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방지 및 효율적 관리 기대 사진전사 방식으로 제작되는 새로운 여권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발급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9월30일부터 그간 ‘사진부착’ 방식으로 이뤄졌던 여권이 ‘사진전사’ 방식으로 발급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새로운 사진전사 방식 여권은 여권 신청인이 제출한 사진 및 인적사항 등을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여권에 새기는 것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보안성을 갖춘 여권이다. 이에 따라 향후 여권의 위·변조를 사전에 방지하고 여권 관리도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30일부터 우리 부
음악회가을밤 음악여행 Ⅱ 9월2~3일/ 양평 한화리조트 야외공연장/ 1544-1555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가을밤 음악여행Ⅱ’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바리톤 김동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보다 화려한 출연진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초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복잡한 일상을 잊고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는 하루 동안의 짧은 휴가에 안성맞춤인 이번 공연을 통해 맑은 물, 맑은 공기가 가슴을 적셔주는 양평 한화리조트 야외공연장에서 자연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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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은 지난 2003년에 이어 2005년에도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제 여행을 다녀온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을 평가한 결과 롯데관광은 모든 서비스 구성요인에서 높게 평가됐고, 예약과 취소, 환불처리 및 여행일정 준수 등 약속이행과 고객응대 요인이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서비스경영 관리지표로 기업명성, 고객 충성도 및 사후관리, 국민행복 기여도도 롯데관광이 가장 높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롯데관광
-포커스투어즈 신문광고에 새 인물 소개 예정 포커스투어즈의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이 보다 치밀해지고 있다. 스타마케팅의 선두적인 입장인 포커스투어즈측은 여행사에서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하는 것이 더 이상 희귀성이 없다며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커스투어즈는 신문광고에 ‘슬픈연가’ 주인공을 올려 브랜드 인지도를 꾀하고 패션 70S, 야심만만 등 방송 스폰서 및 라디오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포커스투어즈 이동호 이사는 “신문광고를 통한 중장년층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야심만만 등 20대층
-예스테크놀로지와 영업권 양수도 계약 (주)자유여행사가 본격적인 코스닥 우회상장의 수순에 들어갔다. 자유여행사(www.freedom.co.kr)는 지난 8일 51억7300여 만원에 자사의 영업권을 예스테크놀로지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유여행사는 8일 오전 10시 이사 3명과 감사 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부동산과 지분법적용투자주식 36억원, 현금 등을 제외한 자유여행사의 여행사업부문과 관련된 자산 및 관련 영업권 일체를 예스테크놀로지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자유여행사 발행주식의 25% 한도 범위 내에서
-빅4, 7월 실적에서 단연 우위 보여 여름 성수기의 시작인 7월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대형여행사들이 전년동기대비 5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발표한 7월 여행사 실적 통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6만3192명을 송출해 전년대비 54.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모두투어도 2만9846명으로 5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롯데관광개발은 2만5921명(53.6%), 자유여행사의 경우 1만8158명(19.6%) 증가 등 ‘빅4’ 여행사의 실적은 누적통계보다 웃도
-대형박람회 저조 … 마지막 기대 대형 결혼박람회들이 줄지어 참패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결혼상품전(이하 웨덱스)이 최후의 보루로 남아 허니문관련 여행사들이 웨덱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규모 결혼박람회의 경우 해마다 비용 대비 성과에 있어서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을 얻어 왔지만 특히 올해에는 그 수요 자체가 현저하게 줄었다는 평가다. 허니문 시즌마다 MBC웨딩페어, 마이웨딩, 서울결혼박람회 등 큰 규모 의 박람회들을 거쳐 웨덱스에 이르기까지 방문객 및 수요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올해에는 반대로 방문객 자체가 점점
-카메라 등도 1회 신고로 면제 9월부터 해외 입출국시 골프채의 반출입 신고 절차가 원칙적으로 생략됐다.인천공항세관은 9월1일부터 골프채, 시계, 보석, 악기, 카메라 등에 대한 세관신고 절차를 개선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프채의 경우 기존에는 출국할 때 과거에 반출 신고된 사실을 입증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골프채의 경우 매번 신고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휴대반출신고 및 스티커 부착제도가 생략된다. 여행자가 원할 경우에만 신고하면 되고 한 번 신고로 평생 신고가 면제된다. 입국시에도 과거에는 국내에서 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돌고래쇼장을 운영하는 퍼시픽랜드가 2만7,933평의 부지에 오는 2008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입, 해양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퍼시픽랜드(주)는 해양테마파크에 어류전시공간과 돌고래 전시공간, 해양학습관을 갖춘 해양과학수족관과 해양테마 콘도미니엄(204실), 해수사우나, 워터파크, 마리나 시설을 오는 2008년 12월까지 완공한다. 퍼시픽랜드(주)는 이를위해 신한금융지주와 호주의 종합투자은행인 SMFA로부터 1,000억원 내외의 개발자문 및 금융조달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퍼시픽랜드(
-공문서 위변조로 부당 할인운임 판매 -장애인, 학생, 경로 운임까지 심사확대 대한항공이 항공권 부정판매를 이유로 지난 10일부로 탑항공과의 대리점 계약을 해지(임명해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탑항공은 대한항공 항공권을 판매할 수 없게 됐으며 이번 조치의 배경과 여파를 두고 갖가지 예측들이 나돌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탑항공은 공문서 위·변조를 통해 장애인 할인운임을 받아 판매해왔다. 장애인 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허위로 첨부해 정상운임의 20% 할인이 적용되는 장애인 할인운임을 받아낸 것. 지난 7일 기준으로 1억여원의 부
연극 l 보이첵 9월27~10월3일/ 사디리 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www.moaplan.com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분명 무엇인가에 의해 조정당하고 있다. 권력(대위)과 지식(의사) 계급에 몸과 마음을 지배당하고 조정당하는 보이첵은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해 간다. 정신착란증세에 시달리던 보이첵은 결국 사랑하는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분열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만든 문명의 이기 속에 자멸해 간다. 권력의 횡포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인간의 상실을 다룬 가해자, 억압자, 피해자로서의 살아가는 우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