테러로 발리관광이 또 한번의 고비를 맞고 있다. 사태가 발생한지 4일째인 지난 4일 발리는 피해지역에 상당수의 경찰과 지역 경비대를 투입하는 한편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은 관광지와 호텔 등의 치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관광지들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빠르게 평온을 되찾고 있는 분위기다. 피해지역 중 하나인 쿠타 스퀘어도 폭탄이 폭발한 상점가 일대만 봉쇄됐을 뿐 그 외 지역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다. 쿠타해변 역시 다소 줄
JW메리어트호텔이 ‘2005 서울 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Best Business Hotel in Seoul)’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관광 관련 잡지 가운데 하나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10월호에 따르면 ‘2005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2005 Business Traveller Award)’ 호텔 부문에서 JW메리어트호텔이 서울 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꼽혔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JW메리어트호텔은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객실, 비즈니스센터, 귀빈층 라운지 등 하드웨어 부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