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패키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애주가를 위한 소식.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이 ‘비비드 라운지(VIVID LOUNGE)’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객실 숙박, 객실 내 미니바, 라운지 리바(Re:BAR)의 ‘비비드 아워’ 이용권, 워커힐 레스토랑 10% 할인권,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SKYARD 입장권 등이 포함됐다. 비비드 아워 이용권으로는 3단 푸드 트레이, 웰컴 칵테일 2종, 와인, 샴페인, 맥주 등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비비드 라운지Ⅰ’과 ‘비비드 라운지Ⅱ’ 두
오랜만이야, 뉴질랜드만반잘부(만나서 반갑고 잘 부탁해). 뉴질랜드가 5월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인 여행객들을 맞아들인다. 코로나로 국경을 폐쇄한 지 약 2년 만이다. 뉴질랜드 입국 전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받고, 입국 당일과 5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OK. 한 가지 더, 온라인 여행자 보건 신고서(traveller health declaration)인 ‘나우마이라(Nou Mai Ra)’를 작성하면 된다. 뉴질랜드 현지 업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권장 사항일 뿐이다. 5월의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의 가을 정도의 기온이니 두껍지 않은
완주 음식에는 전라도의 DNA가 확실하게 새겨져 있다. 입맛을 확 끌어당기는 뚜렷한 간, 인심이 느껴지는 푸짐한 양, 완주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올려주는 식당들을 모았다.●몽글몽글하고 짜릿해원조화심두부순두부는 완주5미 중 하나다. 특히, 화심리는 오래전부터 지역 특산물인 콩을 활용해 두부를 만들었는데, 원조화심두부의 대표 권영선 할머니가 원조 격이다. 원조화심두부는 60년 전통의 맛을 지켜가고 있다. 여전히 천연간수만을 사용한 재래식 두부를 고집하는 점부터 마음에 든다. 해물육수와 바지락으로 맛을 낸 화심순두부를 비롯해 고기순두부,
송파구는 놀기 좋은 동네다. 석촌호수, 롯데월드, 한강, 송리단길, 올림픽공원 등등. 한참 시간을 보낸 후 덜컥 찾아온 배고픔은 어디서 달랠까. 한식과 양식, 그리고 커피까지 직접 맛보고 지금도 즐겨 찾는 송파구 식당들이다.●곱창전골도 우아하게라미옥라미옥은 한우곰탕과 수육, 한우수육곱창전골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메뉴만 보면 오래된 가게처럼 전통적인 분위기가 예상된다. 그렇지만 이곳의 느낌은 전혀 다르다. 백화점 라운지처럼 깔끔한 분위기에서 정갈한 식사가 가능하다.한우곰탕은 조미료 없이 한우 고기로만 우려낸 깔끔하고 맑은 스타일이다.
부산 여행 준비의 1단계는 숙소 정하기. 공유숙박부터 5성급 호텔까지 선택지가 다양한데, 이번 콘셉트는 가성비 호텔이다. 가격은 공유숙박만큼 부담스럽지 않고, 서비스는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숙소들이다.●테라스는 못 참지!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부산송도호텔송도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와 광안리 못지않게 매력적인 바다를 지닌 곳이다. 크기는 아담하지만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 송도 해변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송도 해상케이블카, 용궁구름다리 등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역, 자갈치시장, 남포동, 영도 등 구도심과
쇼핑몰과 백화점, 마트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특히, 맛집과 식료품 등 미식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로컬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라인업도 탄탄하다.미식에 최적화된 서울 쇼핑몰 4곳을 소개한다. ●프리미엄 미식 공간 '델리서리'고메이494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의 식품관 고메이494(Gourmet 494)가 새로운 미식 공간 '델리서리'를 2월 말부터 선보였다. 델리서리는 식당(Deli)과 그로서리(Grocery)가 결합된 공간으로,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과 식재료를 파는 델리 공간과 유명 디저트 가게 및 레스토랑의 디저트,
선크림도 필요 없다.밤마실 전문 에디터가 추천하는 산책길 4. 선정릉 패러독스선정릉 돌담길 무덤가를 걸으면서 힐링을 한다. 죽음과 평안이라는 두 단어가 공존하는 곳. 필자는 이 역설적인 길을 ‘선정릉 패러독스(paradox)’라고 부르고 싶다. 선정릉에는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인 ‘선릉’과 아들 중종의 능인 ‘정릉’이 있다. 가볍게 그리고 고즈넉하게 산책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 선정릉역에서 약 3분, 선릉역에서는 6분 정도 큰 도로를 따라 걸으면 돌담길에 이른다.주로 운동하거나 강아지와 산책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한적하다.
딸기 파티, 롤링힐스 호텔딸기가 반가운 봄이다. 화성 롤링힐스 호텔이 ‘마이 리틀파머 패키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텔에서 가까운 농장으로 이동해 가족끼리 오순도순 딸기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에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상큼한 딸기를 직접 따먹을 수 있는 달콤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농장 체험 후에는 아늑한 스탠다드 객실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 된다. 아침밥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의 조식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아침을 먹은 후 50여 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가꿔진 정원을 걸으며 소화를
울산에서 상경한 2명의 셰프,그리고 전통주 한 잔. 울산 한 입전통주 한 모금 울산의 특별한 맛을 떠올린다. 당장 생각나는 곳이라면 언양과 봉계. 두 곳 다 불고기가 유명하다. 자작한 국물의 서울 불고기와는 결이 다르다. 언양 불고기는 고기를 저며 납작하고 동그스름하게 만들어 물기 없이 구워 낸다. 그렇다고 촉촉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바싹 구워 냈지만 베어 물면 육즙이 흐른다. 굽는 것에 비법이 있다. 언양 불고기는 봉계 불고기와 비교하면 그나마 요리의 형태를 갖춘 음식이다. 봉계 불고기는 참숯불에 생고기를 구워 낸다. 재료의
이제는 떠나야 할 때다시 여행이다일상이 멈췄고 여행도 멈췄다. 그러나 세월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도 봄은 오고 새싹은 돋고 꽃은 피었다는 뜻이다. 산수유로 시작해 매화가 피고, 곧 벚꽃도 필 것이다. 잠들고 깨기를 반복하는 자연처럼, 내 몸도 치유해야 한다. 반복되는 일상에 마냥 괴로워만 할 수는 없다. 아름다운 여행지로 그리워할 필요가 없다. 일상을 여행처럼,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가면 된다. 그러다 여행이 다시 시작됐을 때, 여유가 된다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면 그뿐이다. 김희정│이담북스│1만5,00
나른한 주말 아침, 맑은 날 떠난 드라이브, 나만의 DJ, 음악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5.생각을 흘려보낼 때by the way가끔 아무 생각하고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귀를 지나치는 노래에 생각을 흘려보내고 싶을 때, ‘바이더웨이’의 플리(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한다. 장르도 영화 OST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롭게 다룬다. 주로 가사 없는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좋다. 잔잔한 노래들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플레이리스트 중 ‘봄비를 기다렸던 고궁 박물관 직원’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제격이다.
80년 가옥의 순간들화가의 비망록화가 박노수가 걸어온 길을 사진가 조선희가 담았다. 화가가 40여 년을 거주했던 이층집 구석구석에서 포착한 순간들이다. 청아한 색채가 돋보이는 화가의 작품들은 긴 여운을 남긴다.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등록된 건축물을 감상한 후, 바깥의 정원을 따라 걷다 보면 서촌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동산이 나온다. 80여 년의 시간을 간직한 가옥에서 생각의 우물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박노수미술관│8월28일까지, 화~일요일 10:00~18:00(월요일 휴관)│성인 3,000원그림 속 향기를 찾아서카유보트,
잠은 보약이다. 보약 소식이다. 가구 브랜드 일룸에서 ‘바젤’ 호텔 침실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시리즈는 호텔 스타일의 침대와 아트월 패널, 화이트 무드의 서랍장, 화장대, 사이드 협탁으로 구성됐다. 바젤 침대의 사이즈는 싱글, 퀸, 킹, 슈퍼킹으로 분류했다. 침대 패널에 설치된 조명은 좌우 각도뿐만 아니라 단계별 조도 조절도 할 수 있어 무드등부터 독서등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침대 헤드보드 후면에도 바 형태의 무드등을 설치했다. 후면의 무드등은 패널 선반부에 위치한 스위치로 작동되며 3단계 밝기 조절과 취침 예약이 가능
힐링의 공간인 카페가 어느 순간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낮은 층고와 좁은 공간이 답답하다면, 대구 근교 청도의 자연친화적인 카페를 추천한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초록초록한 자연을 품은 숨겨진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탁 트인 풍경이 더욱 간절해지는 지금, 경북 청도 카페들은 더욱 빛을 발한다. 대구에서 차로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아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고. ‘푸른 산 맑은 물’ 청도군의 슬로건에 걸맞게 어딜 둘러보아도 눈이 편안해지는 자연이 펼쳐진다. 청도는 최근 몇 년간 특색 있는 카페들이 빠르게 들어서
여행은 어떠한 형태여도 괜찮다.가족과 연인, 친구는 물론혼자 떠나도 즐거운 게 여행이다.이번 봄은 푸른 바다와 벚꽃,다채로운 음식이 기다리는 부산은 어떨까.만원 한 장으로 즐기는 고독한 미식은 덤이다.다양한 여행이 있지만, 혼행(혼자 여행하기)만큼 여유롭고 자기 자신을 위한 여행이 있을까. 국내에 각양각색의 여행지가 있지만 혼자여도 지루하지 않고 바쁘게, 또 자연까지 더해진 여행지가 부산이다. 게다가 부산은 이번 봄에도 예쁠 예정이다. 찰랑이는 푸른빛 바다와 하늘하늘 흔들리는 벚꽃을 충분히 보고, 고독한 미식가로 빙의해 다채로운 맛
언제든 떠날 수 있어, 몰디브더 이상 그림의 떡이 아니다. 3월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여행객들은 PCR 검사 없이 몰디브 여행을 할 수 있다. 몰디브 내 다른 섬이나 리조트로 이동할 때에도 추가 PCR 검사가 불필요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몰디브식품의약청(Maldives Food & Drug Authority), 긴급사용등재(EUL)로부터 인증받은 백신을 접종한 지 14일이 경과하면 된다. 몰디브에는 약 1,190여 개의 작은 산호섬이 있는데 섬 하나에 한 개의 리조트만 있다.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 요건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동네라는 이유로 뻔질나게 드나들다 알게 된청담동 찐 맛집들. ●겉바속촉 북경오리 넘버원더 라운드 The Round청담동 북경오리 맛집 대열에 늘 빠지지 않는 더 라운드. 눈앞에서 한바탕 셰프의 ‘오리 해체 쇼’가 끝나면 발라진 살과 껍질이 접시에 담긴다. 오랜 시간 화덕에서 훈제된 더 라운드의 북경오리는 ‘겉바속촉’의 극치다. 달콤한 소스를 바른 껍질은 씹는 동시에 입 안에서 바사삭 부서지고, 기름기가 쪽 빠진 속살은 느끼함 제로! 깔끔하고 담백하다. 다소 아담한(?) 양에 아쉬워 말자. 어향가지새우, 찹
어떤 여행은 사진 같고 어떤 여행은 영상 같다.당신에게 전하는 아세안의 필름. History 역사시간의 연속선상에 놓인 아주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기억은 사람의 몫이다. ●Lao PDR 라오스역사의 시작, 란쌍 왕국 란쌍 왕국(Lan Xang) 이전의 라오스는 여러 소국의 각축전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왕가에서 성장한 ‘파 웅음(Fa Ngum)’은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 수도를 정하고, 크메르 제국으로부터 독립해 1353년, 라오스 최초의 통일 왕조 란쌍 왕국을 세우게 된다. ‘란쌍’은 라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움직일 때.건강을 기록하고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5. ●나만의 러닝 일지런데이 RunDay 친구들이 갑작스레 공원을 달리기 시작했단다. 루틴도 간단하다.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런데이 앱을 켜는 것이 하루 운동의 절반이란다. 런데이는 내가 달린 시간과 페이스, 거리를 자동으로 기록해 준다. 게다가 초보자 코스부터 마라톤 도전자 코스까지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람보다 똑똑하니, 믿고 따를 만하다. 혼자 달려도 심심하지 않다. 러닝을 하는 동안 음성 트레이너가 달리기에 대한 각종
여행은 크게 2가지 경우로 나뉜다.함께 떠나거나 혼자 떠나거나. 바야흐로 1인 가구 660만 시대, 혼자라서 더 좋은 ‘혼행’에 대한 이야기. ●big data빅데이터로 보는 ‘여행 1인분’ 시대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혼행 키워드 언급량‘혼행’은 코로나 이전부터 꾸준히 성행하던 키워드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1인 시장(혼밥, 혼술, 혼행, 혼캠, 혼캉스 등)의 활동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혼행(혼자 여행) 키워드 언급량은 코로나 기간 내내 꾸준히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