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에 니키 시트(Nicky Seet) 소장이 취임했다. 2015년 싱가포르관광청에 입사한 니키 시트 소장은 한국사무소 취임 전 베이징사무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브랜디드 콘텐츠, 브랜드, 디지털 및 무역 파트너십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브랜드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는가 하면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잭슨 왕(Jackson Wang)과 협업해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인지도를 다졌다.샤오미와 생성형 AI 파트너십을 맺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
타이베이(Taipei)가 대만 여행을 시작하는 곳이라면, 동남부는 심화 버전이다. 생소하다면 가 직접 다녀와서 엮은 ‘대만 동남부 미니가이드북 2024’를 확인해 보자.미니가이드북에는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Kaohsiung), 대만 최남단 도시 핑동(Pingtung), 대만 청춘 영화를 똑 닮은 타이동(Taitung)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가오슝에서는 도심과 문화예술을, 핑동에서는 수많은 역사 건축물을, 타이동에서는 낙원을 찾았다.대만을 좋아하거나 궁금한 여행자라면 이 세 목적지도 분명 좋아할 터. 대만 동남부
빔산토리코리아의 ‘짐빔’이 다이닝, ‘효계’와 함께 두 달간 푸드 팝업을 진행한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볼은 칵테일의 일종으로, 길쭉한 잔에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를 일정량 넣은 다음 그 위에 탄산수를 부은 것이다. 넓은 의미로는 위스키에 탄산음료를 섞은 모든 칵테일을 뜻하기도 한다.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며 덩달아 위스키의 수요도 대폭 늘었다.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버번, 스카치 등 위스키류의 수입량이 무려 2만6,937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6.8% 늘었다고 한다. 사실 지
●향긋하고, 달콤하고카페 오 브레질 & 알린 제앙 쇼콜라티에프랑스의 음료를 생각하면 와인부터 떠오른다. 반대로 커피는 이탈리아다. 그렇다고 아비뇽에서 커피를 안 마실 수는 없는 노릇. 다행인 건 아비뇽에서도 좋은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로스팅 공간을 구비한 카페 오 브레질(Cafés au Brésil)이 그 주인공. 1976년부터 아비뇽을 지키고 있는 곳으로 커피와 티, 관련 도구 등을 취급하고 있다. 정형화된 공간이 아니라 주인장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커피는 브라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과테말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주요
가고시마는 활화산 사쿠라지마 하나를 목적으로 갈 만한 목적지다. 여기에 재미를 더하는 게 다양한 먹거리다. 잿방어와 장어, 흑돼지는 일본 전역에서 인정받는 맛이고, 다양한 디저트도 있다. 가고시마에서 한 번쯤 즐기면 좋을 먹거리를 모았다. 특별한 기차여행은 덤이다.●잿방어 덮밥사츠마그마가고시마는 해산물로 유명한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잿방어, 장어 가다랑어, 날치, 나미쿠다히게에비(가고시마의 단새우), 샛줄멸(청어과)이 특산물로 꼽힌다. 그만큼 쉽게 만날 수 있고, 잘하는 식당도 많다. 시작은 잿방어(간파치, カンパチ)가 좋겠다. 가
메리 크리스마스. 낭만적인 연말을 앞둔 베트남의 럭셔리 복합 리조트,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Hoiana Resort & Golf)가 2023년 12월1일~2월15일까지 ‘크리스마스의 기적(Seasonal Wonders)’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우선 첫 번째 선물은 ‘연말연시 스테이 & 다인 패키지’다. 웰컴 드링크, 조식 뷔페, F&B 크레딧 등 푸짐한 선물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 가격은 1박당 USD110(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을 커피로 시작한다. 카푸치노와 함께 크림 혹은 초콜렛이 듬뿍 담긴 달콤한 빵 코르네토(cornetto)가 전형적인 아침식사이다. 카푸치노 대신 에스프레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에스프레소를 하루에 네 다섯 잔 정도 마시는데 아침, 점심식사 후, 일을 하면서, 일을 마친 늦은 오후, 저녁식사 후 등 에스프레소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힘들다.이 곳에서 커피는 카페(caffè)라고 부르며 에스프레소를 뜻한다. 에스프레소는 '빠른'이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익스프레스(express)로
●럭셔리 호텔 & 미술관실크스 클럽Silks Club호텔은 발전한다. 머무는 곳에서 누리는 곳으로, 누리는 곳에서 감상하는 곳으로. 가오슝 실크스 클럽은 호텔이자 미술관이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168개의 금속구가 허공을 가른다. 잔잔한 수면에 구가 닿을 때마다 작은 동심원이 차분히 요동친다. 독일 디자인 스튜디오, ‘ART+COM’의 작품, . 차분하고 묵직한 구의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움직임을 통해 어촌에서 산업화를 거쳐 오늘날의 국제 중심지로 발전한 가오슝의 지금과 미래를 나타낸 작품이다. 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선물하는 여행을 모았다.▶Resorts World Sentosa리조트 월드 센토사싱가포르 센토사에 위치한 ‘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체험형 초호화 복합 리조트'다. 내부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같은 거대 어트랙션은 물론 서로 다른 테마로 건축된 6개의 호텔이 들어서 있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계획하며 호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싱가포르의 모든 것이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Universal Studios Singapore동심의 세계,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타이동 음식.zip 타이동 관광 야시장Taitung Tourist Night Market일주일에 단 3일. 해가 지면 타이동 쉐라톤 호텔 앞 약 300m의 거리는 차량이 통제되고 연기가 맛있게 피어오른다. 타이동 관광 야시장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각종 꼬치 요리부터 지파이, 윈터멜론티 등 타이동의 온갖 맛있는 음식들은 모두 이곳에 압축되어 있다. 골목은 타이동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과일 거리’이기도 하다. 고품질의 파인애플, 구아바, 석가 등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가쓰오부시 국물 한 그릇 롱슈샤 미타이무Ro
취재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인상적인 순간’ 그리고 ‘최고의 여행지’(2022년 11월~2023년 10월 기준)를 뽑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의 기억 강화송 기자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묻는다면 라오스 루앙프라방. 내 인생 첫 해외여행이자 동생과 함께했던 첫 번째 여행지. 그곳에서 나와 동생은 다짐했다. 우리가 함께하는 여행은 이번이 반드시 마지막이어야 한다며. 우린 너무 달랐다. 여행 중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동생의 옆통수를 보며 밤마다 화를 삭인 게 벌써 10년 전. 시간 참 빠르다.2023년 1월, 홀로 루앙프
취재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인상적인 순간’그리고 ‘최고의 여행지’(2022년 11월~2023년 10월 기준)를 뽑았다.●EDITORS’ CHOICE AWARDS 2023 | MomentDay after heavy snow강원도 평창 대관령 | 손고은 기자내게 가장 두려운 계절은 겨울이다. 추위를 버티느라 잔뜩 힘이 들어간 승모근이 불쌍해 좀처럼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는 편. 출퇴근만으로도 에너지를 다 소진해버리는 계절이랄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올해 가장 인상적인 여행은 겨울에 있다.1월의 어느 날, 강원도에 폭설이
●The Dragon Chamber스피크이지 레스토랑, 더 드래곤 챔버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찾아갈 수 있는 가게들이 있다. 은밀한 재미가 있는 곳,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다. 스피크이지 바는 미국 금주법이 생겨나던 1920년대부터 생겨난 무허가 주점이나 주류 밀매점을 통칭한다.‘더 드래곤 챔버’는 스피크이지 바를 모티브로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맥주 냉장고를 열면 레스토랑 입구가 나온다. 레스토랑의 내부 인테리어는 중국 삼합회의 비밀 은신처와 도박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사방이 네온사인 번쩍이는 사이버 펑크
연말연시, 마카오 전역이 따스하게 물든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2023년 12월2일부터 2024년 2월25일까지 ‘라이트 업 마카오 2023(Light-up Macao 2023)’ 축제를 선보인다. 라이트 업 마카오는 매해 12월부터 마카오 전역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빛의 축제다.올해 축제의 메인주제는 ‘빛나는 원더랜드(Dazzling Wonderland)’다. 마카오 전역에 분포된 관광 명소 7개의 거점에서 7개의 각기 다른 소주제로 진행된다. 7개 거점에는 총 34개의 위치에 36개의 조명 설치물, 20개의 인터랙티브 설치물 및
완벽한 여행의 시작은 매끈한 항공 경험부터다. 대만으로 가는 길은 풀 서비스 캐리어(FSC) 중화항공 덕분에 걱정할 게 없다. 중화항공은 현재 인천, 김포, 부산과 타이베이(타오위안·송산), 가오슝을 잇고 있다.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는 매일 2회, 김포-타이베이(송산)는 주 3회(월·목·일요일), 인천-가오슝 매일 1회, 김포-가오슝 주 3회(12월14일부터 화·토요일 주 2회), 부산-타이베이(타오위안) 주 9회(2024년 1월1일부터 매일 2회)를 운항 중이다. 본격적으로 중화항공 활용 실전편이다. 가오슝 여행을 준비하고 있
여행지에서 이동의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택시에 있다. JJ 택시 투어는 40년 전통의 대만 유일의 합법 택시 투어 업체다. 타이페이,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가오슝, 타이중, 화련 등 대만의 여러 인기 지역들에서 알찬 투어를 제공한다. 대중교통만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들을 쉽고, 빠르고,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100% 고객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유명 여행지들 중 가고 싶은 여행지만 장바구니에 담아 선택해서 갈 수도 있고, 원하는 상품이 없더라도 맞춤 투어를 요청하
내게 마지막 단 한 끼가 주어진다면 나는 부산으로 떠날 것이다.●솰아있네, 부산2023년의 마지막 달 마지막 날, 내게 마지막 단 한 끼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떠나야 할까. 그나마 따뜻한 부산이 우선 떠오른다. 한반도에서 12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피란수도여서 이북 문화도 섞여 들었고 화교와 일본인, 러시아인 등 외국인이 많이 사는 부산이라 맛난 음식도 다양하게 많다.구포역 앞에는 일찌감치 부산에 터를 잡은 화교가 운영하는 만둣집 ‘금룡’이 있다. 다른 요리 없이 물만두, 군만두, 찐만두, 만둣국 백반에 오향장육만을 파는
모두투어가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모두투어의 11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항공권)는 약 1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9% 증가했다. 11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6,101명, 항공권은 4만1,4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60% 증가했다.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로 기록됐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54%)가 1위를 차지했고, 일본(24%), 중국(8%), 남태평양&미주(7%), 유럽(5%)이 뒤를 이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따듯한 동남아 지역의 모객이 전월 대비 20% 급증했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워싱턴 DC’하면 워싱턴 기념탑. ‘로스앤젤레스’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것,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이 12월8일, 무려 설치 100주년을 맞이한다. 할리우드 사인은 미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할리우드(Hollywood)’ 지구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로스앤젤레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타모니카 산맥의 리 산(Mt. Lee) 정상으로부터 남단 경사 쪽 약 100m 아래 설치되어 있으며, 맑은 날에는 최대 50km 거리에서도 조망 가능해 로스앤젤레스 시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타큐슈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쿠폰을 놓치지 말자. 기타큐슈시는 11월20일부터 2024년 2월21일까지 기타큐슈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에게 1회 방문 시 1인당 5,000엔(약 4만4,600원)의 전자 쿠폰(WELCOME! KitaQ)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쿠폰을 받으려면 기타큐슈시 종합관광안내소, 기타큐슈공항 종합관광안내소, 후쿠오카공항 등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기타큐슈시에 있는 식당과 카페, 드러그스토어, 기념품 가게, 관광지 등에서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