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다시 일상의 한 부분이 됐다. 방송과 SNS에서 다양한 여행지가 소개되고, 가까운 주변에서도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수치로도 입증됐다.한국관광공사의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내국인 출국자수는 104만1,431명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04.1% 증가했는데, 이는 2022년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월과 비교해도 34.6% 늘어났다. 또 내국인 출국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 여파가 본격화한 2020년 3월(14만3,366명) 이후 처음이다. 출입국 규제 완화
여행사들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여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채널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기본인 상품에 집중한 셈이다. 엔데믹을 맞아 여행사가 택한 정공법이다.●해외여행 시장 ‘회복 궤도’에 진입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022년 모객 실적은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에 돌입했다. 양사 회복률은 2022년 4월 3%(2019년 수준 대비) 수준이었으나 11월에는 28%대로 훌쩍 뛰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여행 문의·예약은 2019년 60%대 수준으로 늘어났다”며 분
코로나19로 여행의 모습도 사뭇 달라졌다. 호캉스는 물론 숲캉스, 시골에서 한 달 살기, 해양 치유 등 머무는 공간의 범위가 넓어졌다. 또 재택근무와 디지털 기술력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워케이션’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코로나19 발생 전후 5년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엔데믹 시대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으며,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 연구보고서를 12월 27일 발표했다. 트래비의 시선으로 ‘새로운 시대의 여행(New Era Trip)’ 10개 트렌드
2023년 주목해야 할 여행 트렌드7과연 2023년에는 어떤 여행이 유행하게 될까. 부킹닷컴이 2023년 달라질 여행의 모습을 예측한 7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첫 번째, ‘오프그리드(Off-Grid) 여행의 부상’이다. 오프그리드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외부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한 채 자급자족하는 방식을 말한다.두 번째, ‘가상현실’이다. 여행 산업이 메타버스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타버스는 물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행 체험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서 많은 이들이 새로운 여행에 도전하고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비싼 항공권도 일본여행을 막지 못했다. 오랫동안 억눌린 여행심리와 엔저, 입국완화 삼박자가 어우러져 한국인들의 일본 러시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통계(잠정치)에 따르면, 11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53.8% 증가한 31만 5,400명이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셈이다. 올해 9월까지만 해도 방일 한국인 수는 2019년 대비 80~90% 감소했지만, 국경개방 이후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올해 10월에는 12만2,90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여행자는 언제나 상상한다. 몰디브의 어느 해변에서 보내는 따스한 크리스마스를.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는 여행자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가 가족 여행객을 위한 연말 축제 행사 시즌을 진행한다. 무려 3주간 축제가 계속된다. 2022년 12월21일부터 2023년 1월8일까지 '색의 향연'을 주제로 몰디브를 꾸민다.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 축제까지, 상상만으로도 로맨틱한 순간들이다. 해당 축제 기간 동안 조알리 몰디브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몰디브에
2022년 12월14일,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이 그랜드 오픈을 선언했다.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가 한자리에 모였다. 방콕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킹 파워 마하나콘’. 그곳에 들어선 신상 호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이 2022년 12월14일 공식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그랜드 오프닝에서는 ‘더 스탠더드’의 나이트 라이프 및 엔터테인먼트 전무 이사인 ‘스테판 바체(Stephane Vacher)’의 ‘나이트 뮤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팝업 클럽을 비롯해 스테이지로 변신한 ‘더 풀’ 등 호텔 곳곳에서
연말과 연시가 다가온다.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코앞이라는 의미다. 리젠트 푸꾸옥이 이토록 몽글몽글한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그대의 눈동자에 치얼스리젠트 푸꾸옥 크리스마스 이브 다이닝 리젠트 푸꾸옥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엄선된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라이스 마켓(Rice Market)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디너 뷔페는 ‘빌까르 살몽 브뤼 리저브 샴페인’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더욱 품격을 높이며, ‘오쿠(OKU)’의 ‘살롱 드 뵈프(Salon de Boeuf)’와 ‘오마카세
요즘 SNS를 보면, 방콕과 치앙마이 등 태국 여행 콘텐츠가 유독 많이 보인다. 합리적인 호텔·항공권 가격과 독특한 문화, 이국적인 분위기 등이 태국 여행의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한두 번 태국을 여행하다 보면 장기 체류에 대한 열망도 점차 커진다. 최근에는 가족 이민, 은퇴 후 이민, 태국 현지 사업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장기 체류 여행자 혹은 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멤버십 프로그램이 있다. 태국관광청 산하에서 운영되는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의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다. 일반 기업이
단 하나의 이어폰링크버즈 S 어스 블루소니가 ‘링크버즈 S 어스 버즈’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버려지는 생수통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디자인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기존 링크버즈 S의 화이트, 블랙, 에크루(ecru, 베이지) 컬러에 이어 신규 컬러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것이다. 재생 플라스틱이 만들어 내는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살려 제품의 유닛과 케이스마다 각기 다른 패턴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사용자는 각기 다른 무늬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링크버즈 S 어스 블루는 소니의
명동의 새바람,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호텔에 들어서자 호텔과 호텔이 나왔다. 11월25일, 공식 그랜드 오픈한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에 가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듀얼 브랜드 호텔이다. 취향에 따라 같은 공간에서 2개의 호텔을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르메르디앙과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다. 르메르디앙은 유러피안 디자인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이며 목시는 Z세대를 타깃으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틀을 깨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비슷한 듯 완벽하게 다른 두 호텔의 유쾌한 동거.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8
코로나19 이후 가장 편하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시기라지만, 2019년과 비교하면 아직 불편한 점이 있다. 미리 알고 가면 다행이지만, 모르고 갔다가 낭패 보기 일쑤다. 요즘 공항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간략히 짚어본다.1. 카운터 및 보안검색대 혼잡동남아 여행을 앞둔 A는 최근 항공사로부터 “인천공항 카운터 및 보안검색대 혼잡으로 탑승수속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니 항공기 출발 4시간 전 카운터 수속을 받아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항공사에서 일괄 발송하는 메시지라고는 하지만, 공항 혼잡도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현재 국제선 항공편
2023년, 제발 휴일 많아라 총 1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주5일제 기관을 기준으로 내년 총 휴일 수는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116일이다. 올해보다 2일이 줄었다. 이럴 수가, 현기증 난다. 3일 이상 연휴는 총 5번.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 한글날, 크리스마스다. 새롭게 추가된 공휴일이 없다는 사실이 비극적이다. 그래도 징검다리 휴일이 많다. 키워드는 ‘연차’. 잘만 사용하면 잘 놀러 다닐 수 있다. 설날 4일(1월21~24일)과 추석 4일(9월28일~10월1일)로 올해보다 명절 연휴가 하루 줄
지속 가능한 여행은 피치 바이 트래블에서여행을 통해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기여할 수 있다면? 피치바이피치(Pitch by Pitch)가 런칭한 피치 바이 트래블(Pitch by Travel)은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을 위한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피치바이피치는 ‘좋은(good)’ 가치를 담고 있는 여행이 ‘멋진(cool)’ 여행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고 판매한다. 최근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팬데믹을 겪으며 지속 가능한 여행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넘어 관광 산업이
홍콩은 호텔의 온도 차이가 굉장히 심한 여행지다. 좋으면 너무 비싸고 싸면 너무 나쁘다. 중간이 없는 홍콩 호텔에 완벽한 대안을 제시한다. 2020년 12월 새롭게 오픈한 ‘더 하리 홍콩(The Hari Hong Kong)’이 그 주인공이다. 코즈웨이 베이와 완차이 중간에 자리한다. 아예 건물 자체부터 새것이다. 30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3개의 시그니처 루프톱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10개의 객실이 있다. ‘더 하리’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홍콩이 ‘더 하리’의 두 번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더 하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국제 크루즈 선사들이 신규 일정과 새 크루즈를 공개하며 새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리조트월드크루즈는 11월20일부터 태국 푸껫 기항 일정을 시작한다. 3박 일정은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푸껫을 방문하며,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총 26회 운항한다. 5박 상품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페낭–태국 푸껫–싱가포르 일정으로 2022년 11월20일과 2023년 3월12일 운항된다. 기항지 관광을 통해 피피레이 등 푸껫의 작은 섬과 올드타운, 정글보호구역, 쇼핑몰 등을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지방 하늘길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연말이면 이른 새벽부터 인천공항으로 나서야 하는 여행객의 수고가 한결 덜해질 전망이다. 에어부산과 진에어, 제주항공 등 LCC(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10월30일부터 지방공항의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거나 증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와 동남아 겨울 성수기로 일본 노선과 동남아 노선이 활기를 찾았다. A항공사 관계자는 “여행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이 확대되고 있다”며 “겨울 여행지로 동남아 노선의 인기가 높아지고
휴양지 필수템몰바니겨울 휴가는 피부관리가 관건이다. 백이면 구십, 따뜻한 남국을 찾아 휴양을 떠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휴양지에서, 이를테면 괌, 사이판, 하와이, 몰디브같이 바다가 일렁이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은 3가지. 첫 번째 선크림. 햇빛도 준비가 되었을 때 즐길 수 있는 것. 몰바니 트리블 디펜스 선크림은 산호 유해성분이 없어 바다 혹은 수영장에서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땀으로부터 선크림 본연의 기능이 완벽히 보존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두 번째 클렌저. 숙소에 들어와 한껏 펴 바른 선크림을 지워야만 피부가 숨쉴 수 있다
비싼 항공권에 여행을 미루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생겼다. 10월 28일부로 한-일 바닷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여객선 이용 비중이 높았던 부산은 이번 재개 소식에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다만, 업계는 일본 항만의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해양수산부는 10월28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을 정상화했다. 2020년 3월부터 지속된 여객선 승선 금지 조치가 해제되며 부산항, 동해항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시모노세키, 쓰시마, 마이즈루를 연결하는 국제
한국인에게 혜택 듬뿍, 웨스틴 리조트 괌 괌은 여전히 한국인에게 인기 여행지다. 올해 6월 대대적인 호텔 개보수를 마친 웨스틴 리조트 괌은 한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먼저 11월15일까지 웨스틴 괌에 3박 이상 예약시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를 소지하면 또 다른 혜택이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에게 올해 연말까지 테이스트 조식 뷔페 이용시 40달러 할인(일 1회, 연 2회) 혜택을 제공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