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가족여행■ 원조 바지락 죽 ■ 군산식당 ■ 곰소쉼터 ■ 왱이집■ 종로회관+호남각한국식당 ■ 베테랑분식 그 맛집 때문에 그곳이 그립다면!음식이란 향수(鄕愁)와 같은 것이 아닐까? 문득 그곳을 떠올리면 마치 향수처럼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기억에 남을 멋진 여행이 추억이 되듯이, 기억에 남을 맛있는 음식은 함께 나눈 사람들과 그 장소를 떠올리게 하고 다시 그곳을 그리워하게 한다. 봄날 슬며시 떠난 여행길에 가족과 함께 맛난 음식을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면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그중 유난히 ‘맛있는’ 가족여행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새만금 관광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과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10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및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총리실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관광개발에 관한 정책협력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양기관은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새만금관광단지(경제자유구역)와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새만금관광용지(유보용지)간의 상호연계와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키
festival calendar┃2009년 상반기 국내 축제 캘린더대한민국은 축제 중 우리가 워낙 흥 많은 민족이어서 그런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는 연중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독자들의 내나라 나들이에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각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살린 2009년 상반기 크고 작은 축제들을 한데 모아 봤다. 지면상 상세한 소개는 담지 못하였으니, 마음이 동하는 축제가 있으시면 당장 인터넷 검색창에 축제 이름을 쳐 볼 일이다.에디터 김영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개의 대표 축제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인 이스타항공이 지난 7일 첫 비행에 나섰다. 전라북도 기반의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을 하루 앞둔 6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군산공항을 거쳐 제주공항에서 취항 환영행사를 가졌다.이스타항공은 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왕복 4차례 운항하고 있으며 B737-NG 2호기와 3호기가 순차 도입되는 대로 시험비행을 거쳐 이르면 2월 말이나 3월 초쯤 군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1년 이상 국내선을 운항한 이후 국제선 운항자격을 취득하는 내년 1/4분기 이후에는 국제
울산 대운산 내원암 계곡monthly hot┃한국관광공사 추천 ‘8월에 가볼 만한 곳’천연에어컨으로 떠나는 피서여행밤이고 낮이고 온몸을 적시는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가 내뿜는 ‘인공 바람’까지 지치기만한 8월,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줄 물과 바람이 그리워진다. 한국관광공사는 ‘천연에어컨으로 떠나는 피서여행’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8월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했다. 4군데의 피서여행지는 고유가, 물가 상승으로 휴가철 여행이 부담스러워 마땅히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여행객들이 바글거려 휴가가 아닌 고역만 치르게 되는 여행지를 피하고
한여름 전라도 바다를 만나다 ‘오래 전 책표지 같은 군산’은 분명 아니었다. 안도현 시인이 그의 시에서 나지막이 풀어내던 군산의 모습, 마치 시간과 함께 기억이 켜켜이 쌓여 슬픔마저 바래진 쓸쓸한 풍경은 보지 못했다. 대신 군산은 과거의 기억을 곳곳에 품은 채 현재를 살고, 또한 미래로 달려가고 있었다. 아직까지 군산에는 옛 일제시대의 가옥과 절이 남아있었고, 군산 앞바다의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섬’ 선유도는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으로 개발을 기다리고 있는가 하면, ‘새만금 사업’으로 부풀어오른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는 도시 곳곳을 채
monthly hot 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에 가볼 만한 곳’ 가족과 추억쌓기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찌는 듯한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여름의 백미는 바로 피서지로 떠나는 여행이다. 그동안 공부와 업무에 치여 가족과 단란한 시간 한 번 보내지 못한 이들에게는 이번 여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물과 산, 숲이 기다리고 있는 국내 이곳 저곳을 가족과 함께 누빈다면 쌓였던 오해나 앙금이 씻겨나가지 않을까. 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여행’이란 주제로 강원 고성, 경남 거창, 전북 장수, 충
special feature┃2008 여름휴가특집미리 준비하는 2008 여름휴가 上“여름아, 내가 간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대낮 더위가 강타하던 그때쯤부터던가 여름휴가상품을 찾아 인터넷을 서핑하는 클릭질도 도를 넘고 있다. 하지만 콕 찍어 두었던 바로 그 ‘적당하고 착한’ 상품은 ‘아직 멀었거니’ 하고 며칠 어영부영 하는 사이 ‘마감’되어 버리고 이거 이러다가 제대로 알찬 여름휴가 즐기기는 물 건너가 버리는 건 아닐까 두려워진다. 그렇다면? 트래비가 미리미리 준비하고 알차게 휴가 가시라고 올 여름 ‘뜨거운’ 휴가여행지를 국내편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온 세상이 만개한 꽃과 초록을 뽐내는 들풀, 그리고 어린 아이의 환한 미소로 약동하는 때. 더운 여름이 오기 전, 버스에 몸을 싣고 봄의 기운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 유명 관광지에 마련된 ‘시티투어버스’가 여행객들을 풍요로운 공간으로 인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시티투어버스 여행’을 소개한다.에디터 최승표 기자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경남 통영시 충무공의 혼이 살아 숨쉬는 한려수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통영시는 ‘한국의 나폴리’라 칭송받는 곳이다. 통영에서 태어났거
ⓒ트래비 낙엽 지는 가을의 끄트머리 11월. 기찻길을 따라 추억 속 기차역으로 낭만여행을 떠나 보자. 간이역에 정차한 사이 발을 동동 구르며 우동을 사 먹던 기억, 찐 계란과 새콤한 밀감 한 줄에 즐거워하던 기억도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요즘,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추억의 기차역 5곳을 소개한다. 에디터 박정은 기자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군산역 : 전북 군산일제 수탈과 해방의 감격을 지켜보다 ⓒ트래비채만식의 장편소설 의 배경 무대. 조선에서 일곱 번째로 열린 항구. 지금도 일본집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 이곳이 전라북도 군산시
장성 종교적 신심과 자연미 가득한 땅백양사는 여러 차례 왔지만 장성 일대를 둘러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서원 중 하나인 필암서원과 동학혁명의 뜻이 드높은 황룡전적지까지…. 게다가 황토로 지은 한마음 자연학교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를 느끼게 해준다.Today’s Course >> 백양사-천진암-필암서원-황룡전적지 영광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지도를 아무리 훑어봐도 찾을 수 없는 섬이 있다. 귀여운 욕쟁이 할매들이 모여 살던 ‘마파도’가 바로 전라남도 영광에 있다. 산과 바다, 자
어느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는 곳, 바로 전라북도가 아닐까 싶다. 자연의 수려함은 물론이고 맛과 멋까지 더해져서 더욱 매력적인 땅. 마이산의 영험함을 간직한 진안과 아기자기한 산세와 논개의 절개가 서린 장수로 이어진 오늘의 여행길에서는 가을의 풍요로움과 전라도의 넉넉한 인심이 덤으로 따라왔다. 글·사진 Travie writer 이세미 :: Today’s Course :: 군산월명경기장 출발-익산역-전주종합경기장-장수 논개 생가-진안 마이산(중식)-인삼전시장-전주종합경기장-익산역-군산월명경기장 도착 ⓒ트래비
단풍이 물들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 더욱 그리워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낭만과 서정, 멋과 맛이 있는 전라도입니다. 어느 한 곳 딱 뽑아 가기엔 아쉬움이 워낙 큰 곳인지라, 시티투어버스 타고 두루두루 전라도 땅을 즈려 밟고 왔습니다. 붉은 가을이 한창인 고창과 정읍 코스, 마이산의 신비와 논개 이야기가 숨어 있는 장수와 진안 코스, 역사와 낭만이 어우러져 있는 해남권 코스까지, 전라도 이야기를 구수하게 전하려 합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 요동치는 이 가을, 전라도 여행기로 잠시나마 여행에 대한 허기를 달래 보시길. 에디터 김수진
산 좋고 ‘물 좋은’ 여행지를 찾아 가을 여행을 떠나 보자. 물안개를 머금은 촉촉한 공기와 신선한 풀내음 가득한 호숫가는 이제 바람이 솔솔 불어 오기 시작하는 가을 여행에 제격인 장소다. 호반을 따라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무더위에 지쳤던 심신을 달래 줄 수 있는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강원 양구, 전남 고흥, 경기 안성, 전북 정읍과 임실, 충남 예산의 명소를 소개한다. 각 지역의 아름다운 호수를 찾아 물 맑은 가을 여행을 시작한다. 강원 양구분단의 상처와 청정자연을 껴안다 강원도 양구군 일대는 상당 부분이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숲으로 가자. 모두들 바다를 찾아 떠난 여름. 숲은 조금 더 한가롭고 평화롭게 당신을 맞이한다. 우거진 숲 속을 거닐며 솔향기에 취하고 말랑말랑한 흙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시원한 자연바람은 무더위에 지친 정신을 맑게 만든다. 바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얼음처럼 맑고 투명한 계곡물은 보너스. 아름다운 숲을 찾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8월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에디터 김기남 기자다양한 체험여행이 가득강원도 청태산 자연휴양림 아는 사람은 다 아는‘청태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에 개장한 이래 영동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혼돈의 캄보디아 불멸의 앙코르와트영원한 자유인의 캄보디아 여행기. 캄보디아는 1997년부터 2006년까지 8년에 걸쳐 저자의 발을 5번이나 잡아끌었던 곳이다. 때로는 위대한 문화의 향기로, 때로는 비극적인 현대사의 아픔으로, 때로는 순순한 사람들의 웃음으로 캄보디아는 저자를 잡아끌었다. 이 책은 8년에 걸친 5번의 캄보디아 여행 중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것으로 정치와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품고 있다. 특히 집요하게 '인간'과 '이상'의 관계에 파고 든다. 여행에 대한 성찰은 물론, 여행 중에 마주친 대상에 대한 애정이 풍부하게
"선운산 매력 담은 자연지향형 골프장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선운레이크골프클럽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선운산 자락에 위치하며, 인근에 물이 풍부해, 이를 이용한 산악 지형과 호수가 조화된 골프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골프장 자체는 아직 정식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시범 라운딩을 진행하고 있다. 본래 2004년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그 사이 골프장 소유주가 바뀌는 등의 변화를 겪으며 정식 개장 시기가 미뤄지고 있다. 회원제와 퍼블릭 둘 다 이용 가능하고, 일반인은 주로 골프 상품 등을 통해 이용하는 편이다. 골프장 디자인에는
ⓒ 평창군청 / 평창효성문화제 메밀꽃밭의 전경 여행=해외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른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얼마나 ‘겸손히’ 숨은 여행지가 많으며, 또한 그 지역들이 시즌 혹은 주제에 맞춰 보석 같은 빛을 발하는지 말이다. 사실 전국 방방곡곡에 빼곡히 자리 잡은 여행지들을 최적의 시기에 ‘골라’ 방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이를 감안한 듯, 각 지역에서는 계절별로 마침맞게 지방의 ‘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기에 다양한 축제행사를 구비해 두고 국내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입소문 짜~한 지역별 간판 축제를 콕 집어 자세히
1000원으로 시작하는 서울 역사 문화 여행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서울의 역사 문화 공간을 안내하는 색다른 여행서. 이 책은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 유적지들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궁궐과 종묘사직, 성문 등 당시 온 나라의 공력을 총동원하여 만들어낸 유적지들의 풍경을 사진과 글을 통해 전해준다. 또한 조선의 역사와 문화, 학문의 중심지로 활기와 생기가 넘치던 곳, 세파 속에서 모나지 않고 둥글고 따뜻한 사람들이 살던 곳의 유래와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서울에서 가볼만한 역사 문화 공간을 다섯 마
바다가 한적해지는 때가 왔다. 한여름의 열기와 북적북적함이 언제 그랬는가 싶게 가을바다는 여유로운 향기를 품고 있다. 그 바다의 여유로움을 제대로 느끼기에 섬보다 좋은 곳은 없으리라. 바다의 정취와 낯선 곳에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섬 여행. 한국관광공사는 9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고즈넉하게 즐기는 섬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5곳을 추천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주문도 아는 사람만 몰래 간다 서울에서 불과 1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강화도는 역사 유적이 많아 흔히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천혜의 명소다. 특히