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계절이다. 걷기만큼이나 쉽고도 간단하게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이 또 있으니 바로 발 마사지다. 하루에 5분,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피로를 풀어 주는 셀프 발 마사지 방법을 소개한다. 발은 몸을 다스리는 모든 급소가 모여 있는 ‘인체의 축소판’이다. 수많은 경락과 경혈이 모여 있어 오장육부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원활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을 자극하면 아픔을 느끼게 되는데 그만큼 발바닥 전체에 좋은 자극을 주는 일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 실제로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발끝
오래 기다린 봄.꽃 향기 날리니 내 맘도 봄이다. 쥐띠 알아서 척척맘을 편히 가져도 된다. 사람이든 재물이든 모자라면 알아서 채워지는 형국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마음만 앞서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 쉬우니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개로 알게 된 지인과는 오래도록 도움을 주고받겠다. *기분 좋은 꽃놀이 소띠 방황하는 청춘힘든 일이 있으면 즐거운 일도 있기 마련이다. 바뀐 환경이나 새로운 업무의 적응이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불안한 시기가 오래가지는 않는다. 조금만 끈기를 가지면 곧 불편함을 벗어나 익숙해진다. 마음 맞는
나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얼마 전 금혼식을 올리셨다. 무려 50년을 함께 동고동락했다는 것을 기념하시기로 한 것이다. 금혼식은 거창할 것도, 초라할 것도 없었다. 친지들을 초대해 식사를 했고 몇 장의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이 전부였다. 웨딩사진도 찍었으니 신혼여행도 한 번 더 다녀와야 하지 않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다고 하신다. 1960년대는 온 국민이 보릿고개를 넘던 때라 아주 극소수의 부유층만이 온양으로 신혼여행을 가던 시절이었다고. 엄마와 아빠의 신혼여행지는 경주였다. 19
나는 여행기자다. 기자가 되기 전엔 여행사에서 근무했다. ‘여행이라고 쓰고 출장이라고 읽는다’을 자주 간다는 점은 차이가 없는데 여행기자가 되고 나니 주변에서 ‘부럽다’라는 얘기를 종종 한다. 그와 함께 지인들로부터 ‘기레기 아니냐?’는 농담도 듣는다. 에 유독 내 여행기가 적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외 출장을 자주 가면서도, 왜 에 나의 여행기는 보이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말한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다시 말하지만 나는 여행기자다. 올해 10살이 된 의 이면에는 23년 동안 매주 발
기름 값 하락으로 여기저기 생기가 감돈다. 주유소에는 주저 없이 ‘가득 채워 달라’는 주문이 잇따르고, 연료 소비가 많은 대형 차량도 부쩍 잘 팔린다. 연료비 걱정에 골머리를 앓던 항공사는 홀가분한 기색이다. 마른 논에 물 들어차듯 저유가의 기적이 이곳저곳 틈틈이 파고든다.여행객도 그 기적을 실감한다. 유류할증료* 인하행진이 이어져서다. 한 푼이 아쉬운 알뜰 여행객에게는 이만한 선물도 없다. 일 년 전 이맘때 미국 왕복 항공권을 끊으려면 308달러의 유류할증료를 따로 내야 했지만 지금은 116달러면 족하다. 유류할증료로만 20만원을
두어 달 전 트래비아카데미에서 강의를 수강하러 왔던 중년 신사가 질문을 하나 던졌다. “팀장님은 여행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기업의 인센티브 여행을 담당한다는 그는 요즘 여행에 대해 회의가 든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끝내 답을 주지 못했다. 대신 지난해 9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관광의 날 행사에서 들었던 UNWTO 탈렙 리파이Taleb Rifai 사무총장의 연설이 생각났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운전사를 바라보며, 혹은 호텔에 들어설 때 문을 열어 주는 도어맨을 마주할 때면 나는 여행산업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를 생각합니다. 여
겨울철 ‘킁킁족’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매서운 바람보다 비염이다. 찬바람에 더욱 깊어지는 비염. 좋다는 음식을 찾아 팔도강산을 헤맨다면 정답은 여기 있다. 느릅나무를 달여 먹거나 홍삼을 먹는 것이 비염에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비염에 좋은 음식을 찾기 전에 겨울철 비염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보통 알러지로 인한 비염은 먼지,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 등에 심해지지만 온도 변화에 민감한 겨울철의 비염은 체온 면역력의 저하로 오기 때문에 증상에 차이가 있다. 체온 면역력이 떨어지면 온도 변화, 특히 저온의 변화에 민감해지
시간은 한결같이 똑딱똑딱어김없이 찾아온 12월. 바쁘니까 12월이다.쥐띠 지는 게 이기는 것처음에는 손해 보는 듯해도 지나고 계산해 보면 그리 밑지는 장사만도 아니다. 너무 야박하게 굴지 말고 조금 넉넉하게 마음을 먹고 베풀면 그만큼 보답이 있겠다. 새로 만난 사람과는 예상보다 호흡이 잘 맞으니 좋은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다.*주말마다 동분서주 소띠 주사위를 던져라 추진력이 필요하다. 생소한 시도라고 너무 두려워할 것 없다. 오히려 지금은 의도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즐길 필요가 있다. 일단 첫발만 내딛으면 그 다음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가을 여행에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스트레칭이다. 각종 스포츠를 즐길 때, 혹은 불편한 잠자리 탓으로 근육이 긴장되었을 때 해결 방법으로 스트레칭만한 것이 없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및 도움말 부평힘찬병원 강현석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우리에게 너무나도 친근한 국민체조 동작을 응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국민체조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을 뿐더러 한번에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하루 2~3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관절통과 근육통 예방은 물론 심폐기능을 호전시키고, 긴장과 우울을 풀어 주는 릴렉싱
인생은 길고 가을은 짧다.날씨는 좋고 연휴도 듬뿍.겨울이 오기 전 실컷 나가 놀자. 쥐띠 약속 많은 분주한 시기이래저래 약속이 많겠다. 몸은 피곤할 수 있지만 이래저래 도움되는 만남도 많으니 피할 일만은 아니다. 요령껏 체력 안배를 하고 저녁 약속은 과음을 조심할 것. 평소보다 지출이 늘기 쉽지만 무조건 주머니를 닫는다고 능사는 아니다. *음악이 있는 밤바다 소띠 인연은 천천히 부러우면 지는 거다. 썸 타는 동료가 부럽다고 무리하게 솔로 탈출을 시도하면 결과가 신통치 않다. 연말까지 뜸을 들이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짝궁을 만날 수
꼼짝없이 앉아서 견뎌야 하는 교통체증은 지루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 어깨와 허리에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해보자.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및 도움말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운전자에게 장거리 주말여행은 휴식이 아닌 고행이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갈 생각에 기쁘기도 하지만 6~9시간 넘게 운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긴 운전으로 무리가 가거나 통증을 느끼기 쉬운 부위는 어깨와 허리다. 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은 원래 부드럽고 탄력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정된 자세로 있게
가을이 일찍 찾아왔다. 추석은 언제나 반갑고 덤으로 찾아온 대체휴일은 더 반갑다. 쥐띠 풍족한 결실의 계절가만히 있어도 떡이 들어오니 놀고먹는 상팔자가 따로 없다. 쉬고 싶을 때 쉬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해도 든든한 지원군이 옆에 있으니 그 결과가 훌륭하다.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뜻하는 바가 원만히 이뤄지겠다. 주말마다 바쁘다. 소띠 기다리면 복이 와요 급한 길도 돌아가는 것이 정답이다. 보챈다고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올 수 있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야 할 때다. 쓸데없는
더위엔 장사 없다.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고도 하지만 태양을 피해 체력을 비축하는 것도 요령이다. 쥐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자리만 차지하던 큰 짐을 버리고 새 짐이 들어오니 한바탕 집안 정리에 정신이 없겠다. 목돈이 필요할 수도 있다. 여전히 바쁘지만 친구들과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위로가 된다. 이래저래 주위 사람의 도움도 많이 받겠다. *입이 호강하는 주말 소띠 인복이 빛을 발하는 시기 평소 쌓은 덕이 빛을 발하니 어려운 순간에 주위의 도움을 받겠다. 혼자라면 막막했을 일들이 그럭저럭 해결되니 급한 불을 끄고 나면 잊지 말고
키 160cm에 몸무게 50kg인 K씨는 오늘도 다이어트 중이다. 남들이 보기에 그다지 뚱뚱한 체형이 아니지만 몸무게가 1kg만 불어도 스트레스를 받아 몇 끼씩 식사를 거른다. 무조건 굶는 것으로만 체중 조절을 해왔던 K씨는 최근 사내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K씨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화근이었던 것.자외선 차단제도 적당히뼈는 태어나면서부터 계속 자라고 굵어져 30세가 되면 최대 골량을 형성하게 된다. 뼈는 활동이 왕성해서 30세 이후에도 새로운 골 형성과 낡은 골 흡수 과정이 반복해서 일어난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 할 것 없이 물이 있는 곳이 북적이는 만큼 각종 물놀이 사고 소식도 많다. 그러나 물놀이 부상은 조금만 주의하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및 도움말 목동힘찬병원 정성모 과장(정형외과 전문의)물놀이할 때 이런 부상 주의하세요~! 어깨-수영을 하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 중 하나는 어깨 관절이다. ‘수영자 어깨Swimmer’s Shoulder’라는 스포츠의학용어가 있을 정도로 수영으로 인한 어깨 부상은 흔한 편이다. 팔로 물살을 잡아당기는 동작에서 어깨가 회전할 때 근력과 유
2014년의 절반이 지나갔다. 남은 6개월은 더 빨리 지나갈 것이다. 세월이 무상하다. 쥐띠 체력이 국력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당장 올 여름을 잘 넘기려면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아직도 담배를 피운다면 이제라도 금연 대열에 동참하길 권한다. 여유 자금 투자는 원칙과 상식에 충실하라. 기본을 지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해도 된다. ???꿈같은 멋진 드라이브 소띠 모처럼의 평화공들인 작업에 성과도 있고 일상에 모처럼 평화가 찾아오겠다.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누리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다. 다만, 연인과는 사소
언제부턴가 여행의 상징이 된 캐리어. 그러나 여행의 기쁨도 잠시, 온갖 짐으로 가득 찬 캐리어를 그른 자세로 끌고 다니면 여행도 어긋날 수 있다. 에디터 트래비 도움말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캐리어를 끄는 바른 자세배낭여행이나 장기간의 여행일 경우 보통 20kg이 훌쩍 넘는 캐리어를 장시간 끌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소모가 엄청나다. 무거운 캐리어를 장시간 끌고 이동하게 되면 어깨나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캐리어를 계속 끌 경우 관절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월에 이어 또다시 연휴로 시작하는 6월. 나중에 후회 말고 놀 때 놀더라도 투표만은 꼭! 쥐띠 당근과 채찍 가끔은 무심해도 괜찮다. 당장은 중요한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인 경우도 많다. 일로 사람을 상대할 때는 채찍과 당근을 요령껏 조합할 필요가 있다. 저녁에는 혼자 있기보다 여럿이 어울리는 것이 좋다. *기대 이상의 나들이 소띠 시련의 계절쉽지 않다. 힘든 시기를 건너겠지만 혼자서 감당해야할 몫이다. 주위 사람에게 짜증부린다고 피곤이 풀리진 않는다. 업무상으로는 얼굴을 마주하기 싫은 사람들과 자꾸 만남이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춤을 추기 위해서란다. 그러나 무리한 춤동작은 직립보행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에디터 트래비 도움말 강남힘찬병원 김종원 소장(정형외과 전문의) 댄스스포츠는 물론 살사, 탱고, 브레이크댄스, 밸리댄스까지 다양하게 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즐거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다 보면 지루할 틈도 없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운동효과를 얻게 되고 몸매 관리, 사교 모임까지 추가적인 혜택도 뒤따른다. 하지만 빠르고 흥겨운 리듬에 맞춰 스텝을 밟다가 부상을 당할 수도 있고 그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춤은 배
설 이후 처음 찾아온 모처럼의 공휴일. 연휴는 넉넉하고 5월은 짧다. 쥐띠 사람 조심 또 조심 믿을 것도 사람이고 조심해야 할 것도 사람이다. 사람 속은 겪어 봐도 잘 모른다. 첫인상이나 직관을 너무 맹신하지 말자. 믿는 도끼에 찍히면 더 아프다. 살다 보면 이래저래 실수할 수도 있지만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에서 득템 소띠 소탐대실 주의실리보다 명분이다.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빨리 가기보다 정확히 가는 것이 좋다. 서두르면 하자보수로 정력을 낭비하기 쉽고 찬찬히 걷다 보면 길에서도 돈을 주울 수 있다. 주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